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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통합 안내 시스템 개통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3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통합 안내하는 ‘학교지원센터 통합 안내 시스템’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학교지원센터 통합 안내 시스템은 23개 교육지원청에 분산돼 있는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합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혔다.
학교지원센터 소개 교육활동지원 현장활동지원 인력채용지원 특색활동지원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학교지원센터 소개에는 목적,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센터소식, 보도자료,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활동지원에서는 센터별 현장체험학습 지원, 법정의무연수지원, 학부모교육 지원, 통합교육활동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활동지원에서는 과학실 및 도서관 운영 지원, 통합현장활동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인력채용지원에서는 계약제 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돌봄 프로그램 강사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 및 인력풀 신청이 가능하다.
특색활동지원은 교육지원청별 특색있게 추진하는 내고장탐방, 교복나누기 등의 업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업무 도움 사이트, 타시도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네트워크 등을 추가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의 업무 추진을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학교지원센터 통합 안내 시스템 홈페이지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존, 참여마당, 교육청 소개, 부서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통합 안내 시스템이 23개 학교지원센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학교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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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경북 교육정책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교육수요자 중심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 ‘2021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단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운영한다.
도내 학교당 1~2명을 모집해 학부모 1,0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북 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모니터링, 학교 및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채널 등의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모니터단에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홍보하고 분기별로 전반적인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3개 교육지원청별 모니터단 926명을 구성해 경북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만족도와 2020 경북교육청 주요업무추진 실적 등 모니터링에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모니터단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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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주도형 1-1-1 프로젝트 학습 추진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을 위한 ‘1-1-1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 도내 전 초등학교에 학급당 10만원씩, 총 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1-1-1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의 삶을 기반으로‘1학기 별 –1회 이상–1프로젝트 학습’을 실천하며 학생 미래역량을 신장하는 수업 개선 정책이다.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력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다 많은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을 말한다.
학생이 주도성을 가지고 학습 과정을 진행하며 학습의 주체는 학생이 되고 교사는 학습 과정에 맞는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주도성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학교에서는 인성, 환경, 안전과 같은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교 주도형 프로젝트, 학년·학급 협력형 프로젝트, 동아리 자율형 프로젝트 등 학교와 학급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든 학교에서 매년 우수사례 1건 이상을 경북형 수업 지원 포털 수업나누리에 탑재하며 이를 통해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수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수업나누리에는 최근 2년 동안의 운영 결과가 누적돼 있으며 지난해 운영 결과는 학교주도형 230건, 학급·학년 협력형 1,327건, 동아리 자율형 20건, 기타 유형 9건 등 총 1,584건이다.
학년협력형 프로젝트를 운영한 성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스쿨존 지나는 쌩쌩 자동차 꼼짝마’라는 주제로 국어, 수학, 미술 교과를 통합한 문제해결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스쿨존 정찰대를 조직해 직접 정찰 방안을 토의하고 자료 수집, 해결 방안 찾기, 공익광고 제작 및 홍보의 과정을 거쳐 평가와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안전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전체 6,400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10만원씩 총 6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주력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자 중심 학습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과정으로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며“학생들이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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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을 위한 새 출발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의 얼을 잇는 놀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경북형 혁신유치원’ 10개원을 선정 운영한다.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생태교육을 통한 놀이교육 활성화, 혁신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문화 선도,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한 미래 유아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또는 유-초 연계를 통해서 유치원 구성원의 전문성, 자발성 및 현장의 자율성 촉진으로 교육문화 혁신을 선도해 간다.
