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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 예산 콜센터’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과 일선 학교의 예산 집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렴 예산 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예산 콜센터’는 ‘2021년도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서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 발생 소지가 있을 경우 교직원의 신고와 상담을 접수한다.
특히 상급자의 위법·부당한 지시나 관행적으로 부당하게 집행되는 예산, 예산낭비 사례 등 부적정한 예산 집행과 관련된 각종 고충 사항에 대해서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과제로 청렴한 예산 집행 자문 실시 청렴 인식 개선 연수 추진 청렴 실천 다짐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집 제작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 수집단 운영 등을 실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 예산 콜센터는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부당한 예산 집행을 방지해,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집행되고 보다 신뢰받는 충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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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 교직원은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당분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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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고3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주간’운영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이달 개소 예정인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175명이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는 2022학년도부터 바뀌는 새로운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계와 대입공정성강화 방안에 따른 변화된 대입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대입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에는 경남 도내 진학전문가 그룹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 장학사 및 상담교사들이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상담은 변화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에 따른 국어, 수학 영역의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방식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손소독, 현장에서 배부하는 장갑 착용,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균형있는 진학서비스 제공과 경남서부권 학생·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해봄’1층에 서부대입정보센터 설립을 준비해 왔다.
서부대입정보센터에는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상주하면서 방문·전화·온라인 상담을 비롯해 경남대입정보센터와 동일한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소식은 3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대입전형의 변화로 고민하는 고3 학생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자신감 속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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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박차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통합교육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의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특수교육지원 강화 등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경북 특수교육 역점 사업 및 관련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참여자들의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10학급, 고등학교 4학급 등 총 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을 하고 특수학급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구입을 위해 학급당 2천만원의 예산을 조기 지원해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중증장애학생의 통합교육 및 신변자립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 455명, 사회복무요원 390명, 특수교육지원 자원봉사자 140명, 총 985명의 특수교육보조인력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를 확대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치료지원비를 2만원 인상해 월 17만원을 지원하고 치료지원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가 학교로 방문해 순회 치료지원을 제공한다.
방과후 특기적성비도 2만원 인상해 월 12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련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에 현장체험학습비, 교재·교구 구입비, 진로·문화 체험비, 보건·위생비 등과 같이 학생의 학교생활 및 가정의 교육환경을 위해 250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총 3억원을 지원해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하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업무 추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모두의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내실있는 경북 특수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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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 교육 혁신을 이룰 AI교육전문가 키운다.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영남대학교와 미래 사회를 주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AI융합교육 교육대학원 과정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초·중등 교원에 대한 AI융합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석사과정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 학생선발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올해 영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경북 교원들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교육 기회 및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 5개 대학 업무협약으로 47명의 교원이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대학 50명의 교원을 신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내용은 경북교육청이 6개 대학 AI융합교육 전공 과정의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오는 4월 중 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안내, 5월 대상자 추천, 8월 대상자를 확정해 2021학년도 후 학기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경북교육청은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3교, AI교육 선도학교 38교, 미래핵심기술교육 학교 20교 등 학교급별 학생 수준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융합교육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 및 학교중심 AI융합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오늘 영남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경북형 미래인재 양성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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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교육 경감으로 교육의 희망사다리 재구축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1천 원으로 전년 대비 15.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참여율은 59.3%로 전년 대비 10.4%가 감소했다.
이는 각각 전국 2번째, 전국 3번째로 낮은 순이다.
또한 2020년 9월 조사한 경북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2020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4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8천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면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북 기초학력 BEST 프로젝트,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 시스템 운영, 사이버학습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보급 확대, 사교육 수요가 높은 교과 및 예·체능 집중 대응 등 경북교육청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와 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80,000명을 표본 추출했으며 학부모가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 조사를 기본으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9천 원으로 전년 대비 10.1%가 감소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6.5%로 7.9%가 감소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교육 정상화로 교육의 희망 사다리를 재구축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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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쉼이 있는 행복나눔 방과후 놀이유치원
놀이와 쉼이 있는 행복나눔 방과후 놀이유치원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2021학년도 방과후 놀이유치원 45개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발적 놀 권리, 휴식 권리 보장을 통해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특성화 활동 지양을 통해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감소 및 쉼과 돌봄 중심의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모색하고 우수 방과후 과정 모델 발굴 확산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2018학년도 7개원, 2019학년도 40개원, 2020학년도 43개원을 선정 운영했으며 2021학년도에 선정된 45개원은 방과후 놀이유치원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운영 예산과 해껏놀이‘해껏놀이’란: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뜻을 담은 순우리말‘해껏’과 ‘놀이’의 합성어로 하루종일 유아들이 마음껏 하는 놀이를 뜻함 교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22일까지 ‘놀이와 쉼이 있는 행복나눔 방과후 놀이유치원’공모를 실시해 사업 내용의 타당성, 실천 가능성, 놀이 중심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사립유치원 45개원을 선정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 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발적 놀 권리, 휴식 권리 보장을 통해 유아의 행복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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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갈 전국 지자체 공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제4차 예비 문화도시’를 공모한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목표로 지역이 자율적으로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등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문화도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지정 희망연도 2년 전까지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조성계획 승인,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의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문체부의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기반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관 사업 간 연계·협업 영역을 확대한다.
