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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 3만 2,955명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만 2,9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880명이 증가한 수치다.
‘표 참고’지원자 성별은 남자 1만 6,647명, 여자 1만 6,308명으로 나타났으며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 5,950명 △졸업자 6,054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9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총 3만 75명이 응시했으며 졸업예정자 2만 3,247명, 졸업자 6,04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786명이었다.
올해는 졸업예정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는 △창원지구 1만 530명 △진주지구 5,748명 △통영지구 4,131명 △거창지구 1,136명 △밀양지구 1,320명 △김해지구 5,948명 △양산지구 4,142명으로 모든 지구에서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증가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에 안내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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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AI시대에 해답은 독서
윤건영 교육감, AI시대에 해답은 독서
[한국Q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AI시대 역기능을 예방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가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나가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AI를 사용한다면 질문하는 힘과 사고하는 능력을 잃고 AI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독서교육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문해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독서가 실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사의 독서 교육 전문성을 키우는 맞춤 연수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 와 함께 ‘내 인생 책 세권 갖기 운동’, ‘필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정책회의는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던 것을 한 주를 열며 함께 방향을 다잡기 위해 월요일로 바꾼 뒤 처음 열렸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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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 평가 공정성 · 신뢰성 높인다
전남교육청, 학생 평가 공정성 · 신뢰성 높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8~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권역별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학업 성적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확대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업 성적 관리 시행 및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2025학년도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 안내 △ 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분석 △ 선행 출제 점검 지침 △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안내 △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평가 관련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원들이 일선에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첫날 연수에는 동부권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의 한 교감은 “평가 민원은 늘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9일 목포, 10일 나주에서 권역별 연수를 이어간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146개 고등학교 교감, 연구부장, 장학사 등 314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평가는 단순한 성적 산출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연수 이후 9월 19일까지 교육지원청을 통해 중학교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생 중심의 수업과 평가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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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경남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기존 ‘학생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전면 개정해,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공포·시행했다.
교원은 교육활동 중 학생생활지도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학생는 불만과 부당함에 대해 호소하지만 지금까지는 당사자들이 교육적 방법으로 함께 풀어볼 수 있는 마땅한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
또한 최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의 경우, 신고 건수 대비 기소 건수 비율은 매우 낮다.
그러나, 사건 종결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교사-학생 간 분리 조치, 대체 교원 투입 등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한다.
또한 사건 종료 이후에도 당사자 간 관계 회복에 어려움이 이어진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학생 대상 언행과 관련된 민원 발생 시, 형사적 절차가 중심의 접근이 아닌 교육적 개입과 갈등조정을 통한 관계 회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함께 보호하는 것을 이번 규칙의 핵심 목적으로 삼았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공포된 ‘학생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추천 인사, 인권 및 법률 전문가, 무고성 아동학대 피해 교원 등이 참여한 TF를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위원회 명칭 변경: ‘학생보호위원회’를 ‘갈등조정위원회’로 △ 위원회 성격 변경: 심의 중심에서 갈등조정에 중심 △ 외부 위원 참여 확대-심의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 △ 신설 규정 도입: 갈등조정전문가 역할, 심의 회부 조건 등 구체화 △ 위원회 조치 내용 중 징계 조항 삭제가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갈등조정위원회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교원의 언행과 관련된 갈등 상황에 적극 개입·조정한다.
갈등조정 전문가의 시의적절한 개입으로 갈등의 조기 해결과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을 촉진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9월 중 갈등조정전문가 채용 및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운영 도움자료 제작·보급과 함께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의 효과성 점검하고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함께 존중하고 보호하는 존중·신뢰·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계 회복 중심의 갈등조정위원회 운영으로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가 줄고 공교육의 신뢰 또한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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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564명이 증가한 19,2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이처럼 증가한 주요 원인은 2007년 출생아 수의 증가로 현재 고3 재학생 수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도 매년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다.
시험지구별로 응시인원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천안지구 558명, 보령지구 40명, 서산지구 344명, 논산계룡지구 37명, 홍성지구 178명, 아산지구 448명이 증가했고 △공주지구 41명이 감소했다.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접수 인원 19,262명 중 △남자는 9,783명, 여자는 9,479명이며 △재학생은 14,751명, 졸업생은 3,775명, 검정고시가 736명을 차지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3일이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2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수험생은 지정된 예비 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늘어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지정과 시험장학교 교실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결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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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교육발전위가 이끈다”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교육발전위가 이끈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ESG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ESG교육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출범을 통해 ESG 중장기 비전 실행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동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ESG교육발전위원회의 제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전남교육 ESG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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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전남교육청,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과 하이파이브 실천수칙 준수 서약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본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문태홍 정책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문 국장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자와 담당자가 지켜야 할 하이파이브 실천 수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하며 부정청탁 및 사적이익 추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수행 △ 사적인 일 지시 금지 △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 모임 강요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 부정청탁 금지 △ 직위 이용 부당이득 금지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할 핵심 원칙이 담겼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을미 변호사가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필수적인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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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정부혁신 세계 최초 분야 수상
소방청, 정부혁신 세계 최초 분야 수상
[한국Q뉴스] 소방청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제4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시상식에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가 세계 최초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안전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사례는 세계 최초 1건, 국내 최초 3건, 국내 최고 4건으로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세계 최초 분야에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특히 세계 최초 분야 인증을 위한 미국 등 123개국 대사관 조사 결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와 유사한 무료 서비스는 없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정책 목표와 실제 성과가 혁신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재외국민으로 확대됐으며 2024년 한 해에만 4,901명이 이용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체류 중 부상·질병을 당한 국민이 전화·이메일·누리집·카카오톡으로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이 실시간으로 응급처치 방법, 복약지도 등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앞서 ‘2024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5월 네덜란드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이 의식을 잃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장이 이메일로 상담을 요청하자 소방청은 즉시 응급의학 전문의와 상황요원을 연결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수액 처치 등 구체적인 의료 지침을 제공했다.
이 조치 덕분에 환자는 응급헬기를 통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을 회복한 뒤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소방청에서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119안전신고센터에서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와 항공기 내에서도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항공사와 업무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재외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청의 노력이 세계 최초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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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방문진법’·‘EBS법’, 9일부터 시행
방송통신위원회
[한국Q뉴스]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9일 시행된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개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은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수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이사 수가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된다.
이사 추천 단체로는 국회, 방송사 임직원·시청자위원회·방송미디어 학회가 있으며 그 외 방송문화진흥회는 변호사 단체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교육부장관·교육감협의체·교육 관련 단체가 이사를 추천하게 된다.
둘째, 사장 선임과 관련해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가 설치된다.
이사회는 재적 3/5 이상이 찬성하는 특별다수제 의결을 거쳐 사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방통위는 이번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사 추천 단체 △여론조사기관 기준을 방통위 규칙으로 정해야 한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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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9월부터 다자회의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한국Q뉴스] 해양경찰청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속에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여러 다자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폭염 및 휴가철이 지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국제 외교의 캘린더가 숨가쁘게 진행된다.
또한 해양치안기관의 특성상 여름철 태풍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업무가 끝나가는 가을 이후 기상 안정기에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어업, 해양오염, 마약 등 초국가 해양범죄와 해양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바닷길을 공유하는 주변국과의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중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 세계해양치안기관회의, △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 △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 등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해 회원국들과 합동훈련, 정보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강화, △해외 해양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네트워크로 활용, △합동훈련 및 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 △외교 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실질적 기여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 해상교역로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한국 해양경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글로벌 해양안보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