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아동 권리 보호 나선다 행ㆍ재정 협력 체계 마련
2025-12-16 16:02:47
-
- 허영 의원,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 전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휴가 확대, 복지 향상’등 교육공무직 처우 대폭 개선
- 전남교육청, AI시대 발맞춘 ‘서‧논술형’학생평가 역량 강화
- 박수현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39억 원 확보!
- 충남교육청, 2025 민주학교 평가회 운영
- 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 – 경남의 폐지학교』 발간
- 김현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선정
- 경남교육청,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 충남교육청, 해누리호로 바다 위 교실 연다
MORE NEWS
-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3년 ‘다섯 빛깔의 변화’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3년 ‘다섯 빛깔의 변화’
[한국Q뉴스]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7월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주민직선 3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자주 하는 말이다.
장 교육감은 이 말을 신념으로 삼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혁신교육정책을 펴왔다.
이후 3년, 전남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성과사례집’을 통해 교육복지 확충 교실혁신 학교자치 강화 미래교육 기반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의 ‘5색 변화’로 민선3기 전남교육 3년의 성과를 정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자료집에서 “지난 3년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정책을 편 결과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담대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총평했다.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을 받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출범 2년차인 2019년 전국 최초로 고교무상급식을 100% 실시한 데 이어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또한, 유아교육비 확대 지원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도 크게 확대했다.
아울러 농어촌과 벽지학교가 많은 열악한 통학여건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에듀버스와 에듀택시를 도입했다.
특히 진정한 교육복지는 학습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는 판단 아래 기초학력 향상에 주력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읍 지역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해 개별 맞춤지도 여건을 조성했고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책임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전국 최조로 도입했다.
최근에는 ‘교실-학교-학교밖’ 등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
교실수업을 혁신하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해 학교를 꿈이 살아 숨 쉬는 배움터로 만들었다.
학교의 행정업무를 대폭 덜어내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22개 시·군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해 학교폭력 처리와 각종 계약, 인력 채용 업무 등 과중한 학교의 행정업무를 줄여줬다.
학교기본운영비를 10% 증액해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의 자발적 배움 조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했다.
3년 간 총 5,840팀 6만여명의 교사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여해 수업 성찰과 나눔 활동으로 수업혁신을 주도했다.
진로·진학지도 플랫폼인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4곳에 구축해 맞춤형 상담과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및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실행·성찰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참여 프로그램’이다.
3년간 총 1,432팀 2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활동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큰 제약을 받는 가운데도 385팀이 참여해 꿈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학생의회를 제도화하고 학교자치 조례를 제정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를 실현했다.
도교육청 내에 인권보호팀을 신설해 학생인권 보장을 강화했고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학부모회 설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모든 시군에 학부모회 연합회를 구축해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이자 동반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미래교육 기반을 다졌다.
이를 위해 2021년을 ‘전남 미래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 전남미래교육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을 위한 원격수업 플랫폼을 완비하고 미래형 SW교실 127교, SW교육체험센터 7개 등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전남교실ON 닷컴’은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며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폐교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구축을 시작했다.
초-중, 중-고 교육과정과 인력, 시설 등을 연계 운영하는 통합운영학교는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의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 전남의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도시 학생을 유치하는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을 추진해 ‘코로나시대 새로운 교육대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1학기 82명의 서울 학생들이 전남 학교에 전학해 생활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광주 등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의 토대를 만들었다.
순천, 곡성 등 5개 시·군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해 학생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도민들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참여위원회를 모든 시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출범해 2년 동안 활동한 1기 교육참여위원회에에서는 323건의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제2기 구성을 완료하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22개의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학교를 252개로 확대해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구현해 가고 있다.
