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남교육청,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면접 교실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2024년 실전 대비 찾아오는 맞춤형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맞춤형 면접 교실을 운영해 학생 126명에게 대학별 면접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면접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시간은 모의 면접 20분, 피드백 10분으로 참여 학생 1인당 총 30분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면접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제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을 안내받을 수 있다.
면접은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맡는다.
면접위원은 학생과 일대일로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사전 면접 기회를 제공해 자신 있게 입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부분 대학별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는 확인 면접이다.
이에 면접 교실을 신청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준비해 오면 더욱 다양한 수시 대비 면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시험이다”며 “하지만 많은 연습과 진학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실제 면접관 앞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조리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
지역과 함께 예술로 빛나고 인문학으로 깊어지다
지역과 함께 예술로 빛나고 인문학으로 깊어지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수원 소재 문화예술 복합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공간 탐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예술자원 연계 교육 △대학 연계 예술교육 △그림책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독서인문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다양한 지역 연계 예술·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 예술·독서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인성·감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계 축제를 운영한다.
10월 29일~3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아·트·버·스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하고 10월 22일~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아·트·버·스 페스티벌’ 전시회,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24-09-10
-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가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와 관련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올해도 도내 사립학교의 상호 성장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는 지난 5월 31일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돼 사립학교 교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연한 사립학교 인사 문화를 확산하고 사립학교 교원의 교육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학교법인과 학교 인사담당자, 참여 희망 교원,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사립학교 교원교류 우수 사례 나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2024학년도 교원교류에 참여한 안양여자고등학교 유승희 교감은 사립학교 간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견 교사와 함께 성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이 사립학교 간 상호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 정책 안내 시간에는 구체적인 추진 과정과 일정, 교원교류 방안에 대한 행정적인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은 사립학교 교원의 만족도 조사, 현장 소통 간담회와 컨설팅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을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안정적인 사립학교 교원 인사를 위해 교원교류는 꼭 필요하다”며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을 통해 사립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
경남교육청, 추석 연휴에 학교 주차장 개방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에 도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 863곳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교육행정기관, 학교와 개방 시간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카카오·티맵에서 ‘명절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별도로 주차를 관리하는 인력이 없기 때문에 주차장 이용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또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추석 연휴에 학교 인근 주택가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10
-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10일 국무회의 의결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9월 1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을 연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는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8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9월 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0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유효기간이 연장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민 선호를 높이기 위해 토지주 우선공급기준일 합리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된 ‘번동중학교 인근’ 후보지와 참여의향률이 낮아 지자체에서 철회를 요청한 ‘서대문역 남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일몰 연장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주민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10
-
추석 명절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천 695만명, 일평균 616만명이 이동하고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하고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23.8%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수요 전망 등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설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추석 전·후 4일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등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안내인력을 충원하고 혼잡정보를 제공해 휴게소·공항 등지의 혼잡관리도 강화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리며 9월 17일 18일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교통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전기차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휴게소·역사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한 소독·환기 등도 실시한다.
교통사고 등에 대비해 구난·구급차량 연락망을 정비하고 철도사고 시 신속대응을 위해 비상대기 차량 및 복구장비를 주요 역 등에 배치한다.
항공기 지연·결항, 위험기상 등 비정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체류여객 지원 물품 등도 준비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 여행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이동 중에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2024-09-10
-
탄소중립포인트 2배로 적립해 드려요
탄소중립포인트 2배로 적립해 드려요
[한국Q뉴스] 환경부는 올해 한가위를 맞이해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유도해 녹색생활 소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의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다회용컵 이용’과 ‘다회용기 이용’의 2가지 실천항목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로 적립받는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의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받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0
-
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나온다
환경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국유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이달 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및 ‘국내 자생생물의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2021년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3년 후인 올해 4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찰피나무 추출물이 세포 내 활성산소의 양을 28%로 줄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났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에 의해 감소한 피부세포의 생존율을 3배 이상 증가시켜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풀코스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 승인 및 8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화장품 인증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출품되어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전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제품화는 효능이 우수한 자생생물소재를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해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한 활용연구와 생물산업 지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
주민등록증 디자인,국민, 전문가와 함께 개선 필요성 논의
주민등록증 디자인,국민, 전문가와 함께 개선 필요성 논의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9월 11일 우리나라 대표 신분증인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는 디자인,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심 있는 국민이 참여해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문체부의 ‘공공디자인 컨설팅’ 과제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이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항이며 관련 논의를 위해 행안부와 문체부는 민·관 합동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차세대 여권 디자인 개선을 맡았던 김수정 교수가 ‘내 손안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김권정 문체부 학예연구관이 조선시대 호패부터 연말 시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우리나라 신분증 제도의 변천사를 다룬다.
이어서 최범 디자인평론가가 ‘공공디자인으로서 주민등록증 디자인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평창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의 ‘대표 신분증으로서 주민등록증이 가져야 할 상징 이미지’ △조폐공사 디자인실 홍소영 차장의 ‘국내외 신분증 디자인 및 보안 기술에 대한 연구’ △서체 디자이너 민본 홍익대 교수의 ‘신분증 속 타이포그래피’ 발제가 이뤄진다.
발제 내용을 기반으로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및 기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정부는 올해 10월 중 주민등록증 디자인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수렴된 디자인과 국민의 아이디어 및 건의 사항을 반영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주민등록증은 크기는 작지만, 국민 생활과 가까이 있어 어떤 공공디자인보다 영향이 크고 중요하다”며 “국가대표 신분증으로서 더 가치 있는 주민등록증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도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주민등록증 디자인이 1999년에 도입되어 25년이 지난 만큼 개선 필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논의와 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참신하면서도 친숙한 주민등록증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9-10
-
지방자치단체 조직운영 책임성 강화 위해 조직정보 공개 확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올해 6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은 총 382,925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180명 증가했고 기구 수는 8,659개로 121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행정 종합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 알리미’를 통해 조직정보 공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매년 6월 말, 12월 말 기준으로 조사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공무원 정원, 인건비 비율 등 총 5종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고위직급인 ‘국장급 이상 기구 수’를 추가 공개하고 인구 규모가 유사한 기관 간 조직규모 비교가 가능하도록 공개 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주요 공개 지표별로 연도별 증감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변동 추이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은 현 정부의 공공부문 감축 기조에 따라 올해부터 동결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2,705명 증가했으나, 2023년은 2,366명, 2024년 상반기는 0.05%인 180명이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반면, 실·국·과 등 행정기구 수는 예년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상위직급인 국장급 기구는 올 상반기에 26개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말,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 및 유연성 확대 요청에 따라 법령 개정을 통해 국장급 기구 설치를 자율화한 바 있으며 이번 통계조사를 통해 그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자율권이 강화된 만큼 그에 부합하는 책임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조직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정보 공개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