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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위한 ‘늘봄실무사’ 연수 실시
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위한 ‘늘봄실무사’ 연수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6~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늘봄실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11일 자로 전남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 278명의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 △ 학교교육과정 이해 △ 청렴 교육 △ 공문서 작성법 △ 늘봄프로그램 운영 △ 개인정보 보호 △ 회계제도 이해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될 사례 중심의 강의로 늘봄실무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맡게 될 역할은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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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질문과 탐구로 여는 미래교육 ‘2024 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질문과 탐구로 여는 미래교육 ‘2024 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문하는 학교’ 와 ‘탐구수업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 확산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 운영 담당자와 탐구수업공동체 대표 교사 230여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여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을 확산하고 소통망 구축에 힘쓴다.
‘질문하는 학교’는 도내 2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교실 수업문화 조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다.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모두 175개를 운영하고 있다.
질문과 탐구가 중심이 되는 수업 및 평가 연구와 실천으로 깊이 있는 수업모델 개발에 앞장서는 수업공동체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김윤기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학교 수업문화를 정착하고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은 단순히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비전과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 노력과 함께 2025년에는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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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경기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는다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경기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는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다양한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조원청사는 지난 1969년부터 50여 년이 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청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2023년 6월에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로 신축 이전한 후 유휴청사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당해 왔다.
도교육청은 증가하는 도내 교육정책 및 행정 수요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2024년 6월 추경예산 40여억원을 확보해 조원청사 활용을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본관 건물의 내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원청사는 2023년 하반기에 도교육청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연수, 문화, 복지공간을 갖춘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공간은 200여 석 규모의 스마트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해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교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여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북카페 등의 문화·복지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실무협의체를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는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과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공간”이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원청사가 새로운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핵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 기획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조원청사 내 구 교육정보기록원 건물 준공과 함께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연구와 연수, 업무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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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부 주관 2024년 홍보 우수 사례 1위
경남교육청, 교육부 주관 2024년 홍보 우수 사례 1위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홍보 우수 사례’에서 1위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기관 표창과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매년 말 홍보 우수 사례 기관과 홍보 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경남교육청은 ‘나의 이야기 홍보 신청 시스템 알리삐로 경남교육에 소통을 더하고 공감을 높이다’의 사례로 홍보 우수 사례 기관 1위 평가를 받았다.
‘나의 이야기 홍보 신청 시스템 알리삐로 경남교육에 소통을 더하고 공감을 높이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시스템 알리삐 제보로 영상 매체를 다양화하고 △교육감 언론 인터뷰, 언론 보도 확대 등 언론과 소통 강화 △한글 사랑 모범 기관 운영 및 알기 쉬운 우리말 사용 이용 △경남교육 캐릭터 ‘아이냥’ 인스타그램 개설 및 활성화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창원과학고 학생이 쏘아 올린 ‘고체 연료 로켓 발사 성공’, 남해교육지원청의 ‘주말부부 하더라도 아이랑 남해 살고 싶어졌어요’ 등이 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의 제출 사례를 정책 소통, 온라인 소통, 국민 체감도, 독창성 4가지 평가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4년 홍보 우수 사례’를 뽑았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기관이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 가 아닌, 교육공동체가 말하는 ‘나의 이야기’로 전환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경남교육 홍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지 확보와 교직원의 존재감과 자부심 고양을 의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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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위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위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및 기관 관리자와 교육복지 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유공자 교육감 표창 △교육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연계 민간 복지기관 사업성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양극화와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일선 현장의 관리자와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조식 지원, 징검다리교실 운영,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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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성과 입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 광석초등학교 △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 원이중학교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봄학교 운영’, 천안불무초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어깨동무 늘봄학교’, 천안서초등학교 ‘아이들을 품다, 늘봄 문을 열다, H·U·G 프로젝트로 천안서당 늘봄 문열기’, 천안신촌초 ‘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꿈·행복·미래’를 주제로 소개한 늘봄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촘촘하고 안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빛낸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2025년에도 충남형 늘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알차고 행복한 교육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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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1만4810원으로 결정
해양수산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월급 2,61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2,561,030원보다 53,780원이 많은 2.1%를 인상한 것으로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8월 발표한 2025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96,270원보다 518,540원 높은 수준이며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4년 대비 1.72%로 결정된 바 있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선원 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노사정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선원의 처우개선 필요성,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선원 최저임금안을 결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선원분들의 근로강도, 해운·수산업 경기의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임금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인상률을 고민했다”고 말하며 “정부는 선원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사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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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민생안정 정책 차질없이 이행”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6일 오전 9시 1, 2차관, 각 실장 및 주무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호흡기 질환 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보건의료계 등과 소통 노력을 통해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대책들 또한 국민과의 약속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10월에 착수한 상급 종합병원들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 기초연금액과 장애인 연금액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확대·강화되는 각종 복지사업 시행 준비를 철저히 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장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을 위하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깊이 새기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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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12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정부는 2004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법 제10조에 따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5개년 단위 범 정부차원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1개 부처·청이 협력해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4년 이후 20년간 추진된 삶의 질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과 연관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 기관 담당자에 대한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집도 배포된다.
농식품부 정아름 농촌정책과장과 해수부 정준호 소득복지과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해”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농어촌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농어촌 소멸 위기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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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결합 데이터 제공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결합 데이터 제공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해‘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2024년 제3차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활용 신청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상, 텍스트 등 비정형 의료데이터의 가명 처리 방법과 절차를 구체화해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처리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가명처리를 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시나리오를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 처리 절차를 구체화했으며 폐쇄분석환경에서는 연구목적 달성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명 처리 방법과 수준을 정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자율성도 반영했다.
또한, X-ray, CT 등 영상 DICOM 표준 데이터상 개인 식별위험성 요소 제거를 위한 가명처리 코드를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공개해, 누구나 가명 처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개인생성건강데이터 교류·활용을 위한 핵심 데이터 항목을 선정하고 관련 표준 정의, 시스템 구현 방법 등을 제시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결합·가명 처리해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2024년 제3차 결합데이터 활용 신청도 접수를 시작했다.
데이터 제공에 필요한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분석센터도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연구자는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플랫폼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보건의료 데이터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동력일 뿐만 아니라, AI 기반 신약개발·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며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하며 “보건복지부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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