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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희망 나눔 이웃사랑 성금
전주시청
[피디언] 전북지역 여성 공인중개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28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희망 나눔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모금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7일 각각 덕진구청과 완산구청을 찾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저소득 가정을 생각하는 기관의 관심이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부동산중개업 육성·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해마다 지역사회에 ‘희망 나눔 이웃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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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지속가능한 농업 ‘박차’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신년브리핑을 통해 ‘건강한 시민, 지속가능한 농업, 독립경제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농업·동물친화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 강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 실현 등이다.
먼저 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먹거리의 접근성을 높일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추가로 조성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미나리, 배,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는 한편 영유아와 주부, 남성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해 시민들의 바른 먹거리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이와 관련해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농민공익수당 지급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농업인 융자 지원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농업인 공동급식 지원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농편의를 높이고 농업인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젊은 인재가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농 명품브랜드 육성 및 스마트팜 지원, 청년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급을 강화키로 했다.
고품질 우량 딸기묘의 자체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농업인대학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셜커머스 마케팅 교육과 1인 미디어 농튜버 양성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이와 함께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농작업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시텃밭과 스쿨팜, 옥상정원 등 도시농업 육성사업도 벌인다.
끝으로 시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구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한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리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펫티켓 및 동물보호 교육도 진행한다.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도 시행키로 했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 소득 보장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지역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먹거리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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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전주시청
[피디언] 올해부터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억1600만원을 들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 혈우병,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돼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의료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대상 질환이 당초 1038종에서 1110종까지 늘어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가 면제되며 대상 질환에 따라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2년간 지원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만성신장병, 루푸스, 모야모야병 등 290명에 총6억90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 대상 질환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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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 특색 있는 놀이터로
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 특색 있는 놀이터로
[피디언] 전주시 덕진동 주택단지에 조성된 쇠똥구리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반영된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모험을 즐기고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느 놀이터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고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철거하는 대신 낮은 언덕에서 신나게 내려오는 짚라인과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를 설치했다.
또한 놀이터 중앙에는 길이 15m, 높이 2m 가량의 인공 놀이언덕을 설치해 입체감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인공언덕의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물망도 달았다.
이에 앞서 시는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구상 단계에서 인근 덕일초등학교 학생들과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해 다양한 상상력을 반영시켰다.
시는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효자동 효문공원과 풍남공원의 놀이터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기존 놀이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색 있는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놀이성이 낮은 어린이놀이터의 놀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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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입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입점
[피디언]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8일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태평마트 등 지역마트 11곳에 입점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사회적경제와 동네마트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전주농부협동조합 제이피썸 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 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온고을팜협동조합 전주또바기협동조합 우리들녘식품 엑솔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누룽지와 부각류, 냉동떡갈비, 냉동주물럭, 청국장 등의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키게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동네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동네마트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해 이윤을 창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가 확대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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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지역민을 돌보는 ‘평화동 지지케어’ 본격화
전주시청
[피디언] 전주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일원에서 ‘평화동 다시 세우기 프로젝트 : 지지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 1단지 내 평화사회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 ‘지지케어’ 사업에는 전주시 통합돌봄과와 평화1동 주민센터, 평화보건지소, 평화파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LH 관리사무소 등이 참여해 총 9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지역 연결망을 강화해 지역민이 지역민을 도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으로의 변화 도모’를 추진전략으로 세워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육성 고립세대발굴 · 예방 지역 내 돌봄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 등 3대 핵심목표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우선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마을활동가로 나설 마음이음단 30명을 구성한다.