교육과정, 유치원 문화, 학습공동체 영역 등과 관련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한편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유아·놀이중심 교육 일반화 및 새로운 유아교육 정착을 위해 2019년에 7개원 운영을 시작해 2020년 10개원을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위해 2019~2020년 운영유치원에도 예산을 일부 지원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경북의 얼을 잇는 놀이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경북형 혁신유치원이 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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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
[한국Q뉴스] 교육부는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현지학교에 한국어반이 최초로 개설 된 이래,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 한국교육에 대한 관심과 케이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교육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초·중등 학령기 단계의 해외 한국어교육은 한국 문화와 정서를 공유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친한·지한 인재를 양성하는 첫걸음이며 국가 간 교육·문화 협력의 핵심적 기제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한국어교육이 확대됐고 2021년에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23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도 라오스 시범교육 착수 등 전년 대비 9개국이 한국어를 신규 채택해 전체 39개국 1,699개교 약 16만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3억 인구의 인도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 러시아에서 교육과정을 개발·승인했으며 신남방의 핵심 동반자이자 약 1억 명의 인구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은 2016년에 시범교육을 시작해 작년에 제2외국어로 승인한 데 이어 올해 2월 초에는 제1외국어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를 영어, 중국어 등 6개 선진국의 언어와 대등하게 교육할 수 있고 대학입학시험의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현지 한국어교원 연수를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교원 양성과정은 현지 유수대학 내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국어교육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지인 교원 양성과정을 신규 도입하고 국내 대학과 현지 대학이 협력해 4개국에서 7개 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의 현지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파견 국가를 다변화해 교원 파견을 지속했다.
한국어교육 수요가 높은 신남방 지역에 현지 정부와 협의해 한국교육원을 2개원 신설했다.
또한,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중점 한국교육원을 지정·운영하고 한국어교육 전문관을 파견해 기반을 구축했다.
늘어나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수요에 대응해 ‘고등교육법’에 시험 근거를 마련하고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 시험 전환, 말하기 평가와 문제은행 도입 등 시험 개선을 시작했다.
2021년은 문체부·외교부와 협업예산을 통해 작년에 비해 약 2배 증가된 236억원을 확보·지원하며 특히 전략적 협력 대상이자 한국어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2022년까지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의 확대 목표와 올해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2022년까지 45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목표로 2021년에는 43개국 1,8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요르단, 벨기에, 에콰도르 등 3개국과 라오스·캄보디아 등 시범교육 국가를 포함해 현지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현지 교육당국의 요구에 따라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현지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 한국어반 개설과 제2외국어 채택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종합적·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 통용성을 갖춘‘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한국어교육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어 교재를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에 개발한 초·중등 한국어 교육과정은 유럽공통참조기준을 준용한 것으로 학습자의 숙달 정도에 따라 재구조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8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
자체 한국어 교육과정이 없는 국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개발한 교육과정에 기반해 초·중급 교재를 개발하고 자체 교육과정을 가진 국가 중에서는 현지 교육당국과 협의해 현지 맞춤형 교과서와 교재 개발을 지원한다.
감염병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디지털 교재도 개발해 온라인 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문화·역사 이해 제고와 학습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보조교재도 함께 개발·보급한다.
2022년까지 현지 교원양성과정 24개, 교원 파견 200명, 연수는 5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2021년에 14개 교원양성과정, 파견 132명, 연수는 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현지 대학을 연계해 올해는 신남방 지역 7개, 신북방 지역 7개 현지 대학 내 학위 또는 비학위 양성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특히 핵심 교수요원 양성을 위해 정부초청 장학사업과 연계해 현지 국가 교원의 국내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132명의 원어민 한국어교원를 파견하고 안전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신남방·신북방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통합연수, 현지 맞춤 연수 등을 통해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국어교육의 거점으로서 최근 신설된 말레이시아·하노이 한국교육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중점교육원을 통해 인접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한국어교육 협력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 기회 확대와 평가 체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 개선을 추진하고 법적 기반도 완비한다.
