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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5-`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동시 시행
순천시, `25-`26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동시 시행
[한국Q뉴스] 순천시는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 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인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를 통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정 의료기관별로 가능한 예방접종에 차이가 있어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은 올해부터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일정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구분된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 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순천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또한 자체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22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 기간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 93개소에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리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찾기는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과 관련한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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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이번주 즐길거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이번주 즐길거리는?
[한국Q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와 ‘순천만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이 지난 12일 성공적인 개막에 이어 축전 두 번째 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암사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동 연극 ‘만일의 수행’ 이 진행된다.
연극배우가 수행자가 되어 선암사의 역사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며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콘텐츠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21일에는 오후 2시 적묵당에서는 생황과 가야금 공연이 함께 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 스님, 큰 말씀’ 이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은 평소에 흔히 접해볼 수 없는 희소성과 신비로운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순천갯벌에서는 20일 갯벌마을 환경정화 시민공모 프로그램인 ‘갯벌마을 플로깅 항꾼에’ 가 진행된다.
환경정화 구간은 와온마을, 노월마을, 용산전망대 로 환경실천연합전남본부, 대학생, 마을 주민이 함께하며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날 별량면 거차 뻘배체험장에서는 ‘2025 순천만 뻘배림픽’ 이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민공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뻘배림픽은 규모를 확대해 일반부, 주민부, 주민 시니어부, 어촌계 계주로 경기가 진행된다.
뻘배 경기와 더불어 풍물패 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0일과 21일 19시 오천그린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커넥티드 헤리티지’ 공연은 한국과 프랑스 음악의 경계를 넘는 문화유산 융합공연으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농악과 국가무형유산 대취타와 프랑스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코르시카 지역의 남성 합창 ‘파지엘라’, 백파이크 마칭밴드가 어우러져 무대를 장식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축전은 단순히 유산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유산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며 “두 번째 주에도 풍성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의 세계유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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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로 올텐가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로 올텐가
[한국Q뉴스]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이름해 올텐가를 개최한다.
기업, 학생, 창작자는 자신의 영감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오천그린광장은 이 기간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가 뛰어노는 무대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텐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선 자체 IP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올텐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속 6만 평 광장 안에서 콘텐츠 전시·체험·공연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는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장시간 퍼포먼스로 구성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와 지역기업의 IP는 물론,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등 다양한 캐릭터가 3천 대 드론의 움직임에 따라 웅장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광장에서 펼쳐지는 서울페스타 필 하모닉의 ‘OST 오케스트라’ 또한 메인 테마공연 중 하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OST 연주와 함께 올해 넷플릭스 최대 히트작인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주제곡 골든, 소다팝까지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주된다.
여기에 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은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와 실력파 뮤지컬배우 카이와 아이비의 합동 라이브까지 더해져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올텐가는 단순 보고 즐기는 축제의 기능을 넘어 자체 캐릭터가 지닌 산업 역량을 키워가는 중요한 매개이기도 하다.
순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트렌디하게 재탄생시킨 요정 루미·뚱이 본격 알리기에 나섰다.
자칫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지자체 캐릭터의 편견을 깨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핑크퐁X루미·뚱이 콜라보 ‘핑크퐁 가든 워킹’을 10월 19일에 진행한다.
워킹키트로 핑크퐁과 루미·뚱이가 새겨진 티셔츠와 풍선 머리띠, 스포츠백, 완주메달 등 콜라보 제품과 순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해 자연스레 자체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루미뚱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미식과의 결합도 시도한다.
루미·뚱이 전용 팝업매장과 더불어 ‘콘텐츠 미식존’ 으로 △루미뚱이 도시락 만들기 체험 △루미뚱이 솜사탕 판매 △루미뚱이 라면가게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대중적인 콘텐츠를 넘어 서브컬처와의 만남도 기대를 높인다.
전국구 서브컬처 페스타인 ‘일러스타 페스’ 가 이번 올텐가의 쁘띠 행사로 함께 하게 됐다.
아마추어와 프로작가의 창작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과 코스튬플레이, 버츄얼 유튜버 공연도 오천그린광장 한 켠에 자리한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사 초청 토크콘서트’도 마련했다.
드라마까지 집필된 웹툰 ‘찌질의 역사’ 원작자인 김풍 작가와 애니메이션 ‘룩백’ 으로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이 순천에 방문한다.
