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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배수지’ 시설 확충 국비 확보
익산시청
[피디언] 익산시가 금마 배수지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국비를 대거 확보해 북부권 일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시는 27일 북부권 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배수지 설치계획을 반영해 배수지 확충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확보한 국비 5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마 배수지가 기존의 5천톤에서 1만5천톤까지 확충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수 공급이 안정화되면 해당지역에서 겪어온 수압저하, 급수문제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희 상하수도사업단장은“배수지 시설의 확충을 통해 시 전체는 물론 함열읍 등 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주민들에게 급수공급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의 편리한 물 사용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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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명품 숲세권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청
[피디언] 익산시가 도심 속 명품 주거단지와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조성 시행사들과‘명품 숲세권’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마동·모인·수도산공원 시행사와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GS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막바지 행정절차 추진에 대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명품 숲세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도심공원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힐링 공간을 충분히 확충할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사업자들에게 요청했다.
도심 속 숲세권 조성사업은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 등 도심 주요 공원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약 55%에 달하는 1.6㎢ 규모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마동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마동공원이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이라는 테마로 아동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이 조성된다.
수도산공원은 수도산공원개발이 맡았으며‘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특징을 토대로 크게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 복합문화센터 기능이 포함된 문화중심공원, 주변 교육시설과 익산의 역사를 연계한 체험학습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모인파크가 추진할 모인공원은 청춘이 One하는 문화놀이터’라는 주제 아래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어 팔봉공원는 ‘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플랫폼’, 소라공원은 ‘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조성된다.
마동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원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명품 도시공원과 함께 친환경 주거단지 건립에도 속도를 높인다.
공원과 함께 숲세권 주거시설로 마동공원은 GS자이 1천446세대, 모인공원은 중흥 S클래스 968세대, 수도산공원은 제일 풍경채 1천515세대), 팔봉1지구는 서희 스타힐스 2천330세대, 소라공원 1천357세대 등 7천6백여 세대가 조성된다.
마동과 수도산공원은 올해 상반기, 모인과 소라공원은 하반기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팔봉1지구는 보상진행 상황에 따라 분양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명품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부지에 숲세권 주거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가 한층 상승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GS관계자는 “명품 공원과 명품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아파트를 익산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숲세권 주거시설 제공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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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고 품질 파프리카 ”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강진군, “전국 최고 품질 파프리카 ”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피디언] 강진군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파프리카 농산물 생산단지가 있다.
강진군이 품질을 인증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농업소득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파프리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한 분들에게 드릴 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 파프리카는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을 중심으로 강진읍, 군동, 칠량, 도암면 일대에 18.2㏊ 규모로 연간 2,500여톤의 생산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매년 수확량의 55% 이상을 일본, 대만 등 해외 각지로 수출해 강진군 대표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재배온실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과 빗물을 저장해 작물 생육용으로 활용하는 집수시설 등을 구축해 최적의 농산물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도 강화하고 있다.
요즘 수확에 한창인 강진 파프리카는 빨강, 초록, 노랑, 주황 총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컬러만큼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달라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빨간색은 리코펜과 카로틴이 풍부해 항암작용에 뛰어나며 초록색은 철분과 유기질이 많아 빈혈 증세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좋다.
노란색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께 좋으며 주황색은 프로비타민A를 다량 함유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좋다.
탐진들 김종운 대표는 “소비자들이 파프리카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2016년 GLOBAL GAP 인증을 과채류 최초로 획득했으며 까다로운 국제기준의 유해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해외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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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하게 집에서 여권 재발급 신청하세요”
완주군청
[피디언] 완주군이 코로나 확산 예방과 민원인 편의 제고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여권 신청과 수령을 위해 2차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수령 시에만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후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만 결제하면 된다.
수수료는 여권 유효기간 10년 24면 기준 5만원에 부가수수료 4%를 추가로 납부해야하며 여권 사진파일이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심사 시 반려될 수 있다.
여권 수령은 신청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수 시 선택한 여권 사무대행기관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대상은 기존 전자여권을 1회 이상 발급받은 성인에 한정되며 만 18세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신청자, 병역미필자, 상습 분실자는 여권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민원인의 방문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민원인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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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 차단 총력
완주군청
[피디언] 완주군이 멧돼지 및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및 ‘피해예방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경작지로 대상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예방하는 모든 시설이다.
기존 태양광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에서 멧돼지 포획틀, 허수아비형 조류퇴치기, 그 외 기피장치 등 효과가 있는 모든 종류의 시설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야생동물의 침입 원천 차단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피해예방시설은 종류에 상관없이 시설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피해예방약품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완주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다음달 26일까지 경작지 소재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기피제는 2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시설설치가 필수다”며 “피해가 있음에도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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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코로나 불구 공약 완료 최고 수준
완주군청
[피디언]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72%의 높은 공약 완료율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민선7기 중간점을 맞은 박 군수는 총 113건의 공약 중 이미 완료된 공약이 81건에 달해 72%의 높은 완료율을 보이고 있고 추진 중에 있는 32건 사업 이행율 역시 84.9%로 모든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약 완료율은 공약의 이행완료 현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민선7기 임기 내 완료예정을 목표로 측정하는 이행율과는 차이가 있다.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도 공약 완료율을 점수에 반영한다.
