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4년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2024년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4년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사진 작품은 이메일로 포스터 작품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사진 공모전’은 재난 예방 활동, 재난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미담 또는 시사성 있는 주요 재난을 담은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만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구분해 총 2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 학습과 실천 사례를 담은 작품을 손그림 또는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및 동일한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총 21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12월 중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고 관계기관에서 캠페인이나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은 “평소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19
-
정보시스템 등급에 맞춰 투자부터 점검, 복구, 안내까지 통합 관리체계 갖춘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20일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제8차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와 같은 대민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총 26개 과제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장애를 계기로 응용프로그램 장애 방지 등 관련 대책도 종합대책에 추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난 8개월여 간의 종합대책 이행으로 달라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장애 예방·대응력 강화를 위한 즉시 추진 과제뿐 아니라 누적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와 △법령 정비 등 세부 계획이 9월 기준 차질 없이 이행 중임을 확인했다.
먼저, 정보시스템 관리와 예산 투자의 기준이 되는 ‘정보시스템 등급’을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서비스파급도 등을 고려해 전면 재검토한 뒤, 4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이에 따라, 1등급 시스템 약 250개는 노후장비 교체, 이중화 적용 등의 예산을 우선 편성한 바 있다.
행정·공공기관 1·2등급 정보시스템에 주요 장애가 발생할 경우,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상황실에서 신속하게 파악해 범정부적으로 대응 및 복구를 총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시스템에 발생하는 장애의 경중에 따른 ‘장애등급’을 신설해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차등적으로 장애를 관리한다.
정보시스템이 장애없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일상점검, 특별점검, 구조진단 등 3개 분야 8개 예방 점검항목과 장애관리, 변경관리 등 8개 표준운영절차도 마련했다.
예방점검과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각 기관이 장비 결함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보시스템 장애가 재난관리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재난안전법 시행령’을 개정해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의 한 유형으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정보시스템 장애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 재난관리 주관기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구성된 ‘사이버장애지원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원인분석 등 장애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분야별로도 세분화 된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응용프로그램 장애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주요 서비스 일일점검,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업무 시간 외 비상 대응 체계가 마련되어 ‘정부24’ 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내-‘업무연속성 계획’ 연내 수립’ 향후 행정안전부는 1등급 정보시스템의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대체수단 안내, △수기접수, △소급처리 등을 통해 대민서비스는 중단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내 ‘업무연속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1등급 정보시스템 소관기관에 표준 샘플을 전파했다.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위기단계 판단기준,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등을 포함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1등급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행정기관은 표준매뉴얼이 마련되면 이에 따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행안부장관의 장애관리 수립지침 마련, △정보시스템 현황조사·점검 및 개선권고 △장애 발생 시 범정부적 대응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전자정부법’ 개정안에 담아 안정적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법적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장애 예방과 대응에 꼭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국민 불편이 없도록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 누리집에서도 운영… 접근성 높여 생물 등 산업계 지원 강화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 누리집에서도 운영… 접근성 높여 생물 등 산업계 지원 강화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9월 20일부터 우리나라 야생생물 소재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야생생물 소재’란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유전자원과 천연물, 배양체, 종자 등을 뜻한다.
야생생물은 종류가 다양해 정확한 종 확인과 소재 확보가 어려워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와 산업계의 접근이 쉽지 않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산업 활성화와 야생생물소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전문 상담을 운영 중으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기관에는 무상으로 소재를 분양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누리집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야생생물소재 27만여 점을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도움받고자 하는 내용을 활용 목적, 유형 등 정해진 양식에 따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내용은 전문가 검토 후 ‘맞춤형 추천 생물소재 목록, 유용성 정보, 생물종 분류·생태정보’ 등 기초에서 전문적인 정보까지 종합적인 답변이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누리집을 통한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야생생물소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누리집 전문상담 운영으로 야생생물소재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더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로 유치원 업무 전산화 박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1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 나이스는 유치원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나이스 기능 개선 사항과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특히 2024년 9월 1일 조직 개편 후 유아교육복지과가 주관하는 첫 번째 연수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 사항 설명과 사례별 Q&A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유아 나이스가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네 번째 전시, 예산꿈빛학교 교감 홍은주 개인전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네 번째 전시, 예산꿈빛학교 교감 홍은주 개인전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에서 2024학년도 네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길 위의 나무처럼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예산꿈빛학교 홍은주 교감선생님의 개인 작품이 전시된다.
홍은주 작가는 나무에 대한 다양한 관찰과 시각을 화폭에 담아냈다.