조성계획 수립 시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다양한 부처 간 사업과 연계할 경우 연계 계획의 우수성에 따라 평가에 반영한다.
또한 예비도시로 선정될 경우 최종 지정 심의 전까지 문화영향평가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문체부는 2019년 12월에 최초로 법정 제1차 문화도시 7곳을, 2021년 1월에 법정 제2차 문화도시 5곳을 지정했다.
현재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16곳이 최종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이번에 제4차 예비 문화도시 공모를 진행한다.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자체는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등 지정 분야를 정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체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를 통해 6월 중 서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면 심사를 통해 현장 평가를 진행할 도시들을 선정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걸쳐 각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시행한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는 조성계획을 보완해 10월 중 최종 발표회를 실시한다.
발표회 결과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예비 문화도시들은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후 ’22년 10월 제4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기 위한 심의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전문가 자문 상담, 문화도시 간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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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대병원 공공성을 강화한다.
교육부
[한국Q뉴스] 교육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말 발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국립대병원은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해 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치됐고 전국에 10개의 병원이 있다.
또한 국립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해야 하는 책무성을 가지고 있다.
국립대병원 공공성 강화 주요 세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우선,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성 강화 조직을 정비한다.
먼저, 보건의료의 지역적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모범적인 연계·협력 모형을 개발·보급한다.
또한‘국립대학병원설치법 시행령’을 개정을 통해 기존의 병원 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국립대병원이 공공성 강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국립대학병원에 전공의, 지역의료인 등의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임상교육훈련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점차 증가하는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 등 새로운 의료 기술 활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등 질 높은 의학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로 올해는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개 병원에 설치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들의 진료·수술 참관에 대한 환자 인권 침해 논란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에 대한 혜택 부여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실시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해 국립대병원의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고지원율 확대를 추진한다.
2020년 국회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고지원기준 개선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마련하라는 부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고지원율이 국립대치과병원 정도로 확대되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립대병원의 기능은 진료뿐 아니라 양질의 임상교육·훈련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희귀질환, 난치병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국립대병원이 앞으로도 교육, 연구 및 진료부문에서 공적 역할을 균형 있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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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어떻게 변화했을까?
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어떻게 변화했을까?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걷기여행 실태조사는 국민들의 걷기여행 트렌드와 이용 행태 분석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것으로 조사 기간은 2020년 12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전 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19%이며 ㈜코어마인드에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 해 응답자들의 걷기여행 참여 비율은 33.2%로 2019년 37.0% 대비 소폭 감소했고 이는 코로나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증가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가장 높은 43.3%를 기록했다.
걷기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았으나, “위험할 것 같아서”와 “코로나19 때문에” 등 위험에 대한 지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위험요인은 여성과 고령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연령별 걷기여행 경험률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의 감소폭이 컸으며 40대 이상에서 8.1%p 감소했다.
특히 70세 이상 경험률은 2019년보다 18.1%p 감소한 5.8%에 그쳤다.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오히려 2019년 대비 3.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걷기여행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자연과의 교감” 뿐 아니라 “신체건강 증진”, “스트레스 해소”고 응답했다.
코로나는 걷기여행 행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걷기여행 동반자 수는 2019년 4.57명에서 2020년 3.27명으로 감소했으며 동반자 유형은 가족단위 비율이 2019년 50.8%에서 2020년 60.1%로 크게 증가해 소규모, 가족중심 여행 특성을 보였다.
또한 숙박시설은 호텔과 펜션 이용률이 2019년 대비 각각 8.1%p, 5.8%p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소비액은 2019년 102,631원에서 2020년 113,776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걷기여행길은 대표적인 비대면 안심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선호하는 야외관광지로 “걷기여행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공원”, “산”, “바다”, “캠핑장”이 뒤를 이었다.
또한 걷기여행길 누리집인 ‘두루누비'에 소개되고 있는 585개 걷기여행길 중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제주올레였다.
제주올레는 2018년 실태조사 이후 3년 연속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방문 비율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부산갈맷길”, “한라산둘레길”, “남파랑길”, “해파랑길”이 그 뒤를 이었다.
걷기여행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추천 걷기여행길”과 “맛집” 정보였다.
걷기여행길 관련 정보는 주로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얻고 있으며 인터넷 정보 중에서는 “블로그”와 “공공기관 홈페이지”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과 “동영상 사이트” 이용비율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걷기여행 인구는 소폭 감소했으나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여행으로서 걷기여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