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임실군, 월동작물 현장 기술지원 강화
임실군, 월동작물 현장 기술지원 강화
[한국Q뉴스] 임실군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웃거름 주기 및 배수로 정비 등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육재생기란 월동작물이 기온이 낮은 겨울 동안 생육이 멈췄다가 기온이 다시 올라가는 시점이 될 때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며 올해는 2월 중순으로 예측된다.
웃거름은 겨우내 위축된 작물의 생육 회복을 위해 주는 것으로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잎 색이 생기를 띌 때 줘야 한다.
거름 주는 시기가 늦거나 지나치게 많이 주게 되면 영양생장이 계속되어 구의 비대가 지연될 수 있어 생육상태를 감안해 2월 중순부터 15일간격으로 2∼3회 나눠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월동 이후 마늘과 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흙이 얼었다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하므로 이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땅 위로 올라온 구는 즉시 잘 눌러주고 흙을 덮어 뿌리가 완전히 묻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생육재생기에 포장이 과습하면 습해를 받을 수 있어 사전에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아울러 마늘과 양파에 피해를 주는 노균병, 잎마름병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예찰을 실시해 사전에 적용약제로 1~2회 정도 살포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생육재생기 도래 시점이 평년 대비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우리 지역의 생육상황을 반영한 월동 후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황리 성료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황리 성료
[한국Q뉴스] 김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총 6억 9천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희망2021 나눔 캠페인’기간동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기부자 기탁식 장면을 즉석 사진으로 출력해 ‘사랑의 열매나무’를 장식해 기부자의 나누는 기쁨을 기념하는 등 캠페인 추진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김제시 관내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행렬로 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모금액 5억 8천만원보다 1억 이상 늘어난 6억 9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3억 1천만원보다 222%를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서전라북도재향사업소, 이지페이퍼, 세중산업, 새만금개발청, 제이에스더컴퍼니주식회사등에서 총 마스크 7만여장을 기탁 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에서 연탄을 후원해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으며 홈플러스 나누미봉사단과 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이불을 후원하는 등 유난히 추운 겨울에 한파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난방용품등을 후원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한우 지원,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홍삼액, 곰소식자재마트에서 라면, 대한한돈협회, 엔에스미트 돼지고기 등 식료품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유지를 돕도록 했다.
㈜참고을, ㈜호룡, 최강할인마트, 광하디엔씨,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 등 여러 기업 및 단체등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이웃을 위한 온정과 배려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준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5
-
노후 통학차량 LPG신차 교체 700만원 지원
전주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통학차량으로 사용되는 노후 경유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때 지원하는 보조금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극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3억15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통학차량으로 사용되는 9~15인승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한 뒤 LPG 신차로 교체하면 지난해보다 200만원이 늘어난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약 45대다.
시는 올해 별도의 특례조항을 둬 전주시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라면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았거나 저감장치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15
-
“도서관에서 맞춤형 책 추천받아요”
“도서관에서 맞춤형 책 추천받아요”
[한국Q뉴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이달부터 격월로 완산구 소재 전주시 도서관 6곳에서 사서와 시민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소개하거나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의 책방’ 도서관 이용 시민이 추천한 ‘시민컬렉션’ 동네책방 책방지기가 선별해주는 ‘도서관 속 동네책방’ 등이 운영된다.
‘사서의 책방’에서는 3월까지 ‘트렌드코리아 2021’을 주제도서로 선정해 이 책에서 제시하는 10개의 키워드를 토대로 한 30여 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시민들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컬렉션’에서는 시민이 작성한 추천 글과 함께 20여 권의 도서가 소개된다.
