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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초청 국제교육 교류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3~6일 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교류단을 초청해 학교 공동 수업과 가정생활 체험, 문화 탐방 등 학생 중심의 국제교육 교류를 진행한다.이번 교류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4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했다.일본 학생들은 경남의 학교와 가정을 찾아 또래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일상을 나누며 서로의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초청은 경남교육청과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위원회가 2012년 맺은 교육 교류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지난해 9월 경남 중학생들이 오카야마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 학생들이 경남을 찾아, 두 지역의 상호 교류를 이어 간다.교류단은 첫날인 3일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여러 수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교류 일정을 시작했다.4일에는 산양중학교와 진주동중학교를 나눠 방문해 경남 학생과 공동 수업에 참여한다.두 나라 학생들은 환경과 기후 변화 등 인류 공동의 과제를 담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또 학교 급식을 함께 먹으며 서로의 학교생활과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다.학교 일정을 마친 일본 학생들은 경남 학생 가정의 집에 머물며 한국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한다.경남 학생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나전칠기 만들기와 동피랑 마을, 진주성 방문 등 지역 문화 체험으로 경남의 역사와 전통문화도 경험한다.5일부터 6일까지는 부산 지역 문화 탐방에 나선다.교류단은 아르떼뮤지엄에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건축과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두 나라 학생들이 공동의 과제를 함께 탐구하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국제적 소통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희연 학교정책국장은 “양국 학생들이 함께 수업하고 서로의 가정에서 일상을 나누는 경험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교류 경험으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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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남해·산청·통영·진주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남해군, 산청군, 통영시, 진주시 4개 지역이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풀어 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교육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공모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1유형과, 지역 안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대학·기업 연계를 중심으로 하는 2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지정된 지역은 앞으로 5년 동안 특별교부금을 지역별로 100억원씩을 지원받는다.경남교육청은 교육부 기본 계획이 나온 직후부터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공모를 준비했다.시군별 학생 수 변화와 학교 분포,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을 먼저 분석하고 각 교육지원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설계하도록 방향을 안내했다.도내 18개 시군의 기획서 자문과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교육지원청과 시군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꾸리고 설명회와 설문 조사로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모아 기획서를 완성했다.지정된 지역별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남해군은 초중 통합 학교와 폐교를 활용한 워런케이션 △산청군은 소규모 학교와 대안 교육을 융합한 산청형 대안 교육 벨트 △통영시는 도서형 무학년 이음학교와 권역별 맞춤 교육 캠퍼스 △진주시는 구도심 과학·KB·우주항공 특화 교육과 대학·산업 연계로 지역 안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경남교육청은 지정 지역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시군과 함께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운영하고 학교 통합과 교육과정 통합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행정·재정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다.이번에 지정되지 않은 시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로컬유학, 공동 학교, 지역 연계 진로 체험, 직업계고 산학 연계 등으로 지역 교육 혁신 기반을 다지고 교육부의 추가 지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지정은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고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남해, 산청, 통영, 진주가 저마다의 자연, 역사, 산업 자원을 살린 교육 혁신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도와 경남형 교육 혁신 모델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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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 북부 주요 대학과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경기 북부 지역 주요 대학들과 교직원 전문성 향상 및 지역 교육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3일 대진대학교, 5일 경복대학교와 연이어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 북부 지역 주요 대학들의 학술·연구 인프라와 연수원의 현장 전문성을 융합해 교직원 직무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교육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력 분야는 △대학 학술·연구 인프라와 연수원 현장 전문성 융합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직원 직무 능력 향상 지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보조 자료 교류 △교직원 인문 소양 증진 및 심신 치유 교육·문화 인프라 상호 교류 △경기 북부 지역 교육 발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경기 북부 우수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협약 체결로 교직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수·문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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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에서 의료서비스 받는다, 전국 최초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대전 '로뎀' 개소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의료서비스 집중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시설인 ‘로뎀’을 11월 3일에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23년 3월에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통해 ‘의료집중형 전문서비스 제공기관’ 도입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2025년에는 대전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로뎀’을, 2026년에는 서울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거주시설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에 간호인력과 생활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함으로써, 기존의 생활시설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서비스 전문 제공기관으로 전환되는 것이 시범사업의 핵심이다.