2021년 2월에는 전라남도청과 공동으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비전을 도민들에게 선포하는 등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범도민적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렇듯, 민선3기 전남교육은 지난 3년 간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물줄기를 마련했고 미래교육 대전환을 이끄는 도도한 물결이 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주신 교육가족과 도민 덕분에 전남교육이 침체를 딛고 미래를 열며 알차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이뤄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탄탄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2021-07-01
-
지역 관광안내사와의 문자채팅 상담으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한다
지역 관광안내사와의 문자채팅 상담으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한다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 관광안내사 참여를 통한 지역 특화정보 제공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관광 정보를 문자채팅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1330 안내사가 전국 관광에 대한 각종 정보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공사는 지역 관광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 관광안내사와 소비자를 연결해 관광지, 최적 관광코스, 맛집 등 신뢰도 높은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특정 지역에 대한 정보를 문자채팅을 통해 1330 안내사에게 문의하면 지역 관광안내사가 기존 채팅에 참여, 3자 채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부산·인천·전주 등 총 14개 지자체가 참여 중이다.
미참여 지자체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에도 1330 안내사가 해당 지역 관광안내소에 문의 후 내용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본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운영시간은 각 지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 16개 지자체 지역관광안내 누리집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용 가능하다.
공사 김형준 안내교통팀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1330과 전문성이 높은 지역 관광안내소의 장점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에게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 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들의 추가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1
-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전남교육”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전남교육”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 협업을 통해 2021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학생과 교직원 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 이후에는 매월 일정금액의 정기 후원과 결연자 별 개별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정보 노출을 이유로 지원을 기피했던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 자매결연에는 교직원 뿐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원해 주신 교육가족과 유성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
중등 수석교사, 창의·융합 교육 선도적 역할
중등 수석교사, 창의·융합 교육 선도적 역할
[한국Q뉴스] 경남중등수석교사회는 30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미래교육의 핵심인 창의·융합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융합수업연구회를 발족해 학교 현장 적용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석교사들은 워크숍에서 창의·융합 관련 논문, 전문서적 분석 및 연구, 연수 등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확립한 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계획안, 수업 설계안과 같은 자료 개발 및 시범 수업 공개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의 일반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교육청 교실수업 대전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등 수석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교육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마련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경남중등수석교사회는 설명했다.
또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창의·융합 교육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신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및 원격·등교수업의 상황 속에서도 학교 안팎에서 수업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해준 수석교사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미래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30
-
‘학습자 주도성’의 미래교육 적용 가능성 모색
‘학습자 주도성’의 미래교육 적용 가능성 모색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30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학습자 주도성 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주제로 제10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해 주요교육정책과 교육이슈, 미래교육에 대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최근 학습자 주도성에 대한 저서를 저술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남미자 미래교육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요즘 교육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학습자 주도성’담론을 깊이 있게 검토했다.
아카데미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주요 교육정책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함께 해 강사와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학습자 주도성개념은 OECD가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한 ‘교육 2030 프로젝트’에서 ‘학습나침반’과 함께 주요 개념으로 등장했다.
학습나침반이 지향하는 교육의 최종 목적은 개인과 사회의 웰빙이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기 주변의 일에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생각하고 참여하는 개념으로 학습자 주도성이 제시됐다.
남미자 팀장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미래 교육 담론들을 검토하면서 공교육에서 학습자 주도성이 필요한 이유와 사상적 흐름을 검토하고 공교육에 적용할 때 유의해야 할 접근 방식,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이후 충북교육청의 교육정책 담당자 및 연구자들과 학습자 주도성이란 용어와 개념, 관점, 적용 가능성 등을 놓고 진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습자 주도성 개념은 요즘 교육계에서 주요 논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충북교육청의 사람중심 미래교육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점검해나가는 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
경남교육청, 학생 보호를 위한 긴급 시·군 교육장회의 개최
경남교육청, 학생 보호를 위한 긴급 시·군 교육장회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6월 30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학생 정신건강 증진 대책 점검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정책 협의를 위해 긴급 교육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현황 및 예방 대책,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돌봄체계 개선방안, 학생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정책, 위프로젝트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먼저 최근 경남에서 발생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상황 인식이 공유됐다.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경남 전체 현황을 안내하고 Wee센터장의 현장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대책과 관련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단 양성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 아동학대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 지역 Wee센터 연계 아동학대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협의체-유관기관-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아동학대 사전인지, 피해학생 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자살 위기 학생 조기발견 및 지원 역량 강화, 고위험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 및 치료 지원, 학교응급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 학생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정책을 점검·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징후 발견 초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임을 강조하며 “안타까운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장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2021-06-30
-
산업현장 안전수칙, 트로트를 만나다
산업현장 안전수칙, 트로트를 만나다
[한국Q뉴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 3대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트로트 인기가수 박현빈 씨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급한다.
