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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the Rhythm of Korea’, ‘지역관광 브랜딩’으로 이어간다
‘Feel the Rhythm of Korea’, ‘지역관광 브랜딩’으로 이어간다
[한국Q뉴스] 작년 ‘Feel the Rhythm of Korea’로 한국관광의 위상을 높인 한국관광공사가 작년의 열기를 이어 올해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공사는 오는 18일 국내 토종 의류브랜드인 ‘탑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의 협업은 미래 주역인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및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부르는 말 의 희소성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과 함께, ‘Feel the Rhythm of Korea’의 배경인 관광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지역브랜딩을 적극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양사의 협업 추진 내용을 보면 한국관광 대표캐릭터인 ‘킹덤프렌즈’의 ‘호종이’와 ‘무고미’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목을 끈다.
양사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 파자마 등 한정판 탑텐 굿즈를 제작·판매하며 탑텐의 명동매장 등 전국 7개 지역매장에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코너를 운영한다.
탑텐의 이들 지역매장들은 작년 홍보영상 배경이 된 서울과 5개 관광거점도시, 스마트관광도시 인천에 소재하는 곳들이다.
특히 굿즈의 디자인은 각 도시 고유의 특색을 참신하게 살릴 수 있도록 아트워크 공모전을 거쳐 결정하며 해당 지역도시에 한정해 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18일 협약식 행사에서는 양사의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 캐릭터인 호종이와 무고미를 탑텐의 영업을 책임지는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세레모니도 갖는다.
공사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2021년에는 지역브랜딩 컨셉으로 지역별 골목, 예술,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현지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스타트업 등의 일상을 담은 ‘Feel the Rhythm of Korea - Seosaon 2’를 제작해 지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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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입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안내 동영상 제작 ·배포
경기도교육청, 초등 입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안내 동영상 제작 ·배포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학부모를 위한 원격수업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동영상은 원격수업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의 원격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학생용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등교-원격수업에서 선생님과 만나기, 학교에서의 방역 수칙과 코로나19 안전 수칙 알아보기, 원격수업 준비하기, 가정에서 수업시간에 맞춰 e학습터와 ZOOM 검색부터 이용 방법 알아보기, 원격수업 예절 알아보기 등이다.
학부모용에는 원격수업 유형 알기, e학습터와 ZOOM 검색부터 이용 방법 알아보기, 원격수업 Q&A, 원격수업 예절 알아보기 등을 담았다.
동영상은 도교육청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_초등’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자녀를 처음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학부모가 학교의 원격수업에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며 “원격수업 운영 방법은 학교와 교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세부 사항은 담임교사를 통해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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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전국 청년 정책
2020년 유형·지역별 청년정책
[한국Q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15일 지난해 전국 청년정책 현황과 특징을 정리한 결과를 소개했다.
2020년 6. 29. 온라인청년센터 게재 정책 2,930개 기준 2020년 전국에서 시행된 청년 정책은 총 2,930개로 중앙정부 정책 239개와 지역자치단체 2,691개로 구성됐다.
전국 청년 정책 시행 기관은 총 271개로 중앙정부 기관이 31개로 나타났으며 지역자치단체는 240개였다.
청년정책을 많이 시행하는 기관은 고용노동부 39개 중소벤처기업부 23개 교육부 22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개 국토교통부 20개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청년 정책 시행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 373개 경기 318개 서울 294개 경남 269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정책별 지원대상 연령은 10~30대 대상 정책이 1,600개로 가장 많았고 특히 대전은 55개로 대다수 정책이 10~30대를 대상으로 했다.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은 지자체 정책 비율은 경남 58.3% 전남 56.5% 전북 54.4% 등의 순이었다.
전체 정책 중 교육 수준을 제시한 정책은 501개였고 이외에는 특별히 교육수준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교육수준을 설정한 정책 중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지원하는 정책이 335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지원하는 정책은 55개로 나타났다.
각 청년정책의 자격 및 우대 요건을 살펴본 결과, 전체 2,930개 중 104개의 정책만이 전공 계열 요건을 명시하고 있었으며 이공계열을 위한 정책이 57개로 가장 많았다.
각 정책의 취업 요건을 살펴본 결과, 취업 상태 요건을 설정한 1,712개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886개로 가장 많았다.
