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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독서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 키워
경기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독서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 키워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사서직 공무원 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도서관, 학교의 지역 독서생태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 △도서관에서 생성 인공지능 본격 활용 △최신 트렌드 공유로 사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과천·포천교육도서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학생·청소년 중심으로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도서관의 역할 및 특화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서의 역할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회”며“학생들이 학교와 학교 밖에서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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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 이해 연수 및 공유회 개최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 이해 연수 및 공유회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9~10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 이해 연수 및 공유회’를 연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직업계고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말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 정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청·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직업계고 기업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바이어블비전 김정국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경남 직업교육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직업교육의 필요성, 경남 직업교육의 추진 방향성과 핵심 기술 분야를 설명한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경남 지역 혁신지구에는 2021년 △진주·사천·고성 지역의 ‘항공 산업’, 2022년 △창원 지역의 ‘스마트 제조’ △김해 지역의 ‘미래자동차·의생명’ 이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확대해 △거제 지역의 ‘미래조선’ △거창 지역의 ‘디지털 승강기’ △밀양 지역의 ‘나노·반도체’를 선정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지자체, 기업, 학교가 협력을 강화해 지역이 원하는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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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가장 좋은 선생님’ 늘봄학교에서 농촌을 체험한다
농촌이 가장 좋은 선생님’ 늘봄학교에서 농촌을 체험한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촌교육농장협의회는 9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농촌과 연계해 늘봄학교 ‘농촌 체험 학습 운영을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 중인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돌봄과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로 생명과학, 식생활, 전통문화 등 농장별 특색을 살린 농촌 교육 농장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농촌교육농장협의회는 지속적으로 교육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 체험 학습을 선보여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농촌은 모든 생명체와의 조화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과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 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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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지원 위해 시군 지원청과 협력 강화
전남교육청, 학교 지원 위해 시군 지원청과 협력 강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6일 ‘2025 교육국 주요 정책 협의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어 학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본청과 지원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국 5개 과의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국 과장,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각 과별 정책 발표와 사전에 접수된 제안 및 질의 응답, 토론을 통해 정책 실행에 필요한 현장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시종 진지하게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본청과 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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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팟캐스트 ‘북크북크’, 문경민 작가 인터뷰 방영
전남교육청 팟캐스트 ‘북크북크’, 문경민 작가 인터뷰 방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책읽는 전남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작중인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에 청소년 소설 ‘훌훌’의 작가 문경민 편을 방송한다.
문 작가의 작품 ‘훌훌’은 제12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24 전라남도 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입양을 소재로 한 작품 ‘훌훌’은 묻어두었던 감정과 외면해 왔던 과거를 직시함으로써 홀가분해지는 마음, 또 누군가와 이어지고 맞닿을수록 가붓해지는 마음을 이야기하며 읽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문경민 작가는 이번 인터뷰에서 소설 ‘훌훌’로 담고자 했던 메시지와 작가로서의 소회를 들려줬다.
또 초등교사로서 교육에 대한 소신과 생각, 작가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이번 인터뷰는 ‘2024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 가 마련된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 했다.
문 작가는 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단순한 책 읽기 활동을 넘어 학생 사고력을 키우는 전남독서인문교육에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문경민 작가는 “매주 책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팟캐스트 ‘북크북크’ 가 교육가족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뜻깊다 이 창구를 통해 전남의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기가 드높아진 때, 문경민 작가와의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민 작가와의 인터뷰는 12월 9일 팟캐스트 ‘팟빵’에 송출되며 인터뷰 영상은 ‘전남교육NOW’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달 ‘북크북크’에는 중마고·목포여자고·분향초 학생들 편이 방송되며 2025년 1월 6일 특별방송을 끝으로 2024년 방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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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부터 달라지는 정비사업 정책을 직접 설명드립니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등에 따라, ’ 25년부터 달라지는 정비사업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해드리는 정책 설명회를 추진한다.
