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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명품길 달마고도, 공무원 심신단련장으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공무원 심신단련장으로”
[피디언] 해남군이 각종 교육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힐링과정 개설을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 강상구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26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찾아 공무원 교육에 달마고도 힐링과정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강 부군수는“전라남도 1호 남도명품길로 조성된 달마고도를 전남도 공무원들이 먼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식 과정으로 개설, 치유와 생태관광의 트렌드를 관광정책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건의했다.
달마고도 힐링과정 프로그램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상 장기교육과정에는 이미 개설되어 있으며 국방대 안보과정, 세종연구소 고위공직자 과정에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에서도 일부 과목으로 적용을 검토하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 그대로 조성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걷기 편하게 조성한 남도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2017년 11월 개통 이후 18만여명의 국내 워킹족이 다녀간 것은 물론, 재방문율도 높아 도보여행의 명소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달마고도를 찾는 개별여행, 걷기여행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해 각종 관광지를 재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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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새로운 시작 은퇴자 작업공간 확대운영
은퇴는 새로운 시작 은퇴자 작업공간 확대운영
[피디언] 전북도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은퇴 후 노년기를 능동적으로 생활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은퇴자 작업공간’은 뉴질랜드의 ‘남자의 헛간‘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북도 실정에 맞게 운영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은퇴자 작업공간은 은퇴자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책상, 의자,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제작, 수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삶의 보람을 찾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전주시 1개소, 지난 해에는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 공모 중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공간조성, 각종 장비구입 등을 위해 조성사업비로 4억원을 지원하고 전문강사 등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어 작업공간에서 제작된 제품들을 지역사회를 위한 경로당 등에 기증할 예정이며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은 상반기 중에 신축 또는 리모델링, 장비구비 등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은퇴자 작업 공간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한편 취미활동 및 창업과 향후 소득창출로도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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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불 조심, 사계절이 따로없다”
해남군청
[피디언] 해남군이‘예방이 가능한 소각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2021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말까지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산불이 빈번한 봄철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과 산불 드론감시단 등 총 49명을 선발, 운영에 돌입했다.
진화대원 등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을때에도 읍·면 거주지 중심으로 3~4인 이내의 소규모 조를 편성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해남군은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관내 514개 모든 마을이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 소각을 주민들 스스로 자제하는 것은 물론 기존 단속 위주의 산불예방을 공동체와 주민 참여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현장파쇄를 집중 지원하는 한편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깨끗한 쉼터이자 관광자원인 숲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선제적 산불예방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산불없는 해남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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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피디언]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가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2월 10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며 백화점, 대형할인점, 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선물세트으로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상의 포장방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해 한국환경공단이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전문검사 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합동점검을 통해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과대포장 의심제품 38건에 대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1건 적발하고 위반업체 소재지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했고 추석 명절에는 44건 검사 의뢰해 3건 적발 조치 했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인해 가격인상, 쓰레기 과다발생 등의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자발적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고 지자체의 지도점검과 병행해 소비자가 과대 포장된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정포장제품을 선호하는 현명한 소비 문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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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화훼농가 살리기에 팔 걷어
전라북도청
[피디언]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 또는 취소로 성수기를 맞이해야 할 도내 화훼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전라북도가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내 직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의 일환인 꽃 팔아주기는 절화류의 도매거래량이 전년보다 약 25%, 가격은 약 5% 하락한 가운데, 졸업식·입학식 등 화훼농가 연간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각종 행사가 있는 1월~3월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청내 직원들에게 1단 기준 장미 1만원, 프리지아 5천원, 국화 7천원 가격으로 1월부터 2월까지 3차례 구입 물량을 신청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사 등 29개 유관기관에 2월 2일까지 구입량을 신청받아 2월 4일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유관기관과 도민이 참여해 화훼농가를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꽃과 녹색식물은 사람들의 행복감을 증진, 15% 수준의 생산성 증대효과가 있다고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발표했으며 꽃과 식물을 비치한 사무실의 경우 우울감·피로감 22% 감소 및 활력 38% 증진 효과가 있다고 2014년에 발간된 한국인간식물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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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1조 4140억원 투자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라북도 삼락농정 2021년은 1조 4,140억원을 투자하고 농생명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금년도 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627억원이 증액되어 농업·농촌분야 9,939억원, 농식품분야 1,806억원, 축산분야에 2,395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내 농생명 핵심 현안인 농업재해보험과 농업 공익적가치,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축산악취 개선과 방역, ICT농축산, 생태문명시대 선도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농생명산업의 더 높은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가축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한 장치로 농작물 600억원, 가축 143억원 등 743억원을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으로 투자한다.
농작물은 55,889농가에서 61,000농가로 가축은 4,367농가에서 4,500농가로 보험가입 확대를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TF운영을 통해 대상품목 확대, 보상기준 현실화 등을 시도지사협의회에 안건으로 건의하는 등 제도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가격하락이 발생한 5개품목 610농가에 20억원의 차액을 2월 설날 이전에 지급을 완료해 영농준비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기존 8개 품목을 모든 시·군에 동일 적용해 확대할 계획으로 농가의 재배품목이 시·군 대상 품목으로 미 선정될 경우, 사업참여가 제한되어 있었던 점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건의해 개선하는 것이며 농가의 품목 선택권이 확대되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광역 최초로 시행한 농민 공익수당은 2020년 첫 해 643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농가들과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농민공익수당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 금년도에는 지급대상자를 양봉농가·어가까지 확대한 농민공익수당을 비롯한 9개 농업공익직불금 4,929억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다.