청년정책 정보를 기준으로 서비스 성격을 유형화한 결과, 교육훈련 제공 정책 636개 현금지원 507개 취업처 제공 359개 창업 종합서비스 278개 일반 종합서비스 208개 현물지원 174개 등의 순이었다.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은 “2020년 청년정책 현황 분석 결과 중앙 및 지방정부가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력 및 전공에 따른 정책의 편중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력별로 대학생 대상 정책에 비해 고교생 대상 정책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고 전공별로는 지나치게 이공계열 중심의 정책이 편중되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청년센터는 전국 청년정책과 공간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지역·유형별 맞춤형 검색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는 정책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게시판·전화 등을 통해 무료 진로·취업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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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소방관”, 소화기로 초기화재 진압한 초등생
소방청
[한국Q뉴스] 소방청은 지난 6일 오후 한 초등학생이 음식점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정시율 군은 2월 6일 오후 3시경 부모님이 운영하던 음식점에 화장실을 이용하러 들어갔다가 냉장고 콘센트 부근의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정 군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음식점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지고 약간의 연기만 나는 상황이었고 정 군은 음식점 밖으로 나와 출동한 소방차를 향해 손을 흔들어 위치를 알렸다.
정 군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가 음식점 바로 위 2층 주택 등 주변으로 번지지 않았고 벽면 일부가 소실되는 것 외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장래희망이 소방관인 정 군은 매년 부모님과 함께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았고 평소에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은 “처음에는 불이 무서웠지만 가게 내 소화기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머릿속으로 그동안 배웠던 소화기 사용법을 떠올려 불을 껐다”고 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령·계층·대상별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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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기 전 영어캠프‘Pre-Semester’개강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기 전 영어캠프‘Pre-Semester’개강
[한국Q뉴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에서 충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Pre-Semester 캠프를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말하기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 여행, 영화 등 주제별 회화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간대를 중학생은 오전 10시로 고등학생은 오전 11시로 나누어 소그룹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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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립 대안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전남교육청, 공립 대안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2월 15일 ~ 16일 이틀 동안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공립 대안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학교의 변화에 따른 대안교육 미래를 모색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안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직원 및 학교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전남의 공립 대안교육은 2012년 한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람중·나산실용예술중의 대안교육특성화학교와 2020년 9월 개교한 이음학교, 2021년 3월 개교하는 송강고등학교의 각종학교가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 5개 학교 중 4곳의 학교장이 바뀌고 3곳의 교감이 바뀜에 따라 전남 대안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학교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 공립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전남교육청 백도현 장학관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미래형 대안학교 교사의 정체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연구회 이인숙 교감, 미래형 대안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구성을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새로 발령받은 교장·교감과 함께 학교 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새 학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정은 “전남의 공립 대안교육이 시작된 지 10년째가 됐다.
New-Normal 시대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대안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학생이 주인 되는 교육과정운영과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대안교육 내실을 위해 학교장 협의회를 월 1회 운영하고 대안교육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정기 모임을 통한 대안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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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시대 교육대전환 전국비상선언 주도
기후위기시대 교육대전환 전국비상선언 주도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30명은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해 2월 17일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한 뒤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비상선언을 제안했고 지난해 5월 전국 교육감들과 만장일치로 힘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7월 9일에는 교육부장관, 환경부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 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비상 선언’을 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절박한 외침이 문재인 대통령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으로 이어져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이 전국적으로 의제화됐다.
성과 공유회 첫 발제를 한 녹색환경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는 ‘2050 탄소중립과 학교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에서 탄소 중립과 기후환경교육을 제안했다.
탄소중립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질문을 던지며 해법을 찾고자 했다.
두 번째 발제는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주년을 맞이하며’이란 주제로 성산초등학교 박윤경 교사가 했다.
지난 1년간 전국 정책연구단과 실천교사단으로 참여하면서 교사로서 학생과 함께 성장해 간 이야기를 나누며 경남교육청의 새해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바람을 나누었다.
토론은 다섯 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첫 토론자인 광려중학교 이강민, 이시준 학생은 ‘우리는 광려중학교 지구수비대’라는 주제로 학생 동아리를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마을과 학교에서 실천과제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강정 대흥초등학교 교장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학생을 변혁의 주체로’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기후위기 우울증을 앓지 않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의 고민을 나누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꽃피는학교 강지현 학부모는 ‘알고 보면 더 맛있는 채식’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학부모가 함께해야 할 사회적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다.
