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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 ‘도자기 공예’ 문화체험
광양시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 ‘도자기 공예’ 문화체험
[한국Q뉴스] 광양시가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 집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45명을 세 집단으로 나눠 6월 11일~9월 30일 3차례에 걸쳐 옥룡면 소재 도예공방 ‘백운요’에서 ‘도자기 공예’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자연의 소재인 ‘흙’을 매만지며 흙이 가진 고유의 질감을 손끝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며 오감을 자극함은 물론, 그동안 체험하지 못한 전통 방식의 발 물레도 사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레 위의 흙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이리저리 망가지는 모습과, 자리를 잡아 예쁜 모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에 공감하며 긍정적 자아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물레를 실제 사용해 보니 매우 신기하고 내가 만든 그릇이 뜨거운 가마에 들어가 예쁜 그릇이 되어 돌아온다고 하니 벌써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좋은 체험을 제공해준 광양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 작품을 손수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지나온 세월만큼 마음과 손도 굳어버렸지만, 흙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꼼꼼히 매만지며 정성스레 만드는 모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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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롯데백화점 광주점, 도·농 상생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롯데백화점 광주점, 도·농 상생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고흥군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함께 손을 잡고 고흥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군은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송귀근 군수, 나연 지점장, 농산물 전문유통회사 ㈜대향유통 박수진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고흥군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연간 약 300억원의 식품매출을 올리는 광주전남지역 대규모의 소비처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흥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고흥농산물의 품질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고흥 농산물의 우수성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연 지점장은 “당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고흥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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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매실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매실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10일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고령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한 매실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까지 오르는 이중고로 더욱 힘든 상황이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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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으로 야생조류 보호
광양시,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으로 야생조류 보호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역 내 도로변에 설치된 일부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폐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환경부의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788만 마리, 하루 2만여 마리가 비행 중 투명방음벽, 투명유리창 등을 식별하지 못해 부딪혀 폐사하고 있어 피해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조류의 머리뼈는 계란껍질의 강도보다 약해 고속으로 날다가 방음벽 등에 부딪히면 즉사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조류가 전방을 보았을 때 장애물의 공간이 적어 자기 몸이 통과하지 못하겠다고 판단하도록 투명창에 조류 몸체보다 간격이 좁은 점 형태의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조류 충돌 방지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0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시는 광양경찰서 뒤, 중마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뒤 방음벽 1,200㎡ 면적에 사업비 5,7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향후 광양읍 하이텍고등학교 뒤, 와우지구 도로변 등의 투명방음벽에도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해, 조류 충돌 폐사를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보전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각종 택지개발사업, 도로변 투명방음벽 설치 시 계획 단계부터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등 보호대책을 반영해 사업을 시행하도록 관계기관과 개발사업자 등에 요청했다.
조희수 자원순환과장은 “사람은 자연을 떠나서 살아갈 수 없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야생생물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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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기증품전 개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기증품전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증받은 작품 20여점을 지난 8일에 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했다.
그동안 고흥군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분청사기 입주 작가 프로젝트”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운대리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면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분청문화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증품전은 2019~ 2020년 입주작가인 김설화 허성보 오향종 작가가 이루어낸 결실로 분청문화박물관은 지금까지 14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김설화 작가는 지금까지 7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고흥 분청사기를 활용해 ‘자연의 결’을 사람이 만들어내는 틈 사이로 시간의 흐름에 담아 작가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작품에 옮겼다고 전했다.
허성보 작가는 3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가소성과 액체의 성질을 가진 매체가 표현해 내는 느낌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기증품은 작가가 표현하는 즉흥적 우연성이 귀얄 기법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오향종 작가는 4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분청사기 색화장토를 이용해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형태로 분청사기에 다양한 색감을 입히고 운대리의 자연과 날씨, 소리가 작품에 담겼다고 한다.
이 밖에 이번 전시에서 2021년 입주 작가들도 참여해 작품 계획을 선보였는데, 윤준호 작가와 최한뜻 작가는 운대리 분청사기를 자신만의 작품 세계에 접목시키면서 앞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이 기증 받을 문화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켰다.
