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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법 ‘충주맨’ 이 알려 드립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1만 건 이상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심사·의결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학계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사실 조사 등을 실행해 90일 이내에 심사와 의결을 완료하고 결과를 통지한다.
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위원회는 9월 9일 서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해 충주시 공무원이자 지역홍보 캐릭터 ‘충주맨’ 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을 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충주맨’ 캐릭터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총괄하고 있다.
공공정책이나 제도를 다양한 영상으로 친근하고 유쾌하게 설명해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선태 씨는 “충주맨으로서 늘 시민과 함께 해온 것처럼, 홍보대사로서도 국민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회가 제작한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의 홍보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홍보영상은 충주맨이 출연은 물론, 직접 기획에도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며 제도적 지원과 회복 메시지를 전달한다.
홍보영상은 행정안전부와 충주시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다.
차맹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홍보영상을 계기로 국민이 제도의 존재를 더 많이 알게 되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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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지방행정 발전 위한 ‘제25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김민재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일본 도쿄의 총무성을 방문해 ‘제25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개최되어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와 같은 공통 현안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양 국가의 공통 관심과제인 지방소멸대응·지방재정·지역정보화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의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인구정책’ 으로 한국은 생활인구 특성 분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일본은 관계인구와 고향주민등록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의제는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재정 발전방안’ 으로 한국은 지방소비세 및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일본은 지방재정계획과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재정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의제는 ‘지방자치단체 정보시스템 표준화’로 인공지능 정부 시대를 맞아 한국이 앞서 나가고 있는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과 일본이 역점 추진하는 ‘행정디지털시스템’에 대해 상호 사례 발표와 논의를 이어간다.
한편 9월 1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무라카미 세이이치로 총무대신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는 한일 양국 간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이 지방행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민재 차관은 “올해로 25회를 맞는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양 국가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며 “한일 양국은 지방소멸 대응 등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들이 많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의 마을·사람·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지방창생정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나 지역일자리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커, 향후 국내의 실정에 유효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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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일본 민관 전문가, 실내공기질 문제 해결 방안 논의
한국·싱가포르·일본 민관 전문가, 실내공기질 문제 해결 방안 논의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0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5 아시아 실내환경 국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와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싱가포르, 일본의 3개국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실내 공기질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이들 3개국 전문가들이 서울 시청역 지하역사와 소공동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국내 실내공기질 자동측정망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경험한다.
이후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부지 내에 최근 개소한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의 실험용 주택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각국의 실내 공기질 분야의 정책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국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국가 간 실내 공기질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실내 환경 관리에 관심이 높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함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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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개발그룹’ 제4차 회의 참석
외교부
[한국Q뉴스] 우리 정부대표단은 9.8.-9.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퀀텀개발그룹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3개국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퀀텀개발그룹은 참여국간 퀀텀정보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조성과 기술 보호를 위해 ’ 24년 7월 출범한 국제 협의체로 동 협의체에서는 4개 분야별 실질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투자 분야 공동 선도국으로서 민간 투자 촉진과 퀀텀 투자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 이어 6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일본 외무성 아카호리 다케시 외무심의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원국들은 퀀텀 기술이 사회 전반에 가져올 중대한 변화의 가능성과 경제안보 및 국가안보에 미칠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아울러 퀀텀 기술 발전 과정에서 각국이 보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퀀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산업계 및 학계와의 협력이 생태계 위협 완화에 긴요하다는 점을 함께 인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협의체 차원의 실질 협력 방안의 대표 성과로서 최근 한미일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일 퀀텀 산업보안 워크숍’ 이 거론됐으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퀀텀 컴퓨팅 활용 사례 분석”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김희상 조정관은 퀀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경제와 안보 전반에 큰 기회와 위협을 함께 제기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퀀텀개발그룹 회원국들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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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주소 적용해 세종시 버스정류장 위치 오류 없앤다
사물주소 적용해 세종시 버스정류장 위치 오류 없앤다
[한국Q뉴스] 앞으로는 지도 서비스에서 거리와 위치 오차 없이 버스정류장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지도 오류 수정 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세종시 버스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버스정류장 사물주소’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는 인터넷 지도에서 확인되는 위치정보를 그대로 사용해 버스정류장의 위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인터넷 지도에서 취득한 위치정보는 정확도가 매우 낮고 데이터의 통일성 결여와 비표준화로 인해 사용자 간 연계 활용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각종 도로 공사 등으로 버스정류장이 이전·폐지되더라도, 신속한 데이터 반영이 되지 않아 지도에서 고스란히 위치 오류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누구나 표준화된 위치정보를 활용하고 신속한 갱신이 가능하도록 전국 14만 6천여 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왔다.
세종시 한누리대로 411 버스정류장 이번에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관내에 위치하는 1,546개 버스정류장 중에 표지판이 설치된 1,047개 정류장에 사물주소를 우선 적용해 위치 오류를 개선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LX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위성사진과 거리 보기 영상 확인, △현장 조사로 지도 서비스의 위치정확도를 높였다.
