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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공·사립 유·초·특 교사 209명 선발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0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 131명, 특수학교 2명, 특수학교 11명 등 총 203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02명보다 1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 208명보다는 5명 감소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3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4명, 특수학교 2명,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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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이며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1~2학년 전 과정을 범위로 검사해 기초학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전년도 교육과정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검사 도구는 초등학교 1~2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검사 문항을 활용하고 초등학교 3학년은 교육부가 개발해 제공한 2025 기초학력 진단검사 자료를 활용한다.
또, 검사도구로 읽기, 쓰기 영역은‘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찬찬한글’를 이용하거나, 셈하기 영역은‘똑똑 수학탐험대’, ‘배이스캠프’ 및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도구를 사용해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단위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결과, 학습지원대상학생 파악을 위해 담임교사의 평소 학습 과정 관찰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년 협의를 통해 해당 학생을 선정하고 자체 계획에 따라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 오름학교,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기초학력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해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저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보다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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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육청, 2026학년도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유치원 48명, 초등학교 294명, 특수학교 교사 6명, 특수학교 교사 21명 등 총 369명이며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366명보다 3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지역구분모집이 처음 도입되어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모집과 동일하나,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는 4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 교사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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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운영
경북교육청,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운영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지식마루'와 연계한 이미지 및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의 신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각 과정별 초·중·고 교사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Adobe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 취득을 목표로 Adobe Photoshop과 Premiere Pro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수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CP Photoshop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인 'Firefly'를 활용해 텍스트 명령만으로 맞춤형 이미지나 디자인 요소를 즉시 생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ACP Premiere Pro 과정은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Premiere Pro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전문적인 영상 제작부터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연수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 및 자격시험을 결합한 총 오후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좌 : 참가자들은 디지털지식마루에서 Adobe Photoshop 또는 Premiere Pro의 기초를 다지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수강 기간 내에 100% 이수해야 한다.
오프라인 집합 연수 :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에서는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실습 및 문제 풀이가 이루어진다.
자격시험은 오프라인 특강 종료 직후 현장에서 ACP 자격시험이 진행되며 시험 종료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과정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ACP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시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연수 기간동안 실습에 필요한 Adobe Photoshop 또는 Premiere Pro 1개월 라이선스 구독료를 지원하며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할 경우 직무연수 이수 오후 2시간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의 교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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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초등 5~6학년 확대 적용 사전 준비 철저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초등 5~6학년 확대 적용 사전 준비 철저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게만 적용해 운영하던 학교자율시간을 2026학년도부터 5~6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모든 학년에서 한 학기 이상 반드시 편성해야 하며 연간 34주 기준 학기별 최소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운영 시수는 3·4학년은 29차시 이상, 5·6학년은 32차시 이상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2025학년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경북 도내 467개 초등학교 가운데 408개교가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해 약 87%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는 독서·글쓰기 강화, 수학·디지털 기초 역량 향상, 마을·생태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자율시간은 활동과 과목으로 나눠 개설된다.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후 학교장이 승인하며 과목은 교육감 승인을 거쳐야 한다.
과목 신설은 전년도 9월 30일까지, 과목 사용은 개설 전 학년도 학기 시작 전까지 승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과목 신설 안내, 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 도서 선정 매뉴얼 배포, 학교 자율시간 설계 도움 자료인 ‘초등학교 자율시간 톺아보기’ 와 ‘Q&A 보급’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돕는 ‘전용 챗봇’을 개발 제공, 교원 연수를 통한 설계 역량 강화,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선도학교·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우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 확대는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 중심의 자율적 배움이 자리 잡으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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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한글과컴퓨터와 협약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 다진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실에서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 함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채움타자’ 서비스 제공 △‘채움타자’ 활성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채움타자는 ‘다채움’ 플랫폼에 ‘한컴타자’를 연계한 것으로 도내 학생들이 타자 연습,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등을 통해 재미있게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제공하는 필사 콘텐츠를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충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한컴타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용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한글과컴퓨터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충북 학생들의 ‘전지다학’을 실현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충북의 학생들이 온라인 타자 역량을 다지고 문장 쓰기와 필사 활동으로 글쓰기 힘을 넓혀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나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 및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용 디지털 솔루션으로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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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벨 프로젝트 4차 사전연수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4차 사전연수를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으로 떠날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탐방을 앞두고 지난 5월에 선발된 6개 팀, 학생 24명과 인솔 교사 6명이 마지막으로 모여 안전교육과 세부 일정을 점검하며 여정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함께해 학생과 지도교사의 안전한 탐방을 강조하며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시대, AX시대의 실력 있는 충북교육’을 주제로 “충북의 아이들은 땀 흘리고 책 읽으며 공부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리더로 한 걸음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차례의 사전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며 지원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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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경남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재확산 우려에 대응하고자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별 특성에 맞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9일 감염병관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최근 8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전염병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전문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학교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개학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강조 △추석 연휴 전후 감염병 확산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은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여러 사항을 협조 요청했다.
먼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개인 위생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기 대응 지침서에 따라 방역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생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나이스에 신속하게 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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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 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와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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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원 마음 챙기기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교원 마음 챙기기 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사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회복을 돕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창원 토요 코인 호텔에서 ‘교원 마음 챙기기 집합연수’를 급별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사들은 매일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이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번 연수는 ‘교사를 지키는 것이 곧 교육을 지키는 일’ 이라는 믿음 아래, 교사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전문 상담가와 치유 프로그램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마음 챙김 기반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 △교사 맞춤형 치유·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족 구성원을 동물로 표현하는 ‘동물 가족 세우기’, 자아 상태를 분석해 소통 방식과 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교류 분석’, 그리고 영화 감상을 통해 감정을 탐색하는 ‘영화 치료’ 등 다양한 심리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기 돌봄과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학부모와의 감정노동, 교직원 간 갈등 등으로 발생한 정서적 소진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치유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교사도 돌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현장에 전달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