15개 핵심사업에 총 1조원 정도 투자되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는 7개 사업이 기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 6개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 예산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진체계는 관주도하의 추진에서 농업인단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거버넌스 체계로 진화한다.
김제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실증농장, 임대형팜, 실증온실 등 핵심시설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청년창업보육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2월 공모를 준비 중인 디지털 식품가공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사업은 5G·ICT기반 기술을 활용한 식품가공 공정의 입체영상 구현과 가상 시연을 통해 품목별·공정별 최적화된 식품가공 생산시스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셋째, 축산악취 개선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차질없는 방역 추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냄새 중점관리 농가”를 210개소에서 245개소로 확대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에 대한 사후관리 컨설팅을 신규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농식품인력개발원 등을 통해 전문교육도 운영해 축산환경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의식개선을 지원한다.
성과 극대화를 위해 보조사업 지원체계도 대폭 개편해 그간 개별적으로 지원된 퇴액비화, 악취저감시설 등 8개 사업을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통합했으며 기존의 개별농가에서 지역단위 개선계획 종합평가로 지원방식도 개선된다.
또한, AI, ASF, 구제역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4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상시운영하고 행정, 대학,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AI 확산방지를 위해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을 확대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드론 항공방제도 지원한다.
ASF는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돼지 반·출입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농장 4단계 소독강화를 통해 농장내 유입 차단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제역은 항체양성률 제고를 통한 4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을 목표로 올해 백신 7,700천두분을 공급하고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가 등의 접종시술 지원 확대, 스트레스완화제 등 3,690천두를 지원하는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생산성 제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원예분야 ICT융복합”,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 “수출전문 온실신축” 등 3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환경, 양액의 자동·원격 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보급과 농업경험이 부족한 귀농인, 청년층에 스마트팜 입문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농식품부 ’수출전문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출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질병 차단, 생산성 향상 등 기존 축산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축종별 스마트 축산 모델 구축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기존 사업을 패키지로 통합해 지원한다.
스마트 축산 표준모델을 통해 일반 축산농가에 확산시켜 스마트 축산화율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을 절감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화에 따른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농업기계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5개사업에 85억원을 집중 투자해 고령농·여성농 농작업대행 장비 등 지원과 중·대농의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으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영농비용 절감과 함께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함께하는 농촌마을 조성,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선도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도농교류를 넘어 생태문명 속의 “도농융합상생”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결하고 농업·농촌 지속성 유지를 위해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 농촌협약 시범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이미 조성한 생생마을 1,000개소를 대상으로 “생생마을 시즌2”의 개념을 더한‘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추진을 위해 12개 시·군에 4억 2천만원을 투자한다.
마을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운영, 도농상생 힐링프로그램 운영, 농촌소셜다이닝, 문화예술 생생마을 살아보기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심심산골 나물산업’은 시군별로 1개 품목의 나물을 발굴해 산업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8년간 288억원을 투자하며 시군의 대표나물을 생산부터 가공·유통·마케팅까지 포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개 시군에 1품목을 선정해 5억원을 지원해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고 도시민 체험활동 지원, 농가 맛집과 농촌 민박 등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나물 특화마을’까지 조성한다.
지역의 생활권을 분석하고 미래수요에 대응해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대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집중해 지방분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신규 정책이다 농촌협약을 통해 시군단위의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이 체결된 시군에는 5년간 최대 국비 3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공익적가치를 제고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완공과 농생명산업의 디지털화, 빈틈없는 방역체계,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선도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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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김제시청
[피디언] 금구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7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금구면에 기탁해 지역주민 및 회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안겨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1년에 2회, 마을에 버려지는 폐농약병을 수거해 농약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펼치면서 수거한 폐농약병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금구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폐농약병 수거활동 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을 살리는 한편 수익금은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일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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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마을 모집한다’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모집한다’
[피디언] 무주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2021년 치매안심마을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북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 선정기준에 적합한 곳으로 2020년에 지정되지 않은 마을에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 안성면 외당마을을 비롯해 부남면 가정마을, 설천면 원청마을 등 5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선정할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란도란 기억다방’, ‘치매예방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우리 동네 치매예방 감동영화관’ 등 지역선택사업 중 지역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1개를 선택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선정마을 특성 파악 및 지역자원 조사, 치매인식도 ·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병행해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매마을로 선정되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효과를 거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도 가족도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선정과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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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무주군청
[피디언] 무주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농업인 자부담 비율을 10% 줄였다.
농가 부담금을 줄인 만큼의 비용은 무주군과 농협이 추가 부담한다.
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작물에 따라 가입 기간은 유동적이다.
자연재해, 화재, 태풍, 폭설, 냉해 등 재해 범위와 보장 수준도 사과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벼, 복숭아, 포도 등 품목 별로 다르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기후변화 때문에 농업 현장에 냉해와 호우, 태풍, 폭염,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며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2월 경 NH 농협손해보험과 농가부담금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들과 사업 필요성 등을 공유해 가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인 가구는 총 6,019세대로 지난해에는 1,671농가 · 1,005ha가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해 729농가 · 312ha가 냉해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31억 8천 9백만원의 보장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340농가 가입을 목표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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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부안군청
[피디언] 부안군의회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에 관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태근·김연식·이용님 의원의 발의 조례안 3건과 김정기 의원이 발의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찬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와의 사투는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군민 모두가 재난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고 새해에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의회,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부안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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