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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실전 같은 합동소방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과천시, 실전 같은 합동소방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난 24일 과천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경보가 발령되자 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이날은 소방서와 함께 진행되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장에서는 과천시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을 통한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유도 및 인명 구조 △소방서 출동에 따른 화재 진압 대응 △응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직접 배우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고 과천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과 실전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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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동, ‘제1회 꼬꼬무 SLOW 모두의 운동회’ 성료
과천시 문원동, ‘제1회 꼬꼬무 SLOW 모두의 운동회’ 성료
[한국Q뉴스]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제1회 우리 동네 문원동 꼬꼬무 SLOW 모두의 운동회’ 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과천시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원동 내 4개 마을이 각각 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승부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세곡·매봉팀 리더 맹효진 위원과 청계마을팀 리더 이성종 위원의 선서로 문을 열었고 △보자기 공 넣기 △축구공 컬링 △딱지치기 △단체 협동 공 튀기기 △4인 1조 윷놀이 △파크골프 퍼팅 △한궁 등 다채로운 종목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들이 함께한 ‘힙 흔들어 공 빼기’ 경기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 신능균 관장과 만화가 문상우·이소풍·권영섭 작가가 참여해, 선착순 20명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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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추사박물관, ‘추사 김정희의 서론’ 학술대회 개최
과천시 추사박물관, ‘추사 김정희의 서론’ 학술대회 개최
[한국Q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29일 ‘추사 김정희의 서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지난 5월 10일 개막한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 와 연계해 진행된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주관하며 추사의 서론과 서예 세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발표자인 이완우 교수는 ‘추사 김정희의 해서’를 주제로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추사 김정희의 초기 해서 작품과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서예가 박덕준은 ‘추사 김정희의 서론 - 필묵의 서법 표현론을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서법, 즉 글씨를 쓰는 방법과 표현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전상모 교수는 ‘일제강점기, 추사체를 보는 두 조선인 미술가의 눈’을 주제로 근대 미술평론가 김복진과 김용준이 추사체를 어떻게 분석하고 평가하였는지를 살펴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와 예술 세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추사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 원고를 수정·보완해 12월 초 학술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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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특례시 도시공사, 보상전문기관 지정 위한 ‘공동합의문’체결
4개 특례시 도시공사, 보상전문기관 지정 위한 ‘공동합의문’체결
[한국Q뉴스] 용인도시공사는 27일 본사 2층 상황실에서 ‘4개 특례시 도시공사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특례시 산하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2차 실무자협의회는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수원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특례시 도시공사의 보상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특례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국토교통부 간담회와 보상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보상전문기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는 특례시 도시공사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도시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례시 도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례시도시공사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개 특례시 도시공사는 11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동 합의문 전달 및 관련 법령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공식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도시공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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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내 미용업 대표들과 간담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
과천시, 관내 미용업 대표들과 간담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위생 향상과 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용업 대표 20여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미용업소 위생교육 및 지부 운영 방안 △미용업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관내 미용인 행사 참여 확대 등이었다.
과천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미용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용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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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남한강 테라스’로 강변관광 새 판을 연다
양평군, ‘남한강 테라스’로 강변관광 새 판을 연다
[한국Q뉴스]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고 양평 생산품을 활용한 맛대회와 쿠킹클래스 ‘양슐랭 마켓’ 이 함께 열려 방문객의 큰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역 예술인의 공연 ‘테라스 콘서트’ 와 도시재생의 변화를 조명한 ‘아카이빙 전시’ 가 더해져 강변 전체가 활력과 음악으로 물든 하루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양평 대표 도보길 ‘물소리길’과 연계해 운영했다.
‘남한강테라스로 초대하는 물소리 어게인 4코스’라는 슬로건 아래, 원덕역에서 남한강 테라스까지 13.1km 구간을 걷는 행사를 진행해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과 강변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을 정취 속에서 남한강변의 풍경을 즐긴 참가자들은 최종 도착지에서 열린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양평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남한강 테라스 개장을 시작으로 양평읍을 서부권 두물머리, 동부권 용문산을 잇는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과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해 ‘양강문화벨트’를 구축하고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Y자형 출렁다리 사업은 양강섬, 떠드렁섬, 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제한되었던 떠드렁섬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후에는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도시재생사업은 양근리 일대를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명소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이번에 완공된 남한강 테라스와 연계된 커뮤니티형 광장, 로컬 문화매력 LAB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근천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까지 양근천 4km 구간에 확장 인도교, 목교, 쉼터와 공원, 낙차보 정비, 조명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조성해 청계천 수준의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강섬에서 갈산공원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물안개공원과 갈산공원 구간에는 경관조명, 건물 외벽조명 연출, 경관 등대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고 있다.
