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전수조사 실시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전수조사 실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이 아동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72교에서 근무하는 730여명의 사무직원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나 성범죄로 취업제한을 받은 이들이 아동 관련기관에서 근무하거나 운영하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상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본인 동의 없이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
전력 조회는 10월 중으로 완료되며 결과는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무직원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의 근무 제한을 요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매년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조사를 시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출범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출범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 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교통, 선불카드 결제서비스 ‘와우패스’오렌지스퀘어) 등이다.
또한 △비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드 결제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개별여행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여행 중 네이버 지도, 파파고와 같은 한국 토종 앱 이용률이 각각 56%, 48%에 육박한다”며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여행에 필수적인 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한국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주제로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유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 등도 진행된다.
2024-10-07
-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 2주년, 하이커 페스타 10월 한 달간 개최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 2주년, 하이커 페스타 10월 한 달간 개최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달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일상이 즐거워-역’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실감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누구나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12일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선구자 쿨레인 작가와 여행유투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10월 한 달간 △로컬 힙 거울포토존 ‘외모췍해역’ △우리동네 자랑 이벤트 ‘여기가 우리동네~역’ △김정기X슈퍼애니 드로잉 아트 전시 △영화 속 한국 여행지 테마의 ‘디텍터즈 원더랜드’ 팝업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하이커는 2022년 7월에 개관해 약 16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다양한 매력의 한국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07
-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철거공사 조기 착공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천만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경기도민 62% “하이러닝,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적”
경기도민 62% “하이러닝,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적”
[한국Q뉴스]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나 우세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 효과성에 대해 68%가 긍정 응답을 했다.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디지털 교수학습 관련 교사의 역량 개발 △내실 있는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34%가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고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학교의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환경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도민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2024-10-07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해보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4-10-07
-
한글날 기념, 전 세계 각지에서 한글의 가치 알린다
한글날 기념, 전 세계 각지에서 한글의 가치 알린다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28개국의 3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 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우리 전통 국악기로 서양곡을 연주해 온 한국의 대표 퓨전 음악가로서 이번 공연에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을 접목해 만든 곡을 초연한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날을 맞아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 분으로 압축한 공연이다.
유럽에서 전통 가락에 어우러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어 시 낭송을 비롯한 말하기와 쓰기 대회도 진행된다.
주엘에이한국문화원에서는 18세 이상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4 미주 한국어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으며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인 엘리자베타 야노브스카야 씨가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을 낭송해 우승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시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을 거친 러시아 전역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 베트남, 스페인,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고 브라질에서는 한국어 토론회가 열린다.
일본, 중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이집트,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서는 멋글씨 및 예쁜 손글씨 체험과 대회가 열린다.
우리 문학을 알리는 도서전과 한글문화상품전도 열린다.
주인도네시아문화원에서는 ‘케이-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을 개최해 현지에서 번역, 출판된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며 현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상하이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개최해 한글을 디자인한 37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우리 한글의 미적 가치를 알린다.
이 외에도 독일 홍콩, 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어·한국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하며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글·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고 이 중 30개국에서 재외 한국문화원이 세종학당 34개소를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글·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말과 글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7
-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전남 義’ 역사 돌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전남 義’ 역사 돌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한국Q뉴스]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10월 4일 구례 지역에서 ‘전남 義’ 역사 돌아보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 義정신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지역친화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문화 해설은 구례 지역 역사와 문화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임세웅 문화해설사가 맡아 생생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임진왜란 당시 구례 지역 의병의 활약상과 구례군 토지면 석주관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조명하며 시작됐다.
특히 구례 화엄사에서 진행된 ‘괘불재’에 참가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국보 제301호인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화는 1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구례 지역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 괘불탱은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을 하는 장면을 묘사한 불화로 그 크기가 무려 11.95미터에 달해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역사 탐방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구례의 역사 문화 유적을 돌아보며 ‘호남 義’ 정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역사 교육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가졌다.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역사 교육의 주체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한경호 원장은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에게 전남 義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남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대표학생 120명 참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1개 상업 계열 특성화고등학교 대표 선수단 120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육관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 66명과 창업동아리엑스포, 경제골든벨 등 4개의 경연 종목 54명 총 120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대표 선수단 약 1,5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대표를 넘어 충북대표 선수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역량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힘찬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2024-10-07
-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교사, 학교장전형 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개요 △내신성적 산출방법 △지원자격별 전형 △평준화고 전형 및 배정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별로 세부 입학전형 일정에 대해 안내도 이루어졌으며 충북과학고등학교는 1차 전형이 진행중이며 마이스터고와 충북 예술고는 10월 14일부터, 충북체육고는 10월 21일부터, 특성화고는 11월 22일부터, 청주외고를 포함한 평준화, 비평준화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8일이며 학교 배정 결과는 2025년 1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통해 학교를 촘촘히 지원하고 고입전형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안정적인 입학전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9월에 2025. 고입전형 주요 내용 리플릿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배포했으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현 중3 학생에게 적용되는 2025.고입전형과 2028.대입제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