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식 의원, 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동행
2025-10-22 16:47:03
-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참석.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혁신의 현장” 강조
- 강득구의원, 김대중재단과 함께‘기후위기의 시대, 대한민국의 역할과 정의로운 전환 세미나’ 개최
- 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 한원찬 의원, 민생 중심 활동으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 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제7회 의정행정대상 ‘의정대상’ 수상
- 이택수 도의원, 고양교육지원청 급식실 개선협의회 위원 위촉
- 김용태, 포천·가평 교육부 특별교부금 43.56억 확보… 체육관 증축 등 추진
- 윤충식 의원, 갈월중 교육현장 살피며 학생들과 소통
- 농어촌 보건인프라 확충사업, 국가책임 강화 시급
MORE NEWS
-
구미경 서울시의원,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 사회 진행
구미경 서울시의원,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 사회 진행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이자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인 구미경 의원은 9월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근 확산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교육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예방 활동 강화와 제도 개선 과제를 포함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대한민국 입국 시 마약 투약 여부 검사 도입’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국회와 법무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종배 의원이 맡았다.
발제는 강진웅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관과 이지언·곽수헌 변호사가 각각 정책 로드맵과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토론에는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 김나미 삼육대학교 교수, 길우근 서울특별시 자치경찰협력과장,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여해 마약 문제 대응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위기”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서울시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08
-
이택수 도의원, 정발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 준공 점검
이택수 도의원, 정발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 준공 점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끝낸 정발산파크골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현장 점검을 겸한 시범라운딩에 이어 시설보완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정발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는 천연잔디 식재와 인조잔디 포장, 티박스와 홀 플랙 교체, 그늘막과 몽골텐트 설치, 관목 이식 등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이택수 의원은 “정발산배수지 위에 조성된 정발산파크골프장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의 효시라고 할 정도로 초기에 만들어졌는데, 노후화되고 위험해서 이번에 경기도비로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파크골프장의 필수품인 천연잔디와 티박스, 페어웨이 등이 골프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많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홋가이도에서 1983년 처음 탄생한 파크골프는 2000년 진주시 상락원에 국내 최초 6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처음 도입됐으며 2004년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고수부지에 임시로 한강공원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고양시는 2005년 8월 전국 최초의 ‘공원+골프장’인 화정공원파크골프장을 6홀 규모로 만들었으며 2006년 3월 정발산파크골프장을 정발산 배수장 위에 18홀 규모로 조성했다.
이어 2007년에는 중산파크골프장 9홀, 2012년에는 성저파크골프장 18홀, 2015년에는 삼송파크골프장 10홀이 준공됐고. 2025년 10월에는 공릉천변 공릉체육공원내 18홀 규모의 6번째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전국 파크골프장의 모범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2025-09-08
-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기획재정연구회,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는 8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복지예산 제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향후 효율적 예산 운영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집행과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복지재정 운용의 투명성·효율성·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예산 집행과정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회장은 “사회복지예산 관련해 경기도에 필요한 연구를 기획재정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이 효율적이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충실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연구회 조성환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이경혜 의원, 이혜원 의원, 박상현 의원, 오창준 의원, 이석균 의원, 이성호 의원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8월 19일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08
-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서남부권역 초선의원과 소통정담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서남부권역 초선의원과 소통정담회 진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지난 6월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의 정담회에 이어 당내 초선의원들과 소통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8일 경기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해 대표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초선의원으로서의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법,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방안, 상임위원회별 주요 이슈 및 공유사항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 장한별 부총괄수석, 김동규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 명재성 정무수석, 신미숙 기획수석,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이 함께했다.
소통 정담회에서는 성기황, 성복임, 최효숙, 최민, 유종상, 이재영, 김동희, 유경현, 박상현, 김옥순 등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열정 어린 의정활동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초선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초선의원들은 대표단과 의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기반 마련과 정책토론회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의원 맞춤형 교육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정책오디션에서 발굴된 정책이 정작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아쉬웠던 의견에 대해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 우선으로 정책오디션 개선을 약속했다.
초선의원들은 지난 3년간의 소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내년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4분기에도 남부권역 초선의원 소통정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08
-
김혜지 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김혜지 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조례발의,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질의, 민원처리 및 행정 지원활동,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자랑스러운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의 공적을 보면 강동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아리수로에 3324번 버스 노선 신설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5호선 증차 △20년이 넘은 암사역 1, 4번 출구 노후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교체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한 시설 개선 예산 확보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발의한 주요 조례는 교통과 학생안전 분야에 집중됐으며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공포됐거나 심의 중이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와 기관 업무에 대해서는 △구리암사대교 치명적인 결함 행감에서 지적 △양지마을 주변 비닐하우스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 촉구 △ 탄천물재생센터 주민 편익시설 방치 노후 지적 △서울물재생센터 직원 업체와의 유착관계 근절방안 마련 촉구 △ 증가하는 전기차에 대응하는 소방기술 확보 촉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보수보강 지원 규모 확대 촉구 △지하철 및 지하도로 공사 땅꺼짐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해 즉시 보완하거나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에 속하는 않는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등 다수의 특위에서 활동했으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수상을 하고 김 의원은 “성과를 거둔 대부분의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었고 주민들과 함께 검토하고 개선한 일들이었다며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까지 받아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행복의 에너지는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 사용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9-08
-
이상원 도의원, 동국대학교 잔디운동장 개장식 참석… 풍산동·식사동 주민에 개방
이상원 도의원, 동국대학교 잔디운동장 개장식 참석… 풍산동·식사동 주민에 개방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은 9월 4일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에서 열린 잔디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잔디운동장은 지난해 이상원 의원이 지역구 체육건강증진 사업 예산 4억원을 확보해 조성된 성과물이다.