양평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개장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재생이 잘 어우러진 양평 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등 양평의 천혜의 자연을 관광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평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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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열려
용인특례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열려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25일 신갈오거리 일원 신갈천에서 열린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해 거리예술축제를 즐겼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협력해 진행됐다.
‘오 거리에서 다시,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도시재생의 현장을 예술 무대로 꾸며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 발전했다.
국내외 주요 거리예술축제에서 활약한 전문 공연팀이 신갈오거리를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 상인, 청소년, 대학, 예술단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축제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 △신갈고등학교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공연 △용인대학교 국악과의 전통예술 무대 △마을공동체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의 ESG 체험활동 △‘국악인사이드’의 사자탈 공연 △어반스케치 스마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가수 존박의 축하공연, 창작중심 단디의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수직의 ‘FORCE’, 팀클라운의 ‘경상도 버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 체험 프로그램과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한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1만 개를 사용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돼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신갈동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53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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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물류창고 주변 불법행위 근절
안성시, 물류창고 주변 불법행위 근절
[한국Q뉴스]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관내 물류창고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물류창고 주변 불법행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점검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대상지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음식점 식품 위생 위반행위 △창고 내 소방시설 관리 점검 등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단속과 병행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활동과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월 상반기 합동점검을 통해 물류창고 주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계도 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 만들기’의 지속 가능한 개선 효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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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표단, 스페인 세비야서 한국·용인 홍보 톡톡
용인특례시 대표단, 스페인 세비야서 한국·용인 홍보 톡톡
[한국Q뉴스] 스페인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 2025'에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갓과 '호작도' 등을 선물해 스페인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에서 열린 'TIS 2025'의 주관사인 네벡스트는 TIS 유튜브 공식계정에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TIS 1~3일 차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이상일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네벡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개막 환영 오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환영 행사에서 TIS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 부스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3일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 2025'에서 시 대표단 일부가 한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도 TIS 유투브 영상에 나왔다.
시 대표단은 'TIS 2025' 개막환영 오찬, 개막식, 관광 혁신 시상식 등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용인특례시는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초청을 받았고 시는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 시와 우호협약을 겸해 이 행사에 참석키로 하면서 한국과 용인을 잘 알리기 위한 준비를 했다.
시 대표단이 준비한 한복 등은 시 관광과, 행정과, 여성가족과, 예절교육관이 사전 회의를 통해 고른 것이다.
개막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도포를 입고 갓을 썼으며 함께 한 시의 남성 공직자들은 도포를 입었다.
여성 공직자들은 저고리, 쾌자, 아얌을 입은 차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촬영 요청도 받았다.
23일 TIS가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이상일 시장과 단독 대담을 진행한 세션에선 시 대표단이 용인의 캐릭터인 '조아용' 인형에 갓이나 밀집모자 등을 씌워 대담 테이블에 전시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호세-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조선 선비의 이야기를 하며 갓을 선물로 줬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갓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시장은 23일 용인시청 민화동호회가 그린 '호작도'와 용인의 도예명장이 제작한 '용무늬 철화분청 사기'를 산스 시장에게 전달했다.
용인시 대표단은 세비야 시와 네벡스트 고위 관계자, 안달루시아 주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게 자개 쟁반, 자개 명함집 등을 선물로 줬고 스페인 측 인사들은 선물을 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과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세비야와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가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을 선택해서 초대했으므로 시의 공직자들이 한국과 용인의 문화, 전통을 잘 알려 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자는 뜻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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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평생학습관 ‘경기어르신 힐림캠프’ 참가
안성시 평생학습관 ‘경기어르신 힐림캠프’ 참가
[한국Q뉴스] 안성시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경기어르신 힐링 캠프 운영’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5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안성시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33명 참석해, 다채로운 색감과 무늬를 가진 전통한지를 활용한 ‘텀블러 한지 DIY’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텀블러를 직접 제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시간 내내 어르신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제작을 도우며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김종순 어르신은 마음이 담긴 자신의 텀블러를 바라보며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손으로 만드는 시간이 이렇게 힐링이 되는 줄 몰랐다” 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