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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꿈 키운다”
“우주를 향한 꿈 키운다”
[한국Q뉴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두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금천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퀴즈 체험부터 입체 돔 영상관에서의 우주여행, 별자리 성도 수업, 송암천문대에서의 천체 관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하고 우주와 천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망원경으로 인공천체를 관측하고 내가 태어난 날의 별자리 키링을 만들며 우주가 더 가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별과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를 통해 교실 밖에서 직접 과학을 보고 듣고 체험해 미래 과학 인재로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다루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학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의 두 차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추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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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개최
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개최
[한국Q뉴스] 구로구가 14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취얼업 페스타’는 취업, 이직, 진로를 고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전 꿀팁’ 특강 △취업 상담 및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각종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행사 1일차에는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등 취업전략 특강이 제공됐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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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해학과 신명 나는 장단
유쾌한 해학과 신명 나는 장단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원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맹진사댁 경사’는 돈으로 벼슬을 산 맹진사의 양반가에서 벌어지는 혼사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 고전 해학극이다.
전통 마당놀이를 현대적 감각과 해석으로 재창작했으며 해학과 풍자, 재치 있는 대사와 신명나는 전통 가락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연출과 출연진도 화려하다.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린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도창까지 직접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총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이자 노원문화원에서 국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이경숙 단장이 맡는다.
출연진에는 ‘뽀식이’로 널리 사랑받은 개그맨 이용식이 맹진사의 아버지 ‘맹노인’ 역을, 황기순이 ‘맹진사’ 역을 맡아 무대의 유쾌함을 책임진다.
맹진사의 아내 ‘한씨’ 역은 뮤지컬배우 유보영, 딸 ‘맹갑분’ 역은 채시현이 연기하며 하녀 ‘입분’ 역에는 최은영, ‘김승록’ 역에는 가수 원혁이 출연한다.
여기에 미스트롯3 출신 가수 오승하의 특별출연과 사물놀이 이서·예성, 소리맥예술단의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완성한다.
공연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와 6시,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 550명씩 총 2,200명의 노원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신청자와 동반자 모두 60세 이상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노원문화원 누리집에서 전화 예약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 마감이며 공연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와 노원문화원은 지난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마당놀이를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곁들여 재창작한 ‘방자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년 연희마당놀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마련한 공연이 전통의 멋과 흥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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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구로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한국Q뉴스]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적인 업무추진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서면 심사와 직원·주민 투표를 통해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16건 중 7건을 선발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례별로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주민체감도 △확산가능성에 대해 평가해 7건의 사례 중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간호사와 함께 이동·검진·사후관리까지 통합관리로 치매안심 구로’ 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치매 고위험군 중 거동불편 및 보호자 부재 등으로 진단검사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기억동행 이동카’ 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과 병원 진료 동행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의 실질적인 의료 접근 장벽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개봉역 앞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정체와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구조 혁신사업을 추진한 교통행정과의 ‘교통흐름에 숨통을 틔우고 보행은 안전하게, 구로형 도로개선 1단계 완료’ 사업이 선정됐다.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부순환로95길을 편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며 차량흐름에 숨통을 틔웠다.
여기에 보행자우선도로 연계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교통과 보행이 공존하는 도로 환경을 조성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사례로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공급대행업체를 통해 종량제봉투 구매 시 기존에는 현금결제, 계좌이체만 가능했었으나 카드결제를 추가로 도입해 판매소 편익 증진, 투명한 세외수입 처리 등을 이뤄낸 청소행정과의 ‘종량제봉투, 편의점도 카드로 사~ 구민도 카드로 사~’ 가 선정됐다.
장려사례로 공원녹지과의 ‘서울시 최초 차크닉 캠핑장 구로 피크닉 가든 조성’, 교육지원과의 ‘공간을 열고 배움을 잇다 구로동네배움터’ 2건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공적이 있는 공무원에게도 개별 시상금,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
최우수 공무원의 경우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을 받게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수록 주민의 일상은 한층 더 윤택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로구 직원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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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직 단념 청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 구직 단념 청년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8월 동안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현장·공공기관·지역 특화 시설을 방문해 청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7월 16일에는 중기 2기 참여 청년들이 고용지원 전문기업 ㈜메이크인과 연계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사지기기 브랜드 제스파 본사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한 직무 교육을 받고 현직자 간담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았다.
7월 21일에는 중기 2기 외부연계활동으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정책을 안내받고 센터 공간 체험과 방탈출 게임 형식의 투어를 진행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8월 5일에는 장기 1기 외부연계활동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족욕 체험, 보제원 한방 체험, 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오는 19일 장기 2기 청년 대상 서울한방진흥센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탐방, 공공기관 견학,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5주당 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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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화재 대응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가정용 안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이 밖에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 지원사업’인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리조트 및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워터파크 물놀이, 협동 레크리에이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약 170명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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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 받으세요”
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 받으세요”
[한국Q뉴스] 개학 시즌에 앞서 서울 송파구가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불소는 치아 구성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불소도포는 치아 관리 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송파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상시적인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5세 이상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도포 방식은 보건소 치과의사가 구강검진을 한 뒤, 깨끗이 정리된 치아에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우식증의 예방효과는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현저히 크다.
충치는 한 번 발생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구강관리 습관의 조기 정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불소도포를 희망하면 송파구보건소 누리집과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장 불소도포 주기는 6개월이며 인당 1,100원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구는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상시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반기마다 관내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구민 치아 건강을 위해 불소도포를 비롯해 치아 검진, 의치 세척 및 세척용품 제공, 1:1 구강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건소를 통해 유익한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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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국Q뉴스]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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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주택조합 실태 집중 점검
영등포구, 지역주택조합 실태 집중 점검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이 되는 일반 정비사업과 달리, 토지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조합원이 될 수 있으며 조합원들이 토지를 확보하고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일부 사업의 경우 사업계획을 과장하거나 토지 확보가 완료된 것으로 오해를 유도하고 조합 탈퇴나 분담금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사는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함께 구청 팀장과 담당 공무원이 조사반으로 구성되며 영등포구 관내 11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모집 광고 및 홍보 △용역 계약 체결 여부 △조합 발기인 요건 △총회, 이사회, 대의원회 운영 △조합원 자격 적정성 등이다.
다음 달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각 조합에 통보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조합 가입 안내 리플릿을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누리 소통망에 게시해 주민에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구 누리집에서 ‘지역주택조합’을 검색하면 사업 현황, 절차, 피해 사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주택조합은 많은 주민들의 재산이 걸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구민의 주거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관리 감독과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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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 청년’ 2기 참여자 모집
은평구,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 청년’ 2기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복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 청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 청년’ 2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2회 진행되며 은평형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진입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TCI 기질 검사 △집단 상담 △자신감 향상 워크숍 △원데이 클래스 △소셜다이닝 △문화 체험 등이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은 심리 회복을 넘어,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의적인 취미활동, 외부 활동 등을 통해 낯선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여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식사 챙겨 먹기, 가벼운 산책하기, 다이어리 쓰기와 같은 사소한 목표를 달성하는 인증 챌린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며 신청자 중 사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달 29일에 최종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 진입에 필요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