이번 전시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며 분청사기의 생활화·현대화·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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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문제 극복 공동대응 릴레이 간담회
광양시, 인구문제 극복 공동대응 릴레이 간담회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10일 5개 부서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출산에서 노년까지 인구정책 중점 추진 분야별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고령화 대응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안내를 위한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실무협의 추진에 이어 부동산중개사협회 대표자를 만나 신축 공동주택 분양정보 제공과 전입혜택을 홍보했다.
이번에는 저출산 관련 실무회의로 그동안의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발표, 부서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광양시 저출산 시책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광양형 돌봄 광양아이키움센터 운영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돌봄 공동체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4개 대표사업이다.
이외에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등 각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출산, 육아, 돌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릴레이 실무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와 시민토론회 등을 열어 광양시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향후 정부 합동평가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실무추진 팀장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에 참여해 종합적인 인구문제 극복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행복도시 광양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작년에는 보육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전라남도 출생 및 인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기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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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강소기업과 전남형강소기업 3곳 선정
광양시청
[한국Q뉴스] 광양시는 2021년 글로벌강소기업과 전남형강소기업에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픽슨이 재선정됐고 전남형강소기업에는 ㈜하나테크·㈜엘케이가 신규로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직·간접 수출액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글로벌 역량과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2021년에는 전국 200개 사, 전남 7개 사가 선정됐으며 광양은 옥곡산단에 소재한 ㈜픽슨이 2017년에 이어 재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픽슨은 파형강관과 파형강판을 동시 생산하는 철강제조업체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러시아, 유럽 등 10개국 해외시장을 개척했으며 2021년에는 250만 불의 PL파형강관 수출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을 통해 향후 4년간 2억원 이내의 해외 마케팅 지원과 연구 개발 참여 우대, 지자체 자율지원 프로그램,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전남형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시군에서 자격요건 등 서류심사를 통해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로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하나테크는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로 옥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관품과 가공품의 기술노하우를 축적해 최근 자동화설비 설계·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POSCO와 SNNC 등 국내 대기업과 프로젝트 수행, 협업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유망한 기업이다.
㈜엘케이는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을 생산하는 업체로 본사는 광양시 중마동, 공장은 율촌산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파손 방지기능 도교와 벨트 컨베이어 관련 다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을 융복합하는 기술혁신을 목표로 창업 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다.
이번에 전남형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두 기업은 내년까지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성장전력 수립 중장기 R&D 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 혁신 비대면 사업발굴 지원 등 6개 분야의 맞춤형 사업이 지원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묵묵히 성장도약을 이어가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광양 경제를 이끌어 나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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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광양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오는 6월 14일~7월 30일 지역 내 9,5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체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 기본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조사와 조사요원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 생산량, 평균 영업시간, 무인결제 기기 도입 여부 등 24개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면접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경제총조사 결과가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정확하고 신뢰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성실히 조사에 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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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는데 아파트를 짓는 이유
광양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는데 아파트를 짓는 이유
[한국Q뉴스] 광양시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주택보급률이 106%가 넘었지만, 올해 성황·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공급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공급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택보급률’ 지표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그리고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등을 합한 주택 총수에 일반가구 수로 나눈 백분율로써 주택 현황을 알려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4.8%로 수도권이 99.2%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00%가 초과한 상태이며 지방권은 110.1%이다.
전라남도의 22개 시·군 평균이 113.6%를 고려하면 광양시는 상대적으로 주택보급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통계상으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으면 1가구당 1주택이 충족됐다고 단정할 수 있지만 조사 지표에는 오피스텔, 기숙사, 농어촌 빈집 등까지 포함해 산정한다.
그래서 실제 사람들이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집은 통계치보다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세대원 수의 변화로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해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젊은 세대일수록 5년 미만 신축, 6∼10년 준신축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하지만, 광양시의 경우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55%나 차지한다.
시는 이런 이유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지만,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6기부터 도시계획에 근거해 전략적으로 택지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개발사업의 성과가 차츰 실현되어 성황·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를 시작으로 신규 공동주택 공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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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한국Q뉴스] 보성군 직영시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해발 807m의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과 수목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등 4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놀이숲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전동휠 등 다양한 모험과 체험시설이 준비 돼 있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을 탄 보행약자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험시설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숙박과 유아숲 체험, 숲해설 등 숲에서의 야외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청정 자연 속에서 심신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며 “방문하신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