정책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비사업 담당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 관계자나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주민 등이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에서 제시한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관련 법률 등이 국회 본회의 등을 통과하면서 ‘25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에 따라, 법률 개정사항의 주요내용과 취지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준비 중인 주민들께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리고자 마련했다.
먼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통과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전으로 조정하는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정에 따라 재건축 진단 통과 이전에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종전보다 사업 착수시기가 대폭 조기화 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될 예정이다.
또한, 조합 총회를 현장총회와 병행해 온라인으로도 개최할 수 있게 되고 전자적 방식을 활용한 의결도 가능해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총회 개최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온라인 총회의 개최 요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제시한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방안 중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 정비계획 수립 시 분담금 추산 절차 간소화, 인·허가의제 및 통합심의 대상 확대 등에 관한 도시정비법 개정사항과 함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발의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과 국회 논의 진행상황 등에 대한 주민 문의사항이 많았던 만큼 심의현황 등에 대해도 설명한다.
그간 정부의 정비사업 정책방향 등에 대한 질의사항이나 정책제안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국토교통부 박용선 주택정비과장은 “그동안 정비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법안이 통과되면서 자세한 내용과 시행 시기 등 대한 현장의 궁금증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 설명회를 통해 개정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도 지속 경청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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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명수인 초순수 국산화 성공… 실증플랜트 통수식 개최
반도체 생명수인 초순수 국산화 성공… 실증플랜트 통수식 개최
[한국Q뉴스] 환경부는 국산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를 반도체 제조 공정에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통수식’을 12월 9일 오전 에스케이실트론 구미 2공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의 물이며 반도체 표면의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질 등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된다.
반도체 산업 이외에도 의료·바이오, 화학,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현대의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필수 자원이다.
이러한 초순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온물질의 농도를 1ppt 이하, 용존산소 등 물속의 기체 농도를 1ppb 이하로 만드는 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세계적으로도 일부 국가만이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순수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국내 2조 2천억원, 해외 28조 원에 이르며 2028년까지 국내 2조 5천억원, 해외는 35조 5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갈수록 첨단화되는 반도체 산업에 발맞추어 초순수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고순도 공업용수 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을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여기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민간 물 기업, 학계 등 국내 물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했다.
환경부는 올해 12월 에스케이실트론에 설치·운영하는 초순수 실증플랜트를 통해 설계·시공·운영 기술은 100%를, 핵심 기자재는 70%를 국산화해 반도체 공정에 국산 초순수를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하루 최대 1,2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설계·시공 기술은 한성크린텍 및 진성이앤씨가, 핵심 기자재는 삼양사, 에코셋 및 세프라텍이, 운영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았다.
이 사업을 통해 에스케이실트론은 올해 12월부터 2025년까지 국산 기술로 생산된 초순수를 24시간 연속 공급해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게 되며 2025년 사업 종료 이후에는 실증플랜트 운영이 에스케이실트론에 이관되어 웨이퍼 생산에 계속 활용하게 된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그간 미국·일본 등 해외기업이 주도하던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됐다.
국내 최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에스케이실트론은 국산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로 만든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해외에 수출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환경부는 그간 확보한 초순수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후속 연구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31년부터는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구축해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 성공은 반도체 산업 육성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함께 초순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산 기술력 향상과 민간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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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통으로 국민 안전 지킨다
건강한 소통으로 국민 안전 지킨다
[한국Q뉴스] 질병관리청은 12월 6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지난 2월 위촉된 전문가소통자문단과 함께 연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소통자문단은 미디어, 심리, 헬스커뮤니케이션, 보건의료,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 이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과 국민 소통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두 번의 소통자문단 제언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언론기관, 전문가 간 위기소통 협력 체계 구축, △안전한국훈련 등 원인불명 감염병 초기대응 상황에서의 소통 훈련, △감염병 정책관련 국민인식조사 조사, △지역사회와의 감염병 소통채널 활성화 및 담당자 교육,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채널 홍보 강화, △국산 mRNA 백신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해 국민 소통 활동을 추진했다.
