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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창업자 아름다운 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
광양시, 청년창업자 아름다운 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
[피디언] 광양시 청년창업자들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홍신 홍쌀롱 대표, 우인룡 콩두네 대표, 정진아 아뜨레 대표, 이현지 비밀정원 대표, 이유진 이층카페 대표, 우기상 우디공방 대표, 양한별 와이핏필라테스&번지 대표 총 7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2019년 청년창업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년간 창업지원금을 보조받고 창업에 성공한 광양 청년들이다.
후원금 기탁식은 지난 27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우인룡 콩두네 대표만 기탁식에 참석했다.
우인룡 대표는 “광양시의 창업지원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가게가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복지 증진과 취업·창업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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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 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 2월 6일부터 지급
구례군, 전 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 2월 6일부터 지급
[피디언] 전남 구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구례군의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이며 지급대상은 1월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휴일 상관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현장 배부한다.
구례읍은 인구가 많아 별도의 분산 배부 계획 을 수립할 방침이다.
2월 10일까지 수령을 하지 못한 사람은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1월 26일 구례군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구례군의회는 28일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약 2만5천5백명을 대상으로 26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은 재원마련을 위해 축제성 경비 등 세출예산을 구조조정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홍수피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참해주시고 고통을 분담해주신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구례사랑상품권은 구례 관내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명절을 앞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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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품격있는 안전도시 건설 총력
광양시, 품격있는 안전도시 건설 총력
[피디언] 광양시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선제적 재해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안전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 시책과 사업은 전 시민 안전의식 함양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지역안전지수 향상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재난·재해 대비 안전기반 구축 등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 안전수칙, 화재, 안전사고 노인 건강수칙, 감염병 예방 등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프로그램은 안전체험교실, 안전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예방 및 캠페인 포스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 남도안전학당 등이다.
또한, 안전교육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파수꾼 152명, 남도안전학당강사 10명, 안전보안관 25명, 안전모니터봉사단 20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지불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며 최대 1,000만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고발생 지역이나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청구 소멸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7개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안전지수란 안전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자체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수치다.
시는 위해 지표 10% 감축과, 지수등급이 낮은 교통사고와 화재 등에 대해 사고 잦은 곳 개선, 캠페인 안전교육 등 중점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주요 취약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에서 점검· 관리하는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3종 시설물 365개소, 행사장·지역축제장, 어린이 놀이시설 263개소, 지하시설물 등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수방자제 비축 실태점검 및 부족량 확보,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점검 실시, 자연재난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연재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48대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261대, 불법주·정차 73대, 초등학교 내 215대 등 CCTV 1,011대를 설치해 생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2013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CCTV 관제를 통해 총 2,469건의 사고를 처리하고 교통사고 차량 내 절도범 검거,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화장실 등에 설치된 비상벨 대응 2,309건으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시는 시민의 안전사회 기반 확보를 위해 방범용 CCTV 15대와 비상벨 16대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재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작년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에도 같은 수계의 다른 지자체보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을 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올해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보·경보체계를 구축하고 급경사지나 하천, 저수지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관리해 신속한 재난대응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우선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11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5개 지구 정비사업 82억원 소하천정비 사업 57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2억원 등 총 172억원을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호우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뉴딜사업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진월면·다압면 섬진강 하천시설물 4개 지구에 국비 22억원을 투입해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및 2020년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3억원을 받았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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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즐긴 ‘병영설성 사또주’
조선시대 병마절도사가 즐긴 ‘병영설성 사또주’
[피디언]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강진군 특산물인 병영양조장의 전통주가 명절 선물로 인기다.
조선시대 네덜란드인 하멜이 표류했을 때 머물렀던 강진군 병영면에 김견식 식품명인이 만든 사또주와 병영소주가 명절을 맞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병영설성 사또주는 친환경 강진쌀을 원료로 사용해 강진 수인산 밑 맑은 지하수 100%를 사용해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 제조한다.
숙성 과정 중에 오디와 복분자를 침출해 은은한 향을 더해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숙취가 없는 병영양조장만의 고유 기술로 만들어진 고급주다.
사또주는 조선시대 호남과 제주도를 관장한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겼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년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 61호로 지정되어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다.