마음이음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미한 우울증과 불안, 무기력증, 알콜 의존증이 있는 중장년층 지역 주민과 이들과 함께할 활동 주민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정신건강 상담과 원예·미술·공예 등 치유 프로그램, ‘내 이웃 알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밀키트 제작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자원순환 로봇을 운영하는 등 능동적인 마을활동가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공유공간 ‘온통’을 조성해 마음이음단 활동을 비롯한 소규모 동아리활동 지원 등 마을공동체 양성 및 지역 조직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밖에 신규 입주자 환영식 명절음식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텃밭·나무심기 마을장터 운영 등 공동체 강화 활동을 통해 평화동을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마을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의 역량을 키워 마을활동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평화동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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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노인성 난청 어르신들 보청기 부담 ‘해소’
담양군, 노인성 난청 어르신들 보청기 부담 ‘해소’
[피디언] 담양군이 노인성 난청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난청검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 이비인후과의원과 금강보청기, 굿모닝보청기와 함께 ‘노인 난청검진 및 보청기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담양 이비인후과의원에서 난청과 관련한 전반적인 검진을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금강보청기와 굿모닝보청기는 금액의 일부를 군과 부담해 총 50개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300만원 상당의 10채널 맞춤형 보청기를 자부담금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청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301명에게 보청기가 지급됐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군은 노인 인구의 4% 정도가 청력 장애를 겪고 있고 경도 이상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인성 난청은 삶의 질 저하 및 치매와의 연관성이 높은 만큼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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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담양 농특산물로 정을 나누세요”
“설명절 담양 농특산물로 정을 나누세요”
[피디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직거래 장터와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 몰’에서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자매도시 용산구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택배 직거래장터는 용산구 주민들에게 주문받은 담양 농특산물을 택배로 발송하는 택배 직거래 판매를 추진한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대대포막걸리, 죽제품, 정통장류, 참기름 세트 등 담양의 특산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18일 개장한 담양장터 몰에서는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 한과, 장류, 참기름, 전통주, 떡갈비, 죽로차 등 지역 47개 업체에서 생산된 300여 품목을 10% 할인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대숲맑은 담양 쌀’ 500g을 증정한다.
군은 설맞이 직거래 행사를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멋과 엄선한 담양 특산물의 건강함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품을 엄선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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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거대한 변화 ‘물의 도시’ 프로젝트 본격화
익산의 거대한 변화 ‘물의 도시’ 프로젝트 본격화
[피디언] 익산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물의 도시’프로젝트는 지역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금강 용안생태습지, 신흥저수지, 만경강 수변까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가운데 만경강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10여년만에 지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시는 만경강 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도시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주목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으로 전주와 김제, 군산, 새만금까지 아우르는 배후도시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허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촘촘한 도시기반과 정주여건 마련에 나선 익산시는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살기 좋은 희망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족형 프리미엄 수변도시 형태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형 연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강변형 타운하우스,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은퇴자 타운 등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은 주거지에서 수변까지 직접 연결하며 거주와 생태교육, 휴양·휴식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약 100만㎡부지에 ha당 150명 이하 인구밀도로 중·저밀도 개발을 기본으로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과 연계되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주거지가 하나의 생태거점이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는 물론 은퇴 이후 소비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계층을 유입해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 기반을 마련한다.
더불어 금강의 용안생태습지와 웅포 관광지를 연계한 강변 힐링공간과 신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탑천 자전거 도로 정비 등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해 매력적인 수변도시로 도약한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전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우선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개발을 통해 6천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곳에 건설될 아파트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비율인 20%를 넘어 50%까지 확보해 공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기존 임대 시세의 85% 이하에서 70~85%로 책정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수변도시 내에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삶과 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승화시켜 청년들의 꿈을 이루고 머물고 싶은 주거단지로 발전시킨다.
이어 익산을 떠났던 은퇴자가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이른바‘액티브시니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수익형 스마트팜과 태양광 등 입주자 참여형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 유치, 지역대학의 평생교육과 체육·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노후 걱정 없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에 첨단생활시스템을 도입해 신개념 미래 스마트도시를 구현한다.
돌봄부터 중증·응급의료 케어에 이르는 스마트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 서비스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나가는 모델이다.
이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 내부순환 자율주행차 등 첨단교통수단 도입으로 미래 도시를 선도한다.
스마트 도로와 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기반과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보행 전용도로를 설계하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만경강은 자연친화적 환경요소와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연계하는 주요 관문인 점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만경강 수변도시는 인접 도시인구 유인을 위한 통근자 주택지대 역할 뿐 아니라 익산·새만금 메가시티 시대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미래 익산시의 허파 기능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며“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 도약의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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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학회, 2021년 장학생 72명 선발
담양군청
[피디언] 담양장학회는 2021년 담양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지원 규모는 총 72명, 1억6천만원이며 선발분야와 추천분야로 나뉜다.
선발분야는 53명이며 담양장학회 선발기준에 의거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한다.
추천분야는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교육장 추천을 통해 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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