잔디운동장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앞으로 풍산동과 식사동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원 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이번 잔디운동장 개장은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결실이자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장으로 동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상생의 공간이 마련되면서 풍산동과 식사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025-09-08
-
이용욱 의원, 道사회적경제위 위원 위촉. 사회적경제 공동체와 연대 약속
이용욱 의원, 道사회적경제위 위원 위촉. 사회적경제 공동체와 연대 약속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은 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제4기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이용욱 의원이 그동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용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풀어가는 실질적인 해법이며 공공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정책적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이에 발맞춰 돌봄, 기후위기,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회적경제를 핵심 도구로 삼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윤석열 전 정부 시절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의 마지막 보루이자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야 한다는 절실한 책임감을 느껴왔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로서 의정활동의 중심에 사회적경제를 두고 현장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현장과 제도, 예산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패키지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별 맞춤형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무협의회 구성을 촉구하고 성사를 이끌어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 의원은 이번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인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기금의 존속기한을 늘려 사회적경제 영역이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도 했다.
이번 위원회 위촉은 이러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경기도가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8
-
조용호 경기도의원, 동탄 물류센터 최종 심의 앞둔 화성시 … 오산시 교통대란 외면하지 말아야
조용호 경기도의원, 동탄 물류센터 최종 심의 앞둔 화성시 … 오산시 교통대란 외면하지 말아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용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당 부지는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물류차량의 주요 통행로는 오산시 동부대로로 예상된다”며 “결국 교통량 증가로 인한 피해는 오산시민이 보게 되는 구조”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연면적 40만㎡ 규모의 B2C 물류시설로 하루 평균 1만 2천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오산시는 이미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고 운암뜰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까지 더해지면 교통지옥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이번 교통영향평가 심의과정에서 보고서가 심의 이틀 전 오산시에 통보되는 등 오산시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또한 사업자가 제시한 교통 대책에 대해서도 “진출 차량에 대해서는 좌회전 금지, 유턴 금지 등의 조치를 제시했지만, 진입 차량의 경우 운전자의 선택에 달려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강제력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의원은 △인접 시·군과의 실질적 협의 의무화 △사후 모니터링 최소 3년 의무화 및 시정명령 강제 장치 마련 △입지 특성과 실제 교통유발 효과를 반영하는 정밀한 심의체계 도입 등을 요구하며 “경기도가 이 사안을 특정 지역 간 갈등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 책임 있고 적극적인 광역교통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오산시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오산시는 물론, 동탄 지역 시민들도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화성시가 최종 인허가를 결정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주민 의견과 실질적 교통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08
-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5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개회식 참석해 축사 전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5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개회식 참석해 축사 전해
[한국Q뉴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6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산림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숲체험 프로그램, 숲속 음악회, 가족 단위 휴양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산림은 도민 모두의 자산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는 삶의 쉼표와 회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산림휴양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사회적 약자의 산림휴양권을 보장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
김근용 의원, “점자블록은 장애인의 눈··· 실태 전수조사와 관리 강화 시급”
김근용 의원, “점자블록은 장애인의 눈··· 실태 전수조사와 관리 강화 시급”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은 8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김동연지사를 대상으로 점자블록과 장애인이동편의시설의 부적합 설치 문제를 지적하며 전수조사와 철저한 관리·개선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도로에 설치된 점자블록은 횡단보도 방향과 맞지 않아 오히려 횡단보도 밖으로 유도하거나, 버스정류장에 아예 설치되지 않았으며 연석 높이가 과도해 휠체어 이용이 어려운 등 다양한 부적합 사례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구간은 점자블록이 볼라드 앞부분에만 설치되어 시각장애인이 차량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각장애인과 보행 약자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문제”고 주장했다.
이어 “청사 내부 역시 일부 점자블록이 잘못 설치되거나 미설치된 구간이 있었고 점자안내판조차 전원 연결이 되지 않아 작동하지 않는 등 설치와 관리 모두에서 심각한 문제가 확인됐다”며 “경기도가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 안전 대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조치하고 전수조사와 함께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근용 의원은 “점자블록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길을 안내하는 눈과 같은 존재”며 “경기도는 모든 이동편의시설에 대해 사전·사후 점검을 의무화하고 31개 시·군에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설치되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도민이 바라는 것은 형식적인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장애인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