완주군은 그동안 차별화된 우수공약을 내세우며 ‘전국 유일 6년 연속, 5회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기관 선정’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 미래신성장 먹거리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문화도시 지정 등 등 30개 사업 1,4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있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대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공약실천 로드맵 재정립,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많은 사업들이 코로나에 집중되면서 공약완료율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타 지자체와 비교해 탁월한 공약이행 성과를 보여줘 놀랍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성원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100% 이행완료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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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식탁,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밀키트 어때요?”
완주군청
[피디언] 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를 이달 2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연계 협력해 구성한 명절 특별 상품이다.
한우사골떡국, 연근잡채, 모듬전, 섭산적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설음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상품은 지역의 총 8개 업체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참여업체는 완주떡메마을, 농업회사법인 모심, 정드림, 황금연못, 농부의 딸, 완주시니어클럽, 꼬숨식품, 완두콩협동조합이다.
밀키트 구매를 위한 사전 예약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통해 2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수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은 다음달 1일에 일괄 발송되며 직접 수령은 9일에 완주군청 1층 판매장에서 이루어진다.
제품 주문은 밀키트 단품과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4종 세트 구입시에는 6% 할인가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많은 협동조합, 식품기업 등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완주바로밀은 지역의 맛과 건강함을 담은 밀키트 상품화를 목표로 기본 생산이 가능한 기업들을 제휴해 초기 시행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 개발 및 출시, 유통을 도와 지역 상생과 순환경제를 일이키는 새로운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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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셜굿즈 혁신파크’ 주민과 함께 만든다
완주군청
[피디언] 완주군이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소셜굿즈 혁신파크’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구성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에서 지난 26일 주민, 사회적경제 조직,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굿즈 혁신파크 공간기획단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주체가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공간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주민들은 리모델링 및 증축 범위, 공간 및 배치계획, 구체적 시설용도, 주차장 확대 조성 방안, 강당 등 유휴시설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진입도로와 향후 확장계획 등에서도 세심하게 챙겨 주민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허브공간인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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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형 푸드플랜’ 최고 매출액 기록하며 ‘고공행진’
완주군청
[피디언] 완주군이 먹거리종합전략 ‘완주형 푸드플랜’을 전략적으로 실행하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후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전략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를 필두로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자에게 접근이 용이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 복지급식 로컬푸드 공급확대 등 유통망을 다양화 하면서 작년 한 해에만 로컬푸드 시행 이후 최고 매출액인 693억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를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의 누적 매출액은 무려 40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화에서도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인정받은 로컬푸드는 꾸준한 매출고를 올려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및 기업체 등 관계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산 먹거리 공급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플랜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사업들도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10월 준공예정에 있다.
신축하는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소분·저장 및 출하시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거점 기능 등을 수행할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안심먹거리 통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로컬푸드 레스토랑, 공용주방, 체험스튜디오 등 거점시설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역시 내년까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치유농업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농업과 식품과의 연계 활성화로 완주 로컬푸드 고부가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도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4년차에 접어든다.
전북삼락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해 W푸드테라피센터를 조성 완료하고 가정간편식, 치유식품 등 식품개발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조채소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구축된 채소류 건조가공제조시설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그동안 무, 대파, 마늘 등 품목별 농업인 조직화 및 유통망 확보에 노력해 온 만큼 향후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소·고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오면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활력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는 로컬푸드를 넘어 촘촘한 완주형 푸드플랜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확대 및 먹거리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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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피디언] 김제시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가속화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한 산업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명실상부 지역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굴착기’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호룡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부품·협력기업들의 추가투자를 견인해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지평선산단 93,899㎡ 부지에 약 510여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될 ‘친환경 전기굴착기’는 국내 특장차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룡이 산업부의 R&D 과제수행을 통해 4년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디젤굴착기에 비해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밀폐된 실내나 도심지 공사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 전동모터, 인버터 및 감속기 등 핵심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해 ‘전기굴착기’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현재 국내 소형굴착기 시장의 93% 이상을 일본 제품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상황의 재편을 촉진해 수입대체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3.5톤과 1톤미만급 ‘전기굴착기’를 생산하고 있는 ㈜호룡은 올해 지평선산단 46,730㎡ 부지에 1단계 신규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1.3톤급, 1.7톤급, 2.7톤급 및 5톤급 등 생산제품을 다양화해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의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김제시도 전기굴착기 생산공장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소재·부품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평선산단을 중심으로 집적화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국내에서도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에 부합하는 ‘전기굴착기’분야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국가예산 확보 등 지원기반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20년 정부 3차 추경에 국가예산 10억원을 반영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시범사업의 성과와 시장의 높은 수요를 토대로 2021년도 국가예산에도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4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은 ‘원팀’이 되어 국회를 찾아 핵심인사 방문,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설득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이원택 국회의원과 전라북도 그리고 김제시간에 이뤄진 긴밀한 공조와 역할분담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국가예산 4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굴착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디젤굴착기와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됐고 이에 따라 전기굴착기가 가지는 경제성과 공공성 및 편리성 등이 수요자들에게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시장형성 초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제시는 코로나19가 촉발한‘친환경’산업구조로의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생산과 연구기반 등을 적극 활용해‘친환경 전기특장’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사업과 연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그리고 ‘검사소’ 등의 연구개발 및 지원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친환경 미래 특수목적용 자동차 생태계 고도화사업’,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에 대한 김제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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