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로뎀’을 방문해 새단장한 생활공간과 추가로 설치된 의료장비를 살펴본 후,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시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설에 거주하시는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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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어려웠던 연구 현장의 목소리, 익명의 문자 한 통으로 듣는다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보다 자유롭게 듣고 R&D 정책·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익명 소통 플랫폼인 ‘R&D 대나무숲’을 구축해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R&D 대나무숲’은 연구자가 별도의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하거나 본인 인증을 하지 않고도 전용번호로 문자를 보내 정부 R&D 사업 참여·수행 과정에서의 어려움, R&D 정책·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익명 의견수렴 창구이다.그간 연구자들은 이러한 의견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해 왔으나, 기존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의 경우 성명·소속, 연구자 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이나 본인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하는 데 심리적 부담이 있을 수 있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익명성’과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자 누구나 휴대전화 문자만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R&D 대나무숲’을 마련했다.문자 메세지는 단문·장문뿐 아니라 사진 등을 첨부한 멀티미디어 메시지로도 보낼 수 있다.‘R&D 대나무숲’의 문자 수신번호는 ‘1551-1441’ 이다.이 가운데, ‘1441’은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가 개발된 1441년을 의미한다.세종대왕이 전국 각지의 강우량을 측정해 정책에 활용했던 것처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아 R&D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접수된 문자 메시지의 발신번호는 서버 저장 과정에서 즉시 암호화해 의견을 관리·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발신자를 알 수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접수된 의견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견의 유형, 기술 분야, 주요 정서 등을 자동으로 분류·분석하고 매주·매월 단위로 종합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이슈와 새롭게 부상하는 현안을 파악한다.특정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단기간에 증가하는 경우에는 원인과 현장 수용성 등을 추가로 분석한다.이처럼 분석된 의견은 개별 답변보다는 R&D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R&D 대나무숲’을 통해 접수된 의견 가운데 정책·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주기적으로 공개해, 연구자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연구 현장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이나 아이디어 하나에도 R&D 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다”며 “R&D 대나무숲을 통해 연구자들이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연구 현장과 정부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창구로 R&D 대나무숲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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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불산단, 실천으로 이뤄낸다
[한국Q뉴스] 고용노동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패트롤 점검을 강화하면서 안전관리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과도 집중 연계할 계획이다.또한 추후 점검·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현장에서 안전보건수칙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잇따라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현장에서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호이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와 함께 노·사 및 시민단체가 끊임없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이 자리를 계기로 대불산단의 반복되는 사고를 끊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모두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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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훔친 즉석밥, 경찰은 처벌보다 생필품을 건넸다” 경찰청,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우수사례 선정
[한국Q뉴스] 경찰청은’ 26년 3분기 전국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심사 사례 중, 적극적으로 참작 사유를 확인해 감경 처분하고 피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한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서울동작경찰서는 21,000원 상당의 즉석밥을 절취한 피의자에 대해, 실직과 파산 신청으로 생계가 곤란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가 회복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즉결심판 청구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에 연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전남나주경찰서는 청소년수련관 창고에 들어가 머물다가 건조물침입으로 신고된 피의자에 대해, 발달장애가 있고 유일한 보호자인 아버지가 암 4기 진단받아 원활한 보호가 어려웠던 상황인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훈방 처분했다.아울러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사업에 연계해 주간보호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대구동부경찰서는 마트에서 빨랫비누 등 11,5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절취한 피의자에 대해, 피해자가 합의금 100만원을 요구해 합의에는 이르지는 못했으나 피의자가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인 점 등을 고려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즉결심판 청구했다.한편 경찰청은 경미한 형사사건 피의자의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사관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는 등 해당 제도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26. 9. 기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회부 건수는 13,42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3% 증가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경찰청장 직무대행 김종철 차장은 “경찰청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처벌보다 선도와 지원이 필요한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따뜻한 법집행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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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한국Q뉴스] 정부는 11월 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사업주가 기존 1,000인 이상에서 2027년 7월 1일부터는 500인 이상, 2029년 7월 1일부터는 300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이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의 근로자도 재취업지원서비스에 참여할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또한, 사업주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이행 방식도 다양화해, 직업훈련 등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근로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도 허용된다.이를 통해 근로자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재취업 준비가 가능하고 사업주는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아도, 개별 근로자에게 적합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를 이행할 수 있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부담이 경감된다.11월 27일 시행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직장 내 성희롱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친족의 범위와 부과 기준을 구체화하고 근로자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시 사업주의 허용 사실 통지 기한을 신설한다.