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인공지능·디지털’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아카데미 과정’ 원격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원격연수는 모두 다섯 기수에 3주 간격으로 운영하며 오는 2025년 1월까지 계속된다.
올해 초 운영된 인공지능·디지털 기초과정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과정을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이번 강좌는 학교급별로 에듀테크 활용편, 인공지능 교육편, 학생 맞춤형 수업편 가운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교육의 역할 △디지털 시민교육 △선도학교 운영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설계 △에듀테크 학생 맞춤형 교육 △인공지능융합교육 설계 및 운영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기능과 활용 등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의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교원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역량의 강화가 중요하다”며 “유튜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통합연수시스템 등을 활용해 현장 교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수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원격연수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선도지구와 협업해 연수를 진행하며 인공지능·디지털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을 비정형 학습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2024-10-16
-
교직원 법무 역량과 전문성 신장 현장의 법률적 이해 돕기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7일과 18일 도내 교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자치법규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 법제교육은 △행정기본법 △생활 속 법률 상식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행정기본법은 행정의 원칙과 기본사항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법률 상식은 민법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들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를 돕는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에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을 통해 실무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직원의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자치 법규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7차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 이해
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7차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 이해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일곱 번째 순서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관계’를 주제로 △정책의 시간 △공감의 시간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한다.
안산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가능 인원은 150명 내외다.
‘정책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디지털시민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이해를 돕는다.
‘공감의 시간’에는 이일호 박사가 ‘질문하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이해의 시간’에는 권일용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권 교수의 특강에서는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학부모의 관심과 교육으로 자녀의 피해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현장 참여 외에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신청 학부모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부모 역할과 책임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특강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 올바른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방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충북교육청, 2024.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와 17일 양일간,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4.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를 개최한다.
충북직업교육축제는 ‘꿈이 다른 시작 결이 다른 인재를 키우는 직업교육 실현’ 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장이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전·성·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 직업계고 교육연구회 운영 결과물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성기 프로젝트: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을 키우는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프로그램은 나눔마당 / 체험마당 / 학술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나눔마당에는 △메이크 잡코너 △동아리 한마당 △직업계고 관련 제도 안내 등이 운영되고체험마당에는 △창업동아리 체험코너 △직업계고 입학상담 부스 △청소년 ‘꿈’강연 콘서트 등이 운영되며학술마당에는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직업계고 교육연구회 자료 전시 △직업계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강철부대와 라디오스타 등의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유명 방송인 최영재 씨의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를 주제로 청소년 대상 ‘꿈’강연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꿈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지역과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이 어느 때보다 귀중한 시대가 됐다.
도교육청은 지자체, 기업, 대학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꿈을 응원하겠다.
이번 축제가 여러분의 꿈을 더 크게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4-10-16
-
전남교육청, ‘공생 교육’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박차
전남교육청, ‘공생 교육’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박차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뜻을 모았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2024년으로 협약 기간이 종료되는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종합평가단의 심사의견서를 토대로 6개 지구의 지난 4년간 진행된 사업의 우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단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이 △ 지역의 교육협력체제 강화 △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6개 지구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교육청과 6개 지자체는 2025년부터 향후 4년간의 대응 투자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전남교육이 지자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유보통합 위해 힘 합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지정기관 방문
유보통합 위해 힘 합치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지정기관 방문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 추진단이 15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유보통합준비단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지자체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도내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가운데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중 유일한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으로 장애 영유아의 장애 완화와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 영유아의 교육·보육으로 애쓰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격려하고 시범사업 운영에 좋은 점과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지정기관 어린이집 교직원은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추진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호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진단장인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장애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범사업 지정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좋은 사례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 확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은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에 지정된 6개 기관을 차례로 사전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 지정기관 원장 협의체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2024-10-15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 운영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문학의 연결고리: 예술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부제로 3기와 4기 각 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공통 과정과 개별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통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의 세계 △내 삶에 예술이 들어올 때 △역사에서 발견하는 리더십과 역지사지의 가치 △자유로운 시선, 존중의 표현 독서 토론 등을 이론 강의로 진행한다.
