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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형 하우징’ 으로 기본사회·기본주거 실현
파주시, ‘파주형 하우징’ 으로 기본사회·기본주거 실현
[한국Q뉴스]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현관문·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한 공동체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시청 제2별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상향 지원사업, 전세피해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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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케이리그2 가입 1차 승인
파주시민축구단, 케이리그2 가입 1차 승인
[한국Q뉴스]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홈경기 문화 조성 △전용 클럽하우스 및 훈련 기반시설 고도화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팬미팅, 축구클리닉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민의 구단’ 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한편 창단 이후 케이4→케이3 리그 승격을 이뤄낸 파주시민축구단이 이번 케이리그2 진출에 성공할 경우, 케이리그 역사상 최초로 5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자력 승격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최종 승인을 앞두고 프로 구단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케이리그1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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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건강공원 보도 정비’로 시민 중심 보행환경 조성
파주시, ‘운정건강공원 보도 정비’로 시민 중심 보행환경 조성
[한국Q뉴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운정건강공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정건강공원 보도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운정건강공원은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차장 등 주변 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우회 동선이 발생해 그동안 녹지공간에 임시로 야자매트를 설치해 이용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여름철 비와 겨울철 눈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건강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보도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힌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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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빼미 활동’, 흔들림 없는 성평등의 약속
파주시 ‘올빼미 활동’, 흔들림 없는 성평등의 약속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7명과 학부모단체 등 시민 8명, 총 15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묵언 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활동 도중 일부 남성들이 “얼마 받고 나와서 하느냐”라는 발언을 하며 참여자들을 비하했고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성매매피해자 2명을 차량에 태워 나오다“왜 내 집 앞에서 불빛을 비추느냐”며 현장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러한 언행과 상황은 참여자들에게 불편함과 위압감을 줬지만, 모든 참여자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밤 시간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는 묵언 팻말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을 포함한 정기 일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지만, 성매매 없는 도시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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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연친화적 휴양형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 자연친화적 휴양형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해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를 선도할 수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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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농구장’올해 10월 개방을 목표로 본격 착공
파주시, ‘문산 농구장’올해 10월 개방을 목표로 본격 착공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1일 ‘문산 농구장’ 조성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8월 착공에 이르게 됐다.
농구장은 문산읍 문산리 35-46번지 일원, 문산천 인근의 친수하천 공간 내 가용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 3면의 경기장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산읍 지역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의 출발 또한 지난해 8월 문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소통의 자리를 통해 전해진 청소년들의 건의에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문산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성토하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인 농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시설을 지어달라는 요구를 쏟아냈고 이에 김경일 시장이 즉석에서 2025년까지 농구장 2개소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농구장 조성은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이미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이 한층 더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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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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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 대담에서 용인시정 소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 대담에서 용인시정 소개
[한국Q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OBS의 ‘OBS뉴스 730’에 출연해 용인시 시정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 단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상과 이주를 서둘러서 내년에 부지 착공에 돌입한다”며 “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15만㎡에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팹을 건설하며 1기 팹을 짓는 공사 중”이라며 “2027년 3월 1기 팹 절반의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용인 기흥캠퍼스는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해제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이 시장은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다”며 “수원의 53%, 오산의 1.5배나 되는 방대한 용인 땅이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크게 제약했는데, 규제를 해제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제 이 땅을 시민들의 거주 공간, 기업들의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된 만큼 시는 이 큰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 중”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 구역 해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은 25년 동안 규제를 받았던 3.728㎢의 이중 규제 지역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완전히 해제했다”며 “과거 이곳엔 단독주택도 짓지 못하고 카페도 세우기 어려웠는데 이제 단독주택·공동주택·카페·목욕탕 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안천의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짜임새 있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을 얻게 된 까닭을 묻는 질문에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 입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해결사'란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양지면의 신축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누수 등 하자가 심각했고 현장을 확인하고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졔가 4번이나 그곳을 방문했고 하자를 보수하는 데 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현재 70% 가량 입주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를 계기로 시는 아파트를 짓고 난 뒤 하자가 발견되면 보수를 하느라 고생하느니 아파트 설계, 시공, 감리의 각 단계에서 하자 발생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하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현장을 많이 찾아다니면서 입주하실 분들이나 입주하신 분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듣고 해결해 드린 일들도 많았다”며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분들과 아파트 현장에서 만나 불편해 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를 찾아 아파트 내에 조성된 공원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행사에 필요한 서류를 시에 빨리 보내도록 해서 시의 승인을 앞당겨서 했고 이 아파트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최근 임시개통시켜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했다”며 “용인 주거 형태의 80%를 아파트이기 때문에 아파트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의 불편한 점들을 덜어드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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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시농업 지원사업’ 시작…24명 선발해 12주 교육
구로구, ‘도시농업 지원사업’ 시작…24명 선발해 12주 교육
[한국Q뉴스] 구로구가 지능형 농장 기반 도시농업을 통해 청·장년, 취업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수별 12주간 진행된다.
지능형 농장 운영 기술, 수경재배, 새싹삼 재배, 유통·판촉, 창업 과정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초 이론과 함께 실제 재배설비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12일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는 첫 수업을 듣기 위해 모인 수강생들의 기대와 열정이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교육에서 작물 선택과 발아 과정을 배우며 도시농업의 기초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1기, 2기, 3기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이론 수업과 1시간 실습으로 구성되며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다.
대상은 구로구민 중 지능형 농장 창업을 준비하는 장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기수당 8명씩 총 24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협동조합 참여와 공동 판매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9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스마트팜협동조합이나 구로구 지역경제과에 문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첫 수업부터 수강생들의 열정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농장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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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6개동 주민총회 개최
중랑구, 16개동 주민총회 개최
[한국Q뉴스] 중랑구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6개 모든 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주민총회는 마을의 주요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총 68개 마을사업을 주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로 선정하며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설명과 홍보부스를 통해 제안사업을 살펴본 뒤, 모바일 또는 현장 투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6개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중랑기후환경연합’ 출범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사 시 일회용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 용기를 활용해 환경 감수성을 높인 친환경 주민총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구민들이 총회에 참여해 우리 동네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개동 주민총회는 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각 동 주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