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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 군산시 청년뜰 사업설명회’ 성료
군산시청
[한국Q뉴스]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10일 2021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2021 군산시 청년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동시접속자가 200여명에 이르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소개된 주요 청년분야 프로그램은 청년정책통합안내,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회참여 역량강화, 청년활동 활성화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2개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창업분야에서는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청년창업캠퍼스’,‘원스톱창업컨설팅’,‘군산 관광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등 총 10개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에 맞는 특화된 청년 사업추진을 통해 청년 자립과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뜰을 중심으로 군산시 청년과 창업가 들에게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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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군산시청
[한국Q뉴스] 군산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등 운행차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맑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112억원이며 지원대수는 3,680여대로 지난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인터넷, 등기우편, 팩스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코로나19로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군산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피엠녹스 동시저감장치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2002~2007년식으로 배기량 5,800~17,000cc이고 출력 240~460PS인 대형 경유차량이 적용된다.
건설기계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삭기가 해당된다.
신청조건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군산시에 연속으로 등록돼야 있는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참고로 배출가스 5등급제 차량 조회는 환경부 콜센터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충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폐차시 지원받게 되고 차량구매 시 30%를 추가 지원하게 되는데 작년에는 신차 구입시에만 추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 중고자동차 구입시에도 30% 추가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군산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지원되는 노후된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연차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원금도 받고 미세먼지도 줄여 쾌적한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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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주식김, 유기수산물 인증 획득
고창 지주식김, 유기수산물 인증 획득
[한국Q뉴스] 고창군은 만월어촌계 지주식김이 서해안권 최초 친환경 국내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유기인증은 친환경 어업을 통해 생산하는 식용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질, 방사능·중금속 등 성분검사, 어가별 생산 및 출하일지 기록, 위생교육수료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인증서가 발급된다.
고창 만월어촌계는 원초와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염산, 활성처리제 등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땀과 정성으로 키워내며 까다로운 원초 관리를 해왔다.
고창 지주식 김은 4관왕에 빛나는 우수한 환경에서 생산된다.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등 청정한 환경에서 생물 다양성 등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만돌 갯벌에서 1623년 시작된 전통의 김 양식법이다.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이상 김발을 노출 시켜 김 본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국내의 0.1% 소량만 생산되는 명품 중의 명품 김이다.
군과 어촌계는 향후 국내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 바른먹거리 생산에 노력해 프리미엄 김 상품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고창군도 친환경 수산물 장려를 위해 유기수산물 인증 제반 경비 지원과 친환경 김 그물망 구입, 물김포대 구입, 종자구입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김 양식 생산사업을 지원하고 우수성을 홍보해 세계 제일의 명품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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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지역경제 살리는 ‘고창사랑상품권’에 엄지척
고창군청
[한국Q뉴스] 민선 7기 고창군의 다양한 정책사업 중 ‘고창사랑상품권’의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고창군은 주)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고창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민선7기 고창군 군정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가장 만족도 높은 시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군민의 89.7%가 ‘잘알고 있다’에 응답해 인지도 측면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속에선 재난지원금, 농민수당 등 각종 지원금이 상품권과 높을고창 카드로 충전됐고 10%추가 충전 혜택까지 더해져서 골목 상권에 전방위적으로 매출 회복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농기계배달서비스’, ‘농민수당’, ‘높을고창 브랜드’ 등 정책 만족도 상위권을 ‘농생명 시책’이 차지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농생명식품수도 고창의 진정성이 빛났다.
향후 최우선 정책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도 ‘농민수당 지급’이 가장 많았다.
고창군은 올해 어가와 양봉농가에도 농어민수당 지급을 확대하고 향후 법제화를 통한 정부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어 ‘고창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정상화’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군은 수년간 풀밭으로 변해 군민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일반산단의 유치권을 해결하고 육가공업체·즉석밥 제조업체 등의 기업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산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창군민들은 행정의 코로나19대응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군민은 88%의 비중을 차지했고 100점 환산 시 89.92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남성대비 여성층이 고창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에 호평을 보내줬다.
앞서 고창군은 코로나19 초기 각종 행사 취소와 연기, 시설 폐쇄, 방역소독 물품 배포 등에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앞서 선제적 조처를 했다.
마스크 수급 대란이 일었던 지난해 봄에도 고창군은 지역 내 공동체 조직을 활용, 면 마스크를 생산해 보급했다.
재난기본소득 역시 ‘부모님 섬기는 효자군정’과 ‘자식농사 잘짓는 고창’을 위한 특화시책으로 다자녀가구와 노인부모 부양세대에 추가로 20만원을 지급하며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때마다 앞장서 주는 유기상 고창군수의 진정성 있는 호소 역시 불안한 군민들을 다독이고 울력하는 힘으로 발휘됐다.
