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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 ‘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2025-10-28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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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에 황화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에 황화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36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흥호수공원 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약 6600평 규모의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노란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공원 전역에 고르게 피어 호수와 산책로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가을철 경관단지가 조성됐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을 지닌 황화코스모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포토존’ 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송 촬영과 소규모 행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기흥호수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가을을 맞아 황화코스모스로 물든 기흥호수공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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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
용인특례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22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감염관리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 16명이 모여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를 검토했다.
특히 지난 9월 8일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신고 체계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소통·협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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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일원 농어촌도로 개통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일원 농어촌도로 개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 묘봉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상리선 리도210호 1구간’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묘봉리 476-6~묘봉리 223-3번지를 잇는 길이 1159m 구간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앞서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공장 통행 차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착공해 지난 17일 도로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묘봉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지역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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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령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나서
용인특례시, 고령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나서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1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처인구보건소, 처인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5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각 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의료 지원까지 필요로 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요양, 돌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대상자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건강·요양·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시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양지면과 유림1동, 신갈동, 풍덕천2동을 시범 읍·면·동으로 정해 서비스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이들 어르신에 대한 통합판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서 어르신들의 현재 상황과 서비스 수요 등을 공유한 뒤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계획을 심의해 기관 간 연계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예를 들어 유림1동 거주 어르신에게 장기요양등급 신청 후 방문요양서비스를 연계하고 등급 확정 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의 ‘누구나돌봄’ 사업에서 진행하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 처인구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받게 해 사례관리 등록을 하고 재택의료센터에서 진료 서비스를 받게 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선 ‘낙상 예방 안전봉’과 미끄럼 방지 패드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달부터 39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의료와 요양을 포함한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시가 정부기관, 민간과 함께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돌봄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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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규 민간제안 산단에 대한 정책자문단 의견 청취
용인특례시, 신규 민간제안 산단에 대한 정책자문단 의견 청취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용인시 산업입지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어 ‘용천2 일반산업단지’ 등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3건의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산업단지 정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산업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것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들의 입지 적정성과 정책 부합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정책자문단 회의에 상정된 민간 제안 사업은 △용천2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스마트 일반산업단지, △원삼3 일반산업단지 등이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물량공급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내 성장관리권역을 대상으로 민간 제안 산업단지 공모를 진행했고 기간 중 신청된 3건의 사업을 이날 자문단 회의에 상정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각 산업단지의 입지 적정성과 교통 및 환경영향, 산업정책 부합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한 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남부 산업벨트와의 연계, 지역 간 균형발전,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각 산단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향후 산업단지 물량배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의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입지 정책자문단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며 “시의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을 중점에 두어 산단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입지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검토를 하는 용인시 산업입지 정책자문단은 시의 관계 부서 국·과장과 시의원, 도시계획과 교통·환경·재해·반도체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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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인플루언서와 불광먹자골목 투어 하자
은평구, 인플루언서와 불광먹자골목 투어 하자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불광 나들이 캠페인 및 트레킹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광 나들이 캠페인’은 메타·네이버 기자단과 제휴 앱 등을 통해 불광먹자골목과 주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페이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상점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를 게시하면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트래킹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북한산 트레킹과 상점가 체험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불광먹자골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불광먹자골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캐릭터 ‘다랑이&다솔이’ 리디자인 △다국어 리플릿 및 홍보 키링 제작 △온라인 랜딩페이지 구축 등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산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상권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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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음성인식 과태료 이의신청으로 사회적 약자 권리구제 정착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 가 시행 4개월 만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법률 문서 작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단순히 말로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민원 혁신 서비스다.
구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행정이 먼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별도 예산 없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법무 자문을 거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주차민원실 내에 고령자·외국인 전용 AI 상담석을 마련해 현장 접근성까지 강화했다.
신청인이 음성으로 불복 사유를 진술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접수한다.
이는 신청인의 내용 확인 후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도 확보된다.
도입 4개월 만에 총 70건의 이의신청 중 35건이 인공지능 음성서비스를 통해 처리됐으며 이용자 중 60%가 고령자였다.
민원 문서 작성 시간은 평균 30분에서 10분으로 66.7%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는 2025년 상반기 자체 조사에서 94.2점을 기록했다.
특히 “행정이 나를 먼저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목소리로 쉽게 신청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등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은평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부터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부터는 다른 분야 민원으로도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적극행정의 실천 모델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진정한 포용 행정이 실현된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말로 하는 민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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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 영예
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 영예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양재천 카페거리 인근에 조성된 서초의 대표 정원 ‘살롱드가든’ 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해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시상하는 조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서초구는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살롱드가든’ 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살롱드가든’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진행된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오픈테라스와 데크 산책로 정원형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개방형 정원이다.
로컬 브랜드 ‘살롱인 양재천’과 연계된 이름을 통해 지역성과 감성을 담아냈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살롱드가든’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올해 봄에는 전문 정원 작가와 협력해 메인 오픈테라스를 중심으로 △사계절 향기정원 △오감 자극 컬러풀정원 △힐링정원 △사계절 감각정원 등 스토리가 담긴 4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 3월 양재천 카페거리 5개 상가 대표와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권이 살롱드가든 유지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참여형 조경관리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민간부분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 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주민들의 추억 속에 자리했던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조경을 구현했다.
단지 곳곳에 단풍나무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해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완성했으며 이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조경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과 민간 부문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서초구의 품격 있는 조경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조경 선도 자치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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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모범·우수학생 83명에 총 6,350만원 장학금 지원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매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학생은 총 83명이며 지급 총액은 6,350만원이다.
장학금은 학업에 필요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선발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결정했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세부 선발내역을 살펴보면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83명이 선발됐다.
구는 장학금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으로 지난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다 학업에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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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2,121원…월 253만원대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2026년도 도봉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 시 2,533,289원이다.
구는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봉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 2026년 생활임금을 23일 고시했다.
2026년 도봉구 생활임금은 올해의 11,779원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10,320원보다 1,801원 많다.
이번에 확정한 도봉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도봉구 및 도봉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노동자와 단시간노동자 약 550명이다.
단, 정부 부처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사업에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정여건, 물가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존중받는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