6일간담회에서 고재영 대변인은‘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소통정책 경과 및 향후 소통 방향’ 발표를 통해, 질병관리청은 팬데믹에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한 올해 만성질환, 기후 보건, 손상 예방 등 다양한 질병예방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향상과 디지털 소통 혁신에 노력했으며 내년에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학교 유명순 교수는 ‘공중보건 비상상황 대비 소통 강화 연구’에 대한 발표에서 공중의 생명,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 발생 시 정부의 ‘위기 및 비상 위험소통’은 효과적인 위기관리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며 질병관리청은 타 정부기관과 달리 일반적인 홍보업무 이외에도 과학·기술·소통이 융합된 별도의 위기소통 전담조직을 구축해 국가 질병재난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문단 위원은 위원별 제언 시간을 통해 질병청의 급성 및 만성 질병관리 조직 전반에 포괄적이고 조직화된 소통 기능 강화 필요, 취약계층 고려한 맥락적·근거기반의 소통 중요성 강조, 국산 mRNA백신 신뢰 제고와 국제경쟁력에 대한 대비, 인포데믹 대비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중요성, 채널별 특화된 디지털소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
자문위원 의견을 경청한 지영미 청장은 “질병관리청은 위기대응 체계 개선, 소통 역량 강화, 눈높이 디지털 소통 확대 등을 통해 국민과 신뢰를 형성하고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에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만성질환, 희귀질환 등 약자 보호, 질병예방을 통한 민생 안정, mRNA백신 국산화 등 기관 대표 정책을 브랜드화 하고 건강 브리핑 신설, 건강 문해력 항상 등 다각적인 소통으로 국민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질병관리청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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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부터 지역 정착까지,지역 인구감소 극복 해법 공유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15동에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로 이뤄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부터 접수된 75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사전심사를 거쳐,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13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13개 사례는 광역 시·도 3개, 기초 시·군·구 10개로 경진대회 당일 13개 지자체가 직접 사례를 발표한다.
광역 시·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3개 사례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필수의료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의료취약지 등에 분만,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한다.
전라남도는 방문·체류·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전남愛 착착착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극복본부’를 조직해 만남·결혼부터 출산, 주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하는 ‘저출생과 전쟁’ 정책을 펼친 사례를 발표한다.
기초 시·군·구에서는 부산 동구, 광주 동구, 충북 영동군, 충남 예산군, 전북 김제시·장수군, 전남 강진군·영암군, 경북 상주시, 경남 거창군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13개 우수사업은 지역 주도로 인구감소 대응을 추진한 성과와 실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업·정책 등과 연계 가능성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경진대회 당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한 기관 및 개인에게 ‘지방소멸 위기 대응 유공’ 포상 10점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성과 사례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효과적인 인구감소 대응 사례가 더욱 많이 발굴되어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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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대한화학회, 화학물질 정보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뜻
환경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대한화학회와 12월 10일 안전원내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물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리기 위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약 4만여 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은 약 2,300여 종에 이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예방, 대응, 수습 등 화학안전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화학사고 시 지휘본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학물질 관련 정보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한화학회는 화학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최근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증가와 정확한 정보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9월 20일에는 화학안전을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화학안전 미디어대응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양기관은 △화학물질 안전 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화학사고대응 역량 강화, △사고 수습과정의 원활한 위해소통을 위한 대외활동 참여, △화학물질 특성 및 분석기술 자문, △그 외에 화학안전에 필요한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학물질의 위해 및 대응 정보 등을 폭넓게 검토할 수 있는 자문 체계인 ‘화학사고물질 위해정보 소통 작업반’ 운영을 위한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작업반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원인 화학물질의 특성과 위해 정보를 검토해 국민이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국내 화학사고 예방, 대응, 수습 전문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의 현장 경험과 화학분야의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인 대한화학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화학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대한화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필호 대한화학회장은 “화학물질안전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대응, 원인 분석 등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화학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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