‘도서관 속 동네책방’에서는 책방만의 개성 있는 큐레이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완산도서관에서는 ‘사계절 북큐레이션’이, 삼천도서관에서는 ‘북택트로 즐기는 세계미식 여행’이, 서신도서관에서는 ‘경제와 재테크’가, 평화도서관에서는 ‘예술에 당신을 더하다’가, 효자도서관에서는 ‘힐링-북큐’가 각각 진행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책과 도서관, 시민을 잇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15
-
3000여 개 음식점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주시청
[한국Q뉴스] ‘맛의 도시’ 전주에 있는 3000여 개 음식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됐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주 소재 3018개 음식점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옥마을과 중앙동, 효자동 신시가지, 송천동, 중동 혁신도시, 전북대학교 인근,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을 권역으로 25년 이상 영업 중인 노포와 모범·향토음식점 등 음식업소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음식점의 위치, 상호, 연락처, 매장사진, 영업시간 등의 일반정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된 메뉴정보가 포함됐다.
특히 반려동물 출입 여부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담겨졌다.
시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전주시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전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는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특성에 맞는 여행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도록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업의 데이터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
‘장기기증희망등록’으로 새로운 삶 선물
전주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보건소는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지면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야 이뤄진다.
장기기증등록 희망자는 전주시보건소와 35개 동 주민센터,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발송된다.
시는 기증희망 등록신청을 한 전주시민에게 전주시동물원 무료 입장 보건소 무료 진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신선 소장은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증희망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15
-
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처 확대 총력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전략 20개 단위사업에 554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 소비처 확대, 실천농가 경영안정,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이라는 3가지 큰 틀을 설정했다.
전북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소비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10개 사업에 205억원이 투자되는 소비처 확대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와 융복합 산업화 전환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경영 안정도 도모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유기질비료 공급,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 유기농업 자재 지원 등에 7개 사업에 342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친화적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등 3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을 14개 시군에 확대하고 유기 가공식품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의 인증 소요 비용을 신규로 지원해 가공 및 유통 주체의 경영비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부 및 출산 1년 이내 산모에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주, 군산, 익산, 순창 등 4개 시군에서 올해 14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유기 가공식품의 제품 개발 및 생산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취급자는 건당 55만원, 유기가공식품 가공업체는 건당 100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당부했다.
2021-02-15
-
전북도, 노후 지방도 일제보수 추진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는 노후 지방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간다.
전라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15일 손상된 지방도 포장도로의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덧씌우는 사업 등 50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6월까지 일제히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포트홀 등 지방도 손상이 다수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의 많은 불편과 도로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지방도 포장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하고 포장균열, 침하, 노후도 등 포장상태와 교통량 등을 감안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방도 711호선 군산 대야 등 22지구 38km에 대해 6월까지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여름철 장마로 인한 추가적인 지방도 포장파손을 예방하고 지방도를 이용하는 도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도 덧씌우기 사업 및 포트홀 관리이력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방도 유지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권민호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노후 포장도 덧씌우기 등 지방도 보수를 철저히 추진해 도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15
-
고창 전통 지주식 김 명품화 추진
고창 전통 지주식 김 명품화 추진
[한국Q뉴스] 고창군 전통 지주식 김이 서해안 최초 친환경 국내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유기수산물 인증서는 친환경 어업을 통해 생산되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어가별 생산 및 출하일지, 위생교육 수료 등 서류심사와 수질, 방사능·중금속 성분 검사 등 까다로운 현장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고창 지수식 김은 원초 생산 과정에서 염산, 활성처리제 등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어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관리 되며 생산된다.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지정 지역인 고창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창 지주식 김은 국내 0.1% 소량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김으로 1623년 시작된 전통 방식의 지주식 김 양식 방법을 고수해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이상 김발을 노출 시켜 생산되며 맛이 풍부하며 식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북도는 마른 김 가공공장 시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우량 김 종자 등을 지원해 도내 김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5~6월 중 고창 지주식 김의 국내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농수산물 수출 주력 품목인 김의 명품화를 통한 판로 확대 및 고품질화로 김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5
-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는 시·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서 사용 중인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의 가스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까지 서민층 79,815가구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해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1,110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은 도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가 협업으로 추진해 수혜 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며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각 시·군 가스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주택에서 사용 중인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일부 소외계층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어촌 등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서민층 가구 1,110가구와 더불어 일반주택 1,090가구에 대해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모든 가구는 자비 2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2~4월 중 시·군별로 시설개선 사업자가 선정된 후 별도 사업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가구의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