개별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3기와 4기에 각각 △정오의 음악회 △남산 역사와 자연을 걷다 △경복궁 이야기 △색채와 붓의 대화 등을 체험과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한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인문학 소양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학교 현장의 공문서 작성 부담은 낮추고 업무 효율성 높인다.
학교 현장의 공문서 작성 부담은 낮추고 업무 효율성 높인다.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2개 영역 95종 기안문 예시 자료와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 활용 안내자료를 개발했다.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해 교직원의 공문서 작성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학교 업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교직원의 행정 업무 시간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안문 작성 시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예시서식을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필요한 기안문을 선택해 쉽게 기안할 수 있다.
서식은 △감염병 △교육공무직원 △방과후학교 △보안 △체험학습 △학교시설관리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폭력 △학교회계 △학생생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업중단숙려제 12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공문서 작성법과 K-에듀파인 기능 활용법 안내 자료를 카드 뉴스와 숏츠 형태로 개발해 보급한다.
안내 자료에는 △공문서 작성 시 헷갈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각종 표기법 △맞춤법 △띄어쓰기 △K-에듀파인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공문서 기반 효율적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발했다.
연수 내용은 △공문서의 이해 △공문 작성의 실제 △K-에듀파인 슬기롭게 사용하기 3차시 분량으로 9월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수 내용의 핵심을 간추려 담은 숏츠도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의 모든 학교교육 지원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지원 스마트 데이터 베이스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소식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이번에 개발, 보급한 공문서 작성 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은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학교가 설계하고 학생이 선택한 배움, 책임교육으로 실현한다“
”학교가 설계하고 학생이 선택한 배움, 책임교육으로 실현한다“
[한국Q뉴스]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학교교육과정의 ‘설계’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학교교육과정 개발이 단순히 교과목을 편성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을 종합적으로 설계한다는 의미이다.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의 자율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에, 그에 따른 책무도 뒤따른다.
학교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도맡고 학생들은 진로 맞춤형 학점 이수 방안을 각각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기초해 10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교 지정 과목은 최소화하고 공통과목 이외 과목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교과군 또는 과목 간 과목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부분은 교원 정원감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선택 과목을 편성한 점이다.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고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 전공학과별 권장 이수 과목을 폭넓게 개설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조선대, 전남대, 목포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수학, 융합과학 탐구 등 다양한 과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함평학다리고와 같이 학교가 설계하고 학생이 선택한 우수 교육과정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학생에게 주어지는 자유가 강화된 만큼, 책임도 커진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최소 학점 이상이 돼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도적인 계획하에 이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학생은 스스로 선택한 과목을 책임감 있게 배우고 학교는 학생이 선택해 이수하는 과목에 대해 최소 학점성취를 돕는 책임교육 실현이 필요하다.
과목별 최소 이수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미달하면 부족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역시 이러한 차원에서 마련된 방안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원 현장 안착을 위해 12일과 오는 19일 관련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 △ 교과별 최소 성취 기준에 따른 진술문 작성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순차 도입되는 새 교육과정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특히 내년에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2~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각각 적용하기 때문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차이 △ 학점제와 학기제 운영 방식 등을 주제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내용을 검토 후, 지난 7일 각 학교에 안내했으며 오는 21일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주제 연수를 진행한다.
관련한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국가·지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중점 교육을 구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학교는 학생의 요구, 교원 조직과 교실 인프라, 학부모 의견, 지역사회 실정 등 학교 교육 여건에 맞는 최적의 학습을 설계해야 한다”며 “교육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남교육청, 2025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인재 76명 선발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5개국 76명의 유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취업·정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 등 도내 5개 직업계고에 5개국의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등이다.
이들 76명 학생은 2025학년도 각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세종학당, 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다.
12월에 예정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면, 3년 동안 전남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전문 직업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교육·생활지도 방안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해외 우수 인재 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문 기술을 배워 지역 산업체에 취업 및 전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76명 유치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90명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운영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에 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