공단은 ‘트로트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기가수 박현빈 씨의 신곡 ‘한판뜨자’를 개사해 ‘3대 안전수칙 안전송’을 제작했다.
안전송은 원곡의 멜로디에 3대 안전수칙인 추락·끼임위험 방지조치, 보호구 지급·착용에 관한 가사를 담았다.
추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난간과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고 끼임위험이 큰 설비에는 덮개와 울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안전모와 안전화, 안전대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4분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수 박현빈씨가 공단 직원으로 출연해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6월 30일 공단 누리집, 앱(위기탈출 안전보건) 등을 통해 내려받아 안전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안전보건공단 안젤이)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한편 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안전송 ‘SAFE’와 웹 예능을 제작했으며 B.A.P. 문종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캠페인송’을 보급하는 등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케이 팝 예술가와 협업한 바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추락, 끼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안전수칙이 이번 안전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산업현장에서 지켜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 실천 및 안전의식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화합의 단초 기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화합의 단초 기대
[한국Q뉴스] 산림청은 원불교와 30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의 나무심기 등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우호 증진으로 이루어졌다.
최병암 청장은 “원불교와 함께 숲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남북평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평화의 숲 조성과 이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30
-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한국Q뉴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근로자 중심의 고용보험에서 진일보해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
7월 1일부터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등 12개 직종의 종사자로 노무제공계약을 통해 얻은 월 보수가 8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22.1월부터는 둘 이상의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특고가 월 보수액 합산을 신청하고 합산한 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실직한 특고가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실직 사유가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재취업 노력을 하는 경우에 120일~270일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일 전 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출산일 전후로 노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출산전후급여를 90일간 받을 수 있다.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사업주는 노무를 제공받은 날의 다음 달 15일까지 특고의 피보험자격 취득을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고용보험료는 특고의 보수에 실업급여 보험료율을 곱해 산정하고 특고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사업주는 특고가 부담해야 하는 고용보험료를 원천 공제해 공단에 납부해야 하는데, 소규모 사업의 저소득 특고에 대해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보험료를 80%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특고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전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4개 권역에 특고센터를 설치하고 7.1.부터 특고의 산재·고용보험 가입, 피보험자격 관리, 보험료 산정·부과 등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단은 특고 고용보험 시행 초기, 제도에 대한 인지와 보험사무관리 준비 등 현장 안착 필요성을 고려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집중신고기간’을 7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고 안내자료 배포, 설명회 개최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의 보험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특고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실업의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덕 장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분들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고 고용보험의 현장 안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고용보험이 모든 취업자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고용보험 적용대상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30
-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 영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 영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
[한국Q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이번 달 30일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권익비전’의 ‘권익위가 간다’ 코너에 직접 출연해 전국 민원현장을 발로 뛰며 느낀 민원인의 고충과 해결과정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민원 연간 1천만 건 시대를 맞아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그 과정과 사례를 소개하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국민과 소통한다.
30일 첫 방송하는 ‘권익위가 간다’ 1편은 “전입 하루 전날 출산했다는 이유로 현 거주지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라는 박 모 씨의 고충민원을 소개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출산지원금 지급을 시정권고 하는 해결과정을 그렸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청렴, 고충민원, 행정심판 등에 대한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
‘권익비전’은 ‘권익위가 간다’를 포함해 젊은 감성으로 국민권익위의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 권익’, 끼 많은 직원이 직접 쫄쫄이 의상을 입고 출연·제작한 패러디 ‘쫄쫄이 공무원 프로젝트’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소년 웹드라마 ‘달고나’ 시즌2를 제작해 청소년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권익비전’은 권익구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구독자가 최근 3개월 만에 1만에서 2만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권익위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권익위 허재우 대변인은 “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례 등을 영상으로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제작·확산해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 이어가겠다”며 “특히 ‘권익위가 간다’를 통해 유사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께서 영상을 보고 고충민원을 신청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