이어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정진영 사무국장이 ‘도민과 함께 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이란 주제로 시민사회단체와 도민과 함께 하는 기후위기 실천운동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의 인간화를 위한 12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그는 경남교육청의 기후환경교육의 지역 특화와 우수성을 이야기하며 경남교육청에서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기후위기의 인간화 방안 12가지를 제안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전,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교육감은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법적 근거가 될 환경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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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개최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2021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산업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텔레비전과 온라인 등 운영체계별로 나뉘어있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확대하고 기획안 완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안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등 3개 부문에서 기획안 총 50편을 선정하고 부문별 최대 포상금액을 전년 대비 33%~100% 상향한다.
전체 포상금은 전년 대비 1억원이 증액된 총 7억 8천5백만원이다.
또한, 부문별 최우수작에는 포상금의 10%에 해당하는 특전을 새롭게 지급하고 방송형식 우수작에는 국내외 시장 참가를 비롯해 투자설명회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작품당 1천5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평가 시 소재·대본·기획안의 독창성과 참신성 부문의 배점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획안이 실제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안 완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정된 기획안 중에 제작 연계를 희망하는 20편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전담 지도 연출가로 배정해 6월부터 10월까지 1:1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심화·발전시킨 제작 계획안이 나오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공모전 최우수작 5편은 올해 제작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제작까지 지원한다.
‘기획안 완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작품에 대해서는 내년에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선정작들도 내년에 제작지원 사업에 공모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18억원 규모로 방송형식과 실감형콘텐츠 부문에 대한 기획개발 교육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제작사와 대학, 협회·단체, 서비스 기업 등을 교육 기관으로 선정해 창작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동안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개발 교육 운영 사업을 지원받았던 가상현실 휴먼 다큐 ‘너를 만났다 시즌2’는 지난달 문화방송을 통해 방송됐고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또싱어’는 최근 미국 폭스스튜디오와 형식 판매계약 체결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 운영체계를 통합해 여는 기획안 공모전이 선정 개수와 포상금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 분야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고품질 콘텐츠 문화를 향유하고 세계 속 신한류를 이끄는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가 지속 발굴·제작될 수 있도록 공모전을 통해 찾은 좋은 기획안들이 제작으로 이어지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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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비대면 선별진료소’,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결과, ‘코로나19 대응,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디자인 비대면 선별진료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제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일반공모와 비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프로젝트 부문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등 6점, 학술연구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특별상 1점 등 3점, 비공모 부문에서 6점 등 총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 서초구의 ‘코로나19 대응,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디자인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국내 첫 번째 비대면 선별진료소 사례이다.
진료의 모든 과정에 비접촉식, 도보 이동형 공간디자인을 적용해 의료진과 피검사자, 주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고 향후 다른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선별진료소로 만들어 안전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무소속 연구소가 추진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간디자인 및 커뮤니티디자인’이 받는다.
우수상은 ㈜유엘피의 ‘탄금호 무지개길 빛의 조성사업’, 서울특별시 강동구 ‘문화로 논다.
꿈꾸는 ‘행복학교’’ 경기도 화성시와 ㈜소프의 ‘화성 3.1운동 만세길’,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씨에이티의 ‘영도 근대 역사 흔적지도’가 받는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국내 종합병원의 병동을 공공 공간으로 정의하고 의료영역에서 고려해야 할 공공디자인 요소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세련 서울아산병원 대리의 ‘스마트병원의 의료 서비스 스케이프 디자인 특성 요소에 관한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우수상에는 홍태의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연구원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제도, 사업에 관한 연구’가, 특별상에는 오성진 경남정보대 교수, 김석태 인제대 교수의 ‘관람행태에 기반한 전시 유형화와 이산사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전시공간 개선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비공모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를 주제로 지역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통합조례 개편, 전문인력 및 조직구성 등 제도 정비와 이에 기초한 개선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최우수상, 전라북도와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우수상,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성북구, 경기도 구리시가 입선을 수상한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는 “행정제도와 전문조직 등 체계 정비 여부에 따라 수상 지역이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집중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일선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선정 결과를 계기로 공공디자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의 관심이 모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은 3월 5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다.
선정된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2주간 온라인 전시로 소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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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월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
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 2월 10일 허가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계획을 듣는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영국 등 세계 51개 국가에서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게 된 것은 백신의 국내 공급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의 품질을 확인하는 품질검사 현장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제조 공정과 시설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강립 처장은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며 ”이번 코로나19 백신 첫 허가를 계기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접종 과정에서 질병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상사례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백신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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