세종시는 사물주소가 적용된 버스정류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내 △노선별 정류장 거리 조정, △버스 도착시간 재산정 등의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다만, 도로 공사, 이용자 증감 등의 이유로 이전, 신설 또는 폐지된 499개 버스정류장은 표지판 설치 등 시설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사물주소를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사물주소가 적용된 버스정류장 데이터를 지도 서비스 기업에 제공해 인터넷 지도에서 위치 오류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별 승하차 기록, 배차간격 조정, 버스 혼잡도 완화와 같은 버스 정책의 정확한 통계 작성과 분석의 효율성을 위해 5개 교통카드사에도 개선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지도 서비스 기업별로 지도 정확도 개선을 위해 실시해 왔던 현장 확인 절차 등이 줄어들면서 그에 따른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버스정류장 사물주소 적용은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류장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안전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교통 정책 품질도 함께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건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은 “주소는 국민의 생활 편의와 산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의 경제적 부담 또한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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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정보 활용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
[한국Q뉴스]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 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 추가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공공 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이 개선돼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셋째,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민추천제’의 명확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추천 가능한 대상 직위 범위와 추천 및 활용 절차 등도 함께 규정하고 활용 절차를 구체화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사처는 1999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이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까지 단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25년 6월 말 기준 38만 8,742명이 등록돼 있다.
이은영 인재정보기획관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공직사회의 자료 기반의 인사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인물정보 체계”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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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렴반려 식물 키우기 행사 추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복지관 1층에서 직원들에게 청렴반려 식물로 개운죽을 나눠주는 ‘청렴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반려 식물을 직접 키우며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반려 식물로 개운죽을 선택했는데,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모양은 ‘공정하고 바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상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개운죽 화분에 청렴 다짐 메시지를 적고 물을 주며 “식물을 돌보듯 청렴 또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청렴을 우리 교육공동체의 뿌리 깊은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청렴의 씨앗을 심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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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 운영 예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산초에서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을 운영한다.
한산초는 올해로 혁신학교 10년 차, 혁신미래학교는 2년 차를 맞이하는 학교로 그동안 축적된 학교혁신 문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미래형 교육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학교와 혁신미래학교의 꽃인 수업나눔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놀이 수학수업, 민주시민수업, 영어협력수업, 수학수업을 공개할 예정이고 매 수업 공개 후 관련 수업 협의회을 운영할 예정이다.
민주적인 협의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자치회, 협동조합 정기협의회, 민주적 협의회 등을 공개하고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공유를 위해 학부모회 주관 친구사랑 어울마당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 주도성을 신장시켜 나가고 있는 학년별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학생회주도 ‘스포츠 한마당’, ‘학생 동아리 활동’ 등을 공개하고 늘봄학교와 온종일돌봄센터 활동을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산초는 2016년부터 10년간 혁신학교로서 혁신학교의 운영 과제인 △학교 운영체제 혁신 △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균형 있게 실현해 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혁신미래학교에 도전해 지역의 인적·물적·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형 작은 학교의 본보기로서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송하종 정책기획과장은“혁신미래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육공동체의 창의적인 발상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턔계를 만들어가는 학교”며 “다가오는 한산초등학교의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에 충남의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5일간의 전체 교육활동은 신청인에 한해 누구나 참관 가능하고 공개수업과 수업나눔은 집중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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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하반기 초등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관리자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연구정보원에서 ‘2025. 하반기 초등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섬세한 지원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다’를 주제로 주요 핵심 사업 및 정책 공유와 정서적 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책 및 핵심 사업 공유 시간에는 유초등교육과의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주제’로 오는 10월 22부터 26일까지 충북 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안내와 미래교육추진단의 ‘다채움 2.0플랫폼 고도화 개통’, 재정복지과의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조’, 인성시민과의 ‘관심×표현 365프로젝트’ 등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들이 공유됐다.
9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김기환 대표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한 심리기술’을 주제로 정서적 위기사황의 위기생존기술과 정서조절기술 등 심리상담과 교육경험을 토대로 학교장의 정서적 리더십 강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교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손문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생명존중과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 정서증상을 이해하고 사고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처방법 등을 내용으로 특강이 운영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워크숍을 통해 충북교육 주요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상황에서 학교장의 정서적 리더십과 심리적 지원체계는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충북의 교육가족들의 마음근육을 단단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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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는 △유소년팀 경기 영상 시청 △교육감 및 충북청주FC 대표 인사말씀 △소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충북 학생들의 저력을 전국에 보여줬다”며“이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헌신적으로 지도한 지도자와 든든히 뒷받침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서 지난 6일 주말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충북청주FC 프로 경기를 학생, 교사, 교직원들과 함께 관람하고 지역 프로 스포츠 구단을 응원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