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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한국Q뉴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자원봉사로 잇는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홍보부스는 포춘쿠키를 활용한 자원봉사 상식 퀴즈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포춘쿠키 속 퀴즈를 풀며 봉사 관련 지식을 즐겁게 습득했고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을 재료로 활용한 ‘탄소중립 키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커피박은 폐기되는 자원을 새로운 쓸모로 되살릴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참가자들은 커피박의 향을 느끼며 키링을 직접 채색하고 완성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포춘쿠키 퀴즈가 참신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버려지는 자원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환경보호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 1일 열리는 해양페스티벌과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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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물의 정원’ 주목받아
평택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물의 정원’ 주목받아
[한국Q뉴스]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조성됐으며 그중에서도 ‘물의 정원’은 평택시의 4개 국가하천을 주제로 한 특화정원으로 주목받았다.
‘물의 정원’은 평택의 4대 국가하천과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합의 상징성을 담아낸 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평택만의 특색 있는 정원이다.
흐르는 물과 머무는 물을 함께 표현한 수경 구조와 맨발 걷기 길, 무장애 경사로 휴게 평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정원을 경험하며 치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전시뿐 아니라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시민 참여형 정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약 2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조경 축제를 넘어 정원문화를 통한 녹색 감성 확산과 생태문화도시 평택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경제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정원도시 평택’ 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며 “조성된 정원이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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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활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 개최
평택시, 자활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 개최
[한국Q뉴스]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2025년 평택시 자활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평택시의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윤경숙 사회복지과장, 이현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김양수 센터장, 전홍욱 평택시 자활기업 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활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연찬회는 △주민센터 연계를 통한 자활 우수사례 발표 △‘경기지역자활센터 연대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강연 △‘악성민원 대처 방법’ 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국악으로 듣는 케이팝’ 공연을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무사랑사업단 체험’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관점에서 평택시의 자활사업단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자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지역의 희망 프로젝트”며 “오늘 연찬회가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의 자활사업은 사람 중심,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자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정기적인 업무 연찬으로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자활사업 담당자들의 소진 방지 및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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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 기간 평택사랑카드 5% 캐시백 지원
평택시,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 기간 평택사랑카드 5% 캐시백 지원
[한국Q뉴스] 평택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 기간에 평택사랑카드 결제 시 5%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야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소비 진작 행사를 선보인다.
평택시는 해당 기간에 예산 소진할 때까지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며 시민 한 사람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및 정책수당 지급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택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에는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7~8월에는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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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채우다… 평택아트센터 12월 18일 준공식 개최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채우다… 평택아트센터 12월 18일 준공식 개최
[한국Q뉴스] 평택시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 가 오는 12월 18일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아트센터는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됐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천301억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천477㎡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됐다.
시설은 1천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추어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확산형 곡면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잔향시간 약 2.0초의 이상적인 콘서트홀 음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의 울림과 뮤지컬의 명료함, 오페라의 공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복합적 음향 환경을 완성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어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말소리 중심의 공연뿐 아니라 실험적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도심 속 공원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고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을 맡은 평택시문화재단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식 당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그 처음을 장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새로운 출발의 순간을 기념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 가 크리스마스이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세계적인 디바의 목소리는 평택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이어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펼쳐진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을 통해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의 음향과 규모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이자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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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한국Q뉴스] 평택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시행한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한 임대료에 대해 기존 임대 요율을 50% 인하해 산출한 감면액을 11월부터 임차인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해당 기간 내 ‘소상공인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기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직접 사용 목적으로 임대받아 사용한 사실이 있는 경우이며 도로·공원·하천 등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이 아닌 타 법률에 따른 사용료와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해당 기간 중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에는 연체료의 50%만 부과하며 임대료 납부 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신청을 통해 최대 1년 이내에서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임대료 감면 관련 신청은 시 공유재산을 임대해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질의 사항은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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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8개 콘텐츠기업과 첫 공동 팝업스토어…3천 여명 방문
부천시, 8개 콘텐츠기업과 첫 공동 팝업스토어…3천 여명 방문
[한국Q뉴스]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운영한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 팝업스토어가 시민 3,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관내 콘텐츠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로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눙눙이 △아트플러스엠 △우리나비 △JR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섬 △타임픽서 △플라잉툰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총 8곳이며 약 200종의 굿즈가 전시·판매됐다.
특히 ‘틴틴팅클’, ‘눙눙이’, ‘B패밀리’, ‘로보99’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 상품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중 콘텐츠기업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가 참여한 역사 토크콘서트, ‘분신으로 자동사냥’ 작가 3인의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툰토이 피규어 체험’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피규어를 그려보고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교류 행사도 함께 열렸다.
포르투갈 만화가 안토니우 조르즈 곤살베스는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독재자 이야기’를 주제로 라이브 드로잉쇼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주한 포르투갈대사, 작가 간 환담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부천시와 포르투갈 간 문화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콘텐츠기업의 IP를 시민에게 직접 소개한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기업을 지원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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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로 의원 역량강화
평택시의회,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로 의원 역량강화
[한국Q뉴스] 평택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22일에는 ‘예산안 이해 및 심사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정책 판단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3일에는 목포항 일원 및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반월도·박지도 정원 및 1004 뮤지엄 파크를 관람해 해양 관광자원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의정활동 AI 활용법’특강을 통해, 실제 의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법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 각자의 정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평택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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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20년’ 부천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시민과 함께 20년’ 부천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한국Q뉴스]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부천마라톤대회’를 시민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천마라톤대회는 부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10km 코스와 3.5km 건강달리기 코스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시민, 가족, 동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가을철 도심을 달리며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전 로드체킹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의료진, 모범운전자회 등 5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참가자 안전 관리, 교통통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대회는 ‘함께 달리는 부천, 건강한 부천’을 구호로 내세워 운영됐다.
10km 코스는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길주로 심곡천, 송내대로를 지나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5km 건강달리기 코스도 함께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0년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부천마라톤이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체육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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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관 협력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관 협력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한국Q뉴스]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초등학교 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치유 기반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에 선정돼 폭넓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누리집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강좌, 공모전, 문화행사 참여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목일신시그림 공모전’ 등을 열어왔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도서관 운영 전반에 담으려는 노력과 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동네 거실’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을 비롯해, 2023년에는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을 받으며 공공건축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2025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시민참여, ‘칙칙폭폭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