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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관광객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특별 지원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관광객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특별 지원
[한국Q뉴스] 임실군이 대표 축제인 2025 임실N치즈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하며 축제장 및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 시 버스 한 대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임실N치즈축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외국인 15인 이상 유치 시 전라북도 포함 전국 여행사 지원 조건이며 축제장 식사 1식 및 기존 체류시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변경해 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임실군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천만 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치즈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10월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방문해 임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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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 취업박람회 개최…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임실군, 2025 취업박람회 개최…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11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18개 기업과 2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표 취업박람회인‘2025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로 만난 사이, 일 났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 전북펫고 학생들과 전역 예정 군 장병 등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구직자도 대거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구직자와 기업 간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임실군을 대표하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8개 기업은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10개 간접참여 기업이 더해져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 성과도 두드러졌다.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면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는 7명 이상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0여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됐다.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채용관과 별도로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취업 메이크업, 지문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 11개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전주기전대학,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각 기관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기업들도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특히 청년과 중장년, 나아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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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기획재정부 자매결연 후 첫 교류…초고속 후속 조치, 지역경제 큰 힘
임실군-기획재정부 자매결연 후 첫 교류…초고속 후속 조치, 지역경제 큰 힘
[한국Q뉴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재정부가 협약식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지역을 방문, 워크숍을 가지면서 양 기관 간의 신뢰성에 더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열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 15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군에서 워크숍을 갖고 자매결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한편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져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체결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협약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실군과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공단 세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은 물론, 주민과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을 약속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들은 임실군의 주요 관광지와 향토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임실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방문 첫날인 15일 직원들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깃든 왕의숲 성수산 상이암을 둘러보고 현재 추진 중인 왕의숲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임실의 미래 관광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지역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고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며 임실의 청정한 자연을 만끽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직접 치즈를 만들고 테마파크의 이국적인 정취를 즐겼다.
이어 최근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아 임실군의 뛰어난 관광 경쟁력을 확인했다.
기재부 방문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중앙부처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도 참 의미 있고 기쁜 일이었는데, 일회성 협약식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바로 실천에 옮기는 것을 보니 신뢰가 간다”며“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기재부와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임실군과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공단 등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이후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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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내 화재 진화 지원 및 시민 안전에 최선
광양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내 화재 진화 지원 및 시민 안전에 최선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진화 작업 지원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금속 특성상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기와 냄새를 줄이고 진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토사를 이용한 질식소화 방법으로 진화 작업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토사 등 화재 진화에 필요한 자원을 광양소방서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9월 15일 대기 중 유해물질 100종을 측정한 후, 중금속 검출 여부를 포함한 더 세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분진 제거를 위해 화재 발생 현장 인근 피해 지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9월 16일에는 골약초등학교에 KF94 마스크 1,480개를 배부했으며 9월 17일부터는 화재 인근 지역인 골약동, 중마동, 금호동 동사무소에 KF94 마스크를 총 10만 개를 배부하고 있다.
시와 별도로 광양교육청에서는 골약중학교에 300개의 마스크를 지원 완료했으며 향후 골약동, 중마동 권역 유치원과 초중고 23개교에 대해 학교별로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10일 분량의 마스크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9월 17일 광양시는 시민 안전 확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정완 광양부시장 주재로 긴급지원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계부서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시는 광양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시로 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골약동사무소 앞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는 통합지원본부와 별도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호흡기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성가롤로병원 등 고압산소챔버를 운영하는 병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시민들에게는 보건소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골약동, 중마동, 금호동 주민센터에서는 쉴 곳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장소를 필요시 제공할 예정이며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양시에서 현재까지 조치중인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내 화재 발생 관련 입장문 발표는 9월 17일 오후 5시, 골약동사무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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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너지 산업 미래 제시
나주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너지 산업 미래 제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막을 열고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혁신 전략과 현실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DDD’는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의미하며 미래 전력망 구조와 분산형 에너지 시장 설계 등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AI 시대의 전력망과 에너지 시장 설계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비롯해 김종권 켄텍 교수, 김성철 한전 KDN 연구원장, 이효섭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부사장, 강명구 I-DEA 사무총장,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 마기평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장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한전KDN,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광주은행 등 기관과 기업도 함께해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협력의 장을 열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글로벌 포럼으로 사전 신청자만 2000명을 넘기며 국내외 큰 관심을 입증했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 등 차세대 신소재 연구가 AI 기반 맞춤형 소재 설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병태 시장은 “탄소 중립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AI시대에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에너지 정책들과 관련한 해답과 지혜를 만들어 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18일까지 이어지며 AI for Energy 세션, 다낭시-에너지산업협회 업무협약, 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채널 ‘ 과학을 보다’의 시민특강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Business & Investment 세션과 Energy for AI 세션을 통해 에너지와 AI 융합 시대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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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나주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위기가구 지원
나주시-나주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위기가구 지원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우체국장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 2000명을 촘촘히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생활실태를 확인한 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에 회신한다.
시는 회신된 자료를 토대로 위기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1300명과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 중 위기가구 의심 세대 700명 등 총 2000명이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편요금을 나주시와 나주우체국이 분담해 추진하며 오는 9월 말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집배원의 생활밀착형 방문 서비스와 복지행정이 결합하면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주우체국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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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맞이 통합사례대상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무안군, 추석맞이 통합사례대상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복합적 위기상황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통합사례대상자 25세대에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해 소고기 및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 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감 해소에 기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올수록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고 챙겨주니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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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 맞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실시
무안군, 추석 맞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 실시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요가 많은 낙지, 새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추석을 대비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재래시장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부정 유통을 방지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미표시, 수입 수산물의 국산 둔갑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10월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국내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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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보건소–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무안군보건소–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무안군보건소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16일 근로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업적 외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직업트라우마 대상자의 전문기관 연계 △위기 상황 공동 대응 △기타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산업 안전과 지역 사회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숙 전남서부 트라우마센터장 역시 “직업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안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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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무안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농작업·벌초·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발열·오한·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군은 고령층과 농업인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농촌지도자회를 대상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57회 2,1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농작업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발열·가피 등의 증상이 보이면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방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 군민들이 예방수칙을 쉽게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김산 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