그동안 직장 내 성희롱 행위 자체에 대한 과태료는 사업주에게만 부과됐다.법인 대표자나 상급자·근로자의 성희롱은 회사 내부 징계 대상이었으나, 가해자가 법인 대표자이거나 사업주 등의 친족이면 객관적인 조사와 적정한 징계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앞으로는 사업주뿐 아니라 법인 대표자, 사업주·법인 대표자의 친족인 상급자·근로자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경우에도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회사 내 지위나 사업주와의 관계로 인해 내부 징계가 어려웠던 가해자에게도 직접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지난 5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확대됐으며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 대상이 되는 친족의 범위와 부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했다.과태료 부과 대상인 친족은 사업주 또는 법인 대표자의 배우자, 4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가운데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상급자·근로자다.과태료는 사업주·법인 대표자가 성희롱을 한 경우 300만원, 친족인 상급자·근로자가 성희롱을 한 경우 200만원이다.한 사람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하거나 2명 이상에게 성희롱을 한 경우에는 행위자 구분 없이 500만원을 부과한다.최근 3년 이내 성희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람이 다시 성희롱을 하면 1천만원을 부과한다.이번 개정으로 회사 내부의 징계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주당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줄여 일할 수 있는 제도로 근로자는 단축 시작 예정일과 근무 시작·종료 시각 등을 적어 사업주에게 신청한다.기존에는 사업주가 단축을 허용하지 않을 때에 그 사유를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허용하는 경우에는 통지 절차가 없어 근로자가 단축근무 시작 시점과 돌봄 계획을 미리 정하기 어려웠다.앞으로 사업주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는 경우에도 신청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서면이나 전자적 방식으로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근로자가 단축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돌봄과 근무 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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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본부장, 대불산단 불시점검
[한국Q뉴스] 고용노동부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1월 3일 오전 10시 반 대불산업단지에 위치한 조선업 사업장을 불시에 찾아 고소작업이나 화기작업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시에 안전관리수칙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그 결과 단부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미설치, 승강용 사다리 등 안전통로 미설치, 용접기 배선의 절연피복 손상, 고소작업대 작업시 작업지휘자·유도자 미배치, 보행통로와 차량 운행구역 미구분 및 통로 표시선 마모 등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수의 위험요인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해 즉시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장 안전디자인 등 공단의 안전관리 기술지원과도 연계토록 당부했다.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아직도 일부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는 듯하다. 산업재해 예방은 서류작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불산단을 비롯한 지역의 노·사, 지역단체 등과 소통과 협력에 기반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이 날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대불산단에 대한 대규모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위험현장에 대한 불시점검·감독, 기술·재정지원 등과의 연계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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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 43개 교육혁신선도지역 시동
[한국Q뉴스] 교육부는 11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이는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이번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태어나 자란 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 지방자치단체 · 지역사회가 협력해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교육혁신선도지역’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교육특구’의 성과를 이어가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중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 이 필수과제이다.한편 비수도권의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기초·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유형’은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 및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 가 필수과제이다.공모 결과, 1유형과 2유형에 해당하는 141개 지역 중 130개 지역이 신청했다.교육부는이 중 43개 지역을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한다.지정평가를 위해 학계·현장·공공기관 등에 속한 지역·교육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30개 지역의 운영기획서에 대한 서면·대면평가를 진행했다.구체적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 협력체계 구성·운영청·지자체 간 협력 등), 예산 확보·집행, 성과관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기간평가위원회는 1유형 지역지역)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교육을 매개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특히 그동안 추진이 쉽지 않았던 소규모학교 혁신을 지역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정책적 동력이 형성됐으며 지역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세부과제로 연결하기 시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구체적으로 지역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학교 간 통합, 공동 교육과정 운영, 특성화 등 다양한 혁신 방안을 제시하거나 학교 간 연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논의해 학교 통합을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 방안을 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반면, 초중고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2유형 지역의 경우 구도심 및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등의 교육력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다만, 지역 교육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에 기반해서 과거에 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진단했다.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정 결과를 최종 확정한다.지정된 지역은 올해 12월까지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더욱 구체적이고 고도화된 계획서를 제출하고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지정된 지역 외 여러 지역에서도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추가 지정을 위한 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통해 지역 내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양질의 교육이 이어지도록, 교육생태계 관점으로 지역 교육 정책의 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지역 맞춤형 초중등 교육혁신 모델과 대학의 인재 양성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지역 대학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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