유 군수는 지난 가을 고창군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을 때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요식업체의 어려움이 컸을 때 등 2차례에 걸쳐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관련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위기극복 의지를 다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이 돼 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정책에 잘 반영해 일상회복과 경제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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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시
구례군청
[한국Q뉴스] 구례군은 쌀 공급 과잉문제 해결과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2월 말까지 2021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논에 두류 및 일반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총 24.6ha 의 농지에 6100여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올 해 1천㎡이상의 면적에 벼 외의 타작물 중 두류, 일반작물을 재배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1ha당 250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쌀값 안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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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인재육성장학금 3월 5일까지 신청 접수
구례군청
[한국Q뉴스] 구례군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구례군 인재육성장학금 11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대학생 29명, 고등학생 45명,중학생 30명,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구례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 재학 중인 학생으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장학생은 3월말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 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구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구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아이쿱 협동조합에서 조성한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장학금,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을 연계해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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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접수
구례군청
[한국Q뉴스] 구례군은 '군민의 상' 선발을 위해 수상 후보자 추천을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26일간 접수한다.
추천분야는 '지역사회개발', '복지·안정', '교육·문화·체육' 부문으로 3개 분야이다.
선발 요건은 구례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 등에 그 공적이 현저한 자로 최종 1인을 선발한다.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은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및 읍면장이 할 수 있으며 추천된 후보자는 구례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서 양식은 읍·면에서 교부받거나 구례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구례군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사회발전 및 군민 복지증진 등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타인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군민이 추천되어 명예로운 군민의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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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야동마을 배수 설비 개선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
구례군청
[한국Q뉴스] 구례군은 지난 4일간전면 야동마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과 섬진강 유입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야동마을 배수 설비 개선사업’을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로 0.24km를 신설하고 배수 설비 미설치 가구 5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하는 등 군비 1억 1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월 공사를 착공해 8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5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양동지구 마을 하수도를 신설했으나, 토지의 사용승낙 등을 받지 못해 야동마을 일부 주택에 배수 설비를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군은 지속적으로 토지 소유자를 설득해 사업지 내 토지 사용승낙서를 받아 야동마을 하수도 미처리 가구에 대해 배수 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순호 군수는 “간전면 야동마을 하수 미처리가구 주민들처럼 행정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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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코로나19 예술의 힘으로 극복하자’
무주군, ‘코로나19 예술의 힘으로 극복하자’
[한국Q뉴스]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멈춰 서게 했다.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 이 사회를 ‘예술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진솔하게 담은 전시회가 무주에서 열려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62일 동안 판화, 한국화, 사진전이 열려 코로나19로 예술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무주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대수, 고형숙, 장근범 3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은 무원 주제로 설정하고 작품속에서 작가와 국민들의 처해 있는 고뇌를 함께 엮어 냈다.
이들은 모두 27점의 작품을 통해 무원, 즉 ‘구원받을 데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을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한 흔 적이 엿보인다.
유대수 작가는 한지 목판을 활용해 만든 ‘숲에서 생각하는 것들’ 작품에서 숲 속에서 탈출구를 찾을 무엇인가 골몰하게 찾고 있는 묘안을 찾고 있는 것을 형상화 했다.
나무에다 조각한 작품으로 얼마든지 많은 작품을 찍어 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한국화로 열작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고형숙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사람들은 종종 지금 자신이 서 있는 현실을 벗어나 제3의 공간에서 풍경을 마주하기를 바란다”며 “잠시나마 그림을 통해 멀리있는 풍경이 아닌 내 눈앞에 펼쳐진 익숙한 풍경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진 책들이 인상깊다.
장근범 사진작가는 각 아시아 여행국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속에는 조속하게 코로나19가 소멸되어 아시아 여러나라를 돌면서 아름답고 추억어린 작품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네팔에서의 활동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 포착된다.
장 작가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사회적 거리에서 발견한 이야기가 이 작품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답답함을 작품속에서 읽을 수 있다.
전북판화가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대수 작가는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열린 판화부재천 등 수차례 개인전 등에 참여했으며 고형숙 작가는 그룹 및 단체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근범 작가 역시 전북도립문화관에서 흐르는 강물처럼 전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여하면서 한국화의 존재감을 알린 주인공.시설사업소 시설관리팀 양정은 주무관은 “1년이 넘도록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사람들이 지쳐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를 벗어나고 싶은 감정들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수준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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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살아도 실력은 남부럽지 않아요
무주군청
[한국Q뉴스] 2021학년도 대학입시 결과가 마무리된 가운데 91.9%의 합격률을 보인 무주군 학생들의 입시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과 설천, 안성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9명 중 137명이 합격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중 112명이 4년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7명이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교원대를 비롯한 전북대와 충남대 등 국립대에 합격했다.
45명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 단국대, 건국대 등 사립대에 합격했으며 2~3년제 대학에는 25명이 합격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다.
12명은 취업을 위해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군 관내 2020년도 대학 합격률 82.3%에 비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며 “앞으로도 무주군 학생들의 실력이 도시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노력 또한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부하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전체 예산의 2%를 교육 분야에 투자해 인터넷 수능방송과 원어민 화상영어, 방학기간 기숙학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전원에게 학기당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