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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산책로 전면 개선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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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산청군,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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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 도계요양원, 어르신 돌봄의 새 보금자리 문 열어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동 1동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 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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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영월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한국Q뉴스]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내 20%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고 스마트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28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의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국적, 교육, 종교, 경제활동 상태를 비롯한 55개 표본조사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현숙 인구통계팀장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할 방침으로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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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분야 사업추진 우수성 과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분야 사업추진 우수성 과시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2025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 2023년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 2) 친환경 목재수확 우수사업지 : 2024년 도유림 목재수확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우수한 조림지를 선정·홍보함으로써 우수사례 확산과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 내화수림대, 유휴토지 조림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지를 선정했으며 강원 강릉시 난곡동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조림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역은 2023년 대형 산불피해지로 도는 산주 의견을 반영해 돌배나무 6ha를 식재하고 조림 이후 강릉시의 조림목 둘레베기 및 산주의 지속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복원조림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 기관 ‘친환경적 목재수확’ 평가는 5ha 이상의 산림을 대상으로 생태·경관 기능을 유지하며 재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벌채 방식을 적용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산76-5 일원에서 시행한 도유림 목재수확 사업이 2024~2025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장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적정성, 경관, 재해영향을 종합 검토하고 벌채면적의 20% 이상을 군상 및 수림대로 존치,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산림영향권 73% 확보 등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목재수확의 우수모델로 인정받았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우수조림지 선정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조림 성공률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 생태계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 목재수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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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목욕장업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 실시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군포시에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목욕장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목욕장의 원수, 욕조수를 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4개 항목 및 욕조수 순환식 업소의 경우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가 추가된다.
더불어 접객대 요금표 게시,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발한실 내 온도계 비치 및 주의 사항 게시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1차 위반 시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목욕장 및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힘쓰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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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 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군포시, ‘2025 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군포시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SNS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가 개별 채널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대한민국SNS대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등 모든 공식 SNS 채널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 SNS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릴스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주제로 한 ‘공무원 갑질 근황’ 영상도 100만 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는 ‘군포뉴스’ ‘군포차’ ‘그냥군포’ 등 실험적이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세대별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경직된 행정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기획을 선보인 채널별 특화 전략은 군포시 SNS의 꾸준한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2관왕은 시민의 공감이 함께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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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항노화산단 2호 기업 착공
산청군, 한방항노화산단 2호 기업 착공
[한국Q뉴스]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며 “우수한 입지 여건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에 투자하게 돼 기대가 크며 향토기업으로 산청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착공은 산청한방항노화산단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기업 유치와 함께 투자를 약속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방항노화산단은 지난해 제1호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기업, 275억원의 투자 유치와 165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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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군포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한국Q뉴스] 군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후보자 추천이 없는 문화·예술 부문을 제외하고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군포농협 상임이사는 군포사랑장학회 기탁,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시설에 쌀 기증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군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시장배 수영대회를 주관하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해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진 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적극 앞장서 효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관내 꿈나무 육상선수 후원, 산불피해 후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분들로 인해 군포시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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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0월 25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