특히 여러 여행지에서 만난 길과 나무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그려냈고 자연에 대한 감동을 넘어 인생을 되돌아 보고 삶의 가치와 지혜를 표현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9월의 멋진 날 네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됐다 늘 주변에 있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나무를 소재로 작가의 경험에서 우려낸 빛, 색, 지혜를 차곡차곡 담아냈다 잠시 방문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 교육가족의 많은 관람을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2024년 11월 8일까지 전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4-09-19
-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 수업 실천 전문가 육성으로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 수업 실천 전문가 육성으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338명의 수업연구교사와 107명의 선도교사, 5명의 수업명인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희망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업 심사와 대면 심사를 한다.
수업전문가에 도전하는 교사는 수업 공개뿐만 아니라 활동 실적 심사도 받아야 한다.
활동 실적 심사는 전문성 신장 및 수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실천이 담긴 활동 보고서와 질문 중심 수업 운영 사례를 기록한 수업성찰일지가 심사에 포함된다.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수업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경북교육청은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 지원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풍토와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경북교육청, 2024년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합동 컨설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진행된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교와 중학교 6교, 고등학교 9교 등 총 23교가 선정됐다.
선도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교육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들의 융합 교육 전문성 강화 △융합 교육 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5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누어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각 학교의 STEAM 교육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융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STEAM 클럽 등 소그룹 단위의 융합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충북 학부모 75% 자녀를 IB 학교에 보내고 싶어해
충북 학부모 75% 자녀를 IB 학교에 보내고 싶어해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30일에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중 종료 후 IB 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도 파악을 위해 176명에게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총 6개의 문항으로 IB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기대감 등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설문내용에 대해 요약하면,자녀 학교급은 초등학교 84명, 중학교 69명, 고등학교 20명, 3명 미답변으로 초·중학교 학부모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IB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며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토크콘서트가 IB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응답은 ‘매우 도움이 됐다’112명, ‘약간 도움이 됐다’42명으로 88%가 긍정적으로 답해 토크콘서트가 IB에 대한 인식제고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IB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이 ‘매우 변화할 것이다’ 89명, ‘약간 변화할 것이다’56명으로 83%의 학부모가 IB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치를 보였으며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는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69명, 학생의 수업 참여도 39명에 이어 ‘질문이 있는 수업’ 34명, ‘서술형·논술형 평가 확대’ 33명 순으로 꼽았다.
특히 앞으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낼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78명, ‘그렇다’ 55명으로 75%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IB 월드스쿨 졸업생과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IB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해 학생들의 생각을 깨우고 주도성을 실천하는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바칼로레아 토크콘서트로 학부모 공감대를 형성한 도교육청은 23일 동주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감과의 대화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2024-09-19
-
실력다짐 충북교육, , 9월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조기 발견 및 적기지원을 위해 9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10.4.)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1학기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대상은 도내 초1~고1 전체학생이며 교과는 2~5교과 과학)로 운영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학습지원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학력을 갖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기 중 및 겨울방학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성장 맞춤형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더 배움 학교’, 수업 협력 강사인 ‘학습지원 튜터’,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두드림 학교’ 등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아이들의 실력다짐을 위해 선생님들이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학생들의 1학기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해 2학기 배움의 출발점을 찾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잘 이루어져 기초학력이 기본학력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전남의 지역 여건 반영한 교원 정원 배정 촉구”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가 2025학년도 전남 교사 정원감축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남교육청은 공립 초중등 교원 정원 담당 협의회 결과와 학교 현장 의견을 수합해 △ 지역 여건 반영한 전남 교과교사 정원 배정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임용 한도 확대 등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 중등 179명을 각각 감축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감축 인원인 초등 29명, 중등 87명인 데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원 수급 기준은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학급’ 이 아니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중심으로 산정하고 있다”며 “이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교육부의 정원감축 기조는 2023년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내비친 “지역 균형발전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겠다”는 교육개혁의 의지와도 맞지 않다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교사의 수를 줄이는 것은 단순히 조직의 정원을 줄이는 게 아니라,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악화시키며 이는 곧 지역소멸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발전의 기본은 탄탄한 공교육 기반을 갖추는 데 있다.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 현실을 반영해, 교원 정원을 재검토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부의 정원감축 기조에 대응해 국회, 도의회, 학부모, 교원단체 등과 함께 이를 철회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회에서 ‘긴급토론, 교사 감축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포럼을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특별 결의문을 상정했다.
또 목포MBC ‘일요포커스’에 출연해 ‘교원 정원 반대 및 철회 촉구’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으며 ‘교원 정원 감축 반대 및 철회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 교원 정원의 안정적 운영 등 전남 교육여건을 반영한 교원 수급이 이뤄지도록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급격한 정원감축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