현행 지필고사 방식을 개선해 2023년에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전면 시행, 2022년 말하기평가 시행 및 문제은행 출제 방식 도입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험의 시기, 방법, 부정행위 제재근거 마련을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승인하는 등 코로나19에도 한국어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그 수요가 높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뜻한다며 희망하는 모든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현지 교육당국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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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위산업의 시작
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위산업의 시작
[한국Q뉴스] 방위사업청은 ‘2021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방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방산 전문가의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억원으로 작년 대비 1.5억 증가함에 따라 최대 77개사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등 4개 분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분야인 부품 국산화개발 상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기술분야에 45개 업체, 경영·행정분야에 19개 업체 등 총 6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6개社가 군 및 체계기업과 16건의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16개社는 국방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16년에 처음으로 상담 지원을 받은 세주엔지니어링은 대표와 사원 1명으로 시작한 작은 중소기업이었으나 4년 간 컨설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올해 18백만 불 40mm 고속유탄 전자식 신관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방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방위산업에 첫 발을 내딛거나 방산 분야 매출을 더욱 성장시키고자 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모집공고는 3월 15일 부터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4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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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물류시장 진출, 지금이 기회다
해양수산부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1년도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운·물류기업이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3개 기업·협의체가 미주·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15개 기업·협의체는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진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유용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1차 모집을 통해 총 4개 기업·협의체를 선정했고 이번에 최대 5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 컨설팅기관 등을 통해 경제·기술·재무·법률 등 다각적 측면에서 해외 진출의 타당성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특성에 따라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기업에는 최대 8천만원 한도 내에서 타당성 조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물류기업이 화주기업의 물량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구성한 협의체에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의체에는 최대 4천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탈 누리집이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우편, 전자우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보다 해외 물류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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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패류독소 조심하세요
봄철 패류독소 조심하세요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후변화로 패류독소 검출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조개,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채취 및 유통,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패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
중독 증상에 따라 마비성, 설사성,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에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정부는 패류독소가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냉장·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봄철 바닷가에서 조개, 굴, 홍합 등 패류를 개인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등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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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막 앞둔‘제1호 스마트관광도시’가 기대된다
6월 개막 앞둔‘제1호 스마트관광도시’가 기대된다
[한국Q뉴스] 오는 6월 스마트관광도시 정식 서비스를 앞둔 인천 개항장 일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선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원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및 9개 컨소시엄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여행은 인천여행 플랫폼‘인천e지’가 필수다.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이 플랫폼에서는 스마트관광 5대 요소가 접목돼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방문객은 AI 설문을 통해 개별 취향과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고 개항장 내에서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하나로 간편한 예약·결제가 가능해져 맛집에서 줄을 서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외국인관광객이 플랫폼을 활용해 결제하면 부가세를 즉석에서 환급해주는 모바일 사후면세 서비스도 마련됐다.
개항장 일대에서는 AR과 VR 등의 스마트기술을 가미한 흥미롭고도 실감 나는 시간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과 거리 곳곳에서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AR로 재현되어 마치 해설사나 안내원처럼 해당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고 방문객에게 수행할 미션을 주고 이를 완료하면 할인쿠폰 등 보상도 제공한다.
자유공원 전망대에서는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하도록 했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한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방문객의 위치에서 과거의 한 순간이 재현되는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콘텐츠를 VR로 체험 할 수 있다.
한편 올해에는 인천 개항장을 포함, 대구, 전남 및 현재 공모에 들어간 1곳까지 총 4곳의 스마트관광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참여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국관광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11일 마감한 2021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엔 총 28개 지자체들이 응모하는 등 수요와 열의가 대단히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며 “스마트 기술 기반 개별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방문객 편의와 체험 만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생태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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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회 확대로 미래교육과 원격수업 체계적 지원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자발적인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교육연구회 140팀을 운영한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 교육연구회를 29개 영역 120팀에서 34개 영역 140팀으로 확대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대비를 위한 신규 영역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운영되는 교육연구회 중에는 환경교육연구회 1팀, 미디어교육연구회 1팀, 메이커교육연구회 4팀, AI교육연구회 6팀, 에듀테크 미래교육연구회 3팀, 관계중심 생활교육연구회 2팀, 인권교육연구회 1팀, 노동인권교육연구회 1팀, 대입진학연구회 3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환경교육, 미디어교육, AI교육, 에듀테크교육에 대한 현장 연구를 수행하게 되면서 미래교육과 원격수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연구회 회원들은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개인의 전문성을 넘어 공동 연구·공동 실천을 통한 집단 전문성을 신장하고 ‘연구자로서의 교사’로 성장하게 된다.
교육연구회의 성과는 수업 나눔 축제, 세미나, 워크숍, 포럼, 공청회, 박람회 등 다양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자료 보급을 통해 연구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2,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연구회에는 팀별 300만원씩 운영비가 지원된다.
정보원 관계자는 “교육연구회는 학교 현장 중심 자발적 연구 활동을 통해 충북교육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