병영양조장은 사또주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만월 막걸리, 보리쌀을 사용해 전통 제주 과정을 거친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향이 은은하고 숙취가 없는 약주인 청세주 등 모든 제품을 국내산 쌀과 보리를 사용해 생산하고 있다.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국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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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딸기·오이, 강소농 부자의 꿈을 이룬다
고흥 딸기·오이, 강소농 부자의 꿈을 이룬다
[피디언] 고흥군에서는 겨울철 한파의 찬바람 속에서 강소농을 꿈꾸며 고흥 명품 딸기와 오이를 수확하는 농민들 열정이 코로나19 여파를 잠재우고 있다.
고흥 딸기는 고령화로 인해 재배농가가 점차 줄고 있지만 스마트 첨단시설 현대화의 빠른 변화와 재배농가 영농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0여 농가에서 연 매출액이 22억원에 이르고 있어 겨울철 강소농의 매력있는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유명한 백다다기 주산지로서 150여 농가에서 5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148억원에 달하는 시설원예 최대 효자 작목으로 이는 GAP인증 획득 등 선진 농법으로 이뤄낸 농민들의 자랑거리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0일과 27일 딸기와 오이 수확이 한창인 농가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겨울철 대표 과채류인 딸기와 오이가 우리군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부농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예로부터 딸기와 오이를 토경재배 해오던 최적지로 여기에서 생산된 고당도 딸기와 아삭한 오이는 일찍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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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로사이클 국가대표팀 강진서 담금질
강진군청
[피디언]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전남 강진군을 찾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선수 37명과 협회 임원 등 45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을 지원 받아 강진군 일원 도로와 종합운동장 내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몸만들기로 훈련을 소화한다.
최기락감독은 “강진군은 정비가 잘 된 도로 조건과 따뜻한 날씨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특히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강진 음식은 전국 최고라고 말하고 강진만 일대 해안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가대표 3명이 포함된 사이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이라서 사이클에 필요한 사항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27일 도로훈련에 나서는 선수단에 재배 농가들이 응원의 뜻으로 보내준 강진의 특산품인 장미를 선물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만족할만한 훈련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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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 군민 대상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강진군, 전 군민 대상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피디언] 전남 강진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월 25일‘강진군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고 재난지원금의 소요재원 마련 방안을 강진군의회와 협의 끝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종 결정했다.
재난지원금 예산은 매년 적립하고 있는 신청사건립기금 일부를 유보하고 각종 행사 등 경상적 경비 절감과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35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 31일 기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강진군민과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재난지원금 10만원 전액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4월 30일까지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마을별 담당자 현장방문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세대별로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으로 대리신청할 경우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군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올해 1분기가 가장 어려운 고비로 판단하고 군민에게 최대한 빨리 도움이 되기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8일 담화문을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군민의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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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 배부
강진군,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 배부
[피디언] 강진군이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매뉴얼을 배부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매뉴얼은 향후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강진군 샤인머스캣의 품질 향상을 통한 시장경쟁력 재고를 위해 제작됐다.
샤인머스캣 포도는 아삭한 식감과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풍미와 높은 당도를 자랑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국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은 2016년 278ha에서 2020년 3,579ha로 크게 증가해 향후 단가 하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강진군이 발간한 이번 매뉴얼은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기술이 그림과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농가에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매뉴얼은 강진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 배부를 포함한 재배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품질향상을 통한 명품 샤인머스캣 생산으로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춘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뉴얼을 토대로 군과 재배농가가 합심해 최상급 샤인머스캣 포도를 생산함으로써 강진이 국내 최고의 생산지로 등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을 통한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목적으로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배기술 향상에 힘쓰고 판매망 확보를 위한 온라인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경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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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환경을 위해 분리수거 해주세요
강진군청
[피디언] 강진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강진읍사무소와 공동주택 9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팩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한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소각이 어렵고 매립할 경우 완전 분해까지 수백 년이 소요된다.
코로나19로 택배 주문 등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 최근 환경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1월 29일 강진읍사무소와 다세대 공동주택 9개소에 아이스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팩 분리수거는 젤타입의 아이스팩을 해동과 세척 후 인근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훼손된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쳐 강진읍시장 상인회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매달 200kg가량 수거해 연간 2.4t의 일반쓰레기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범사업 후 수거량에 따라 아이스팩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무상 공급처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분리수거 대상인 젤 형태의 아이스팩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하수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된다”며 “환경 보존과 자원 재활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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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임실군,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피디언]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총 2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세대이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70동, 빈집정비 5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25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가 위치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물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또한 빈집정비와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경우 각 사업 분야별로 지원대상 요건 충족 여부와 위험요인 및 정비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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