뿐만 아니라 웹툰 공모대전부터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 AI 게임잼의 수상작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워즈 존’과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제일대학교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합동 작품 전시존’을 통해 상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텐가는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하는 장이기도 하지만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로 일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수단”이라며 “콘텐츠를 향한 비전 있는 기업과 학생, 창작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며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순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텐가는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B2B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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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루피, 정원워케이션에서 재충전 마치고 순천 도심 나들이 나왔다
잔망루피, 정원워케이션에서 재충전 마치고 순천 도심 나들이 나왔다
[한국Q뉴스]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 이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망루피가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잔망루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역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는 잔망루피가 쉼과 치유의 상징이었다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일상 속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IP가 도심의 여러 공간에서 시민들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전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케이션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MZ세대와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굿즈 완판, SNS 인증 열풍, 팝업스토어 1만명 이상 방문이라는 성과로 캐릭터 IP 기반 관광·콘텐츠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IP 콜라보를 넘어, 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문화도시형 콘텐츠 전략으로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협업 방식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순천시는 캐릭터 IP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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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 & 청년주간 행사 개최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 & 청년주간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Enjoy youth day: 청년,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다’를 주제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의 날 기획분과’ 가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제안 등에 참여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과 청년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기념식에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연극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 응원전 등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 시작 전에는 명랑도전게임, 힙합과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22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하며 △23일 오후 3시부터 청년센터에서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청년 healing day in 청년센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24일 오후 7시 30분에 청춘창고에서 청년들의 실패와 도전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 ‘청년포럼: 실패학 콘서트’ 가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25일 오후 2시에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1인 창업을 위한 ‘창업특강: 1인 창업 리얼 전략’ 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순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청년과 시민이 참여해 청년 대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청년의 날은 주말의광장과 연계해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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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1일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개최 준비 완료
개막 D-1일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개최 준비 완료
[한국Q뉴스] 전국 5대 젓갈시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젓갈의 산지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 이라는 주제로 곰소젓갈을 이용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아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공연과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병행 진행되며 야간 문화행사로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별행사로는 곰소젓갈요리 런칭쇼, 곰소 카라반 캠핑여행을 통해 곰소젓갈 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전국 캠핑 매니아들을 유치해 부안 곰소 앞바다의 붉은노을과 밤하늘의 풍광을 즐길수 있도록 캠핑 매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투어 행사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추첨권을 증정하고 9.21 오후 5시 행사장 스테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행운의 금한돈”을 증정할 계획이다.
관광객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젓갈과 액젓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촉진과 함께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은 개막 축하공연으로 100인의 난타와 타악 퍼포먼스 팀의 대북 연주가 무대를 채운다.
무용팀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항아리의 비밀”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곰소젓갈과 함께 여는 미래를 표현하며 강렬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EDM과 함께하는 곰맥축제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외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소비촉진을 겨냥한다.
11:00~12:00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행사를 유치해 1,700여명이 일시에 부안 곰소 축제장을 방문한다.
이에 따라 민.관이 하나 되어 안전사고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 마련했으며 고향방문 출향인 맞이를 위해 곰소의 맛과 멋을 즐길수 있도록 다채로운 먹거리 등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젓갈전국가요제, 젓갈비빔밥 퍼포먼스, 어린이 전국댄스페스티벌, 전국윷놀이 대회, 공연, 체험, 경연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폐막행사로 젓갈 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축제의 막이 내린다.
축제 준비위원회는 관광객들이 젓갈의 본고장인 곰소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찬 준비를 마치고 전국 각지에서 곰소축제장을 방문해 부안 곰소의 멋과 맛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진성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되어 축제의 주체성과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협회의 결속력과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고 축제를 통해 곰소젓갈 장인들이 지켜온 전통성과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하고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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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청년·가족 정착 부문 수상
장흥군,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청년·가족 정착 부문 수상
[한국Q뉴스] 장흥군이 연합뉴스TV에서 주관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청년·가족 정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지방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으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켜 인구 유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을 통한 정책 실행력, 지속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편의시설이 구비된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해 유학 가정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산어촌 유학마을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설계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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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회령포 시간여행’ 개최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회령포 시간여행’ 개최
[한국Q뉴스]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가 12일부터 14일까지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렸다.
3일 동안 열린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폭패션쇼, 장흥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흥 문화 역사관을 운영하고 조선수군학교체험, 판옥선 만들기, 신기전 체험, 육군8539부대의 사격체험 및 장갑차 탑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12일 첫째 날 행사는 만선기원풍어제로 시작해 12척 해상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 행사로 이어졌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함께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선조의 교서 전달식, 회령포 결의, 출정식을 통해 명량해전 승리의 역사를 재현했다.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수임되고 마하수 3부자, 회진면 주민들의 결사적인 노역과 지원으로 12척의 판옥선을 수리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주제공연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는 15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오후부터는 회령진성 역사걷기, 장흥 인문학강의, 회령포 노젓기 대회를 열어 지역민들의 단합을 다졌다.
주무대에서는 문화예술인 대회,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회령포 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한복패션쇼, 회령포 골든벨, 회령포야 놀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의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자랑스런 장흥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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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서 ‘풀꽃’ 나태주 시인 문학강연 개최
장흥군서 ‘풀꽃’ 나태주 시인 문학강연 개최
[한국Q뉴스] 장흥군은 15일 열린 ‘제588회 장흥학당 연찬회’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문학강연과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란 주제로 열린 강연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시와 삶 이야기로 채워졌다.
나태주 시인은 짧고 간결한 행, 일상의 사물과 작은 존재를 향한 낮은 시선, 자연·사랑·관계에 대한 따뜻한 위로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이다.
대표작 ‘풀꽃’은 간결함 속에서도 깊이를 보여주는 서정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소박한 언어로 그의 시 세계를 전하며 청중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강연 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나태주 시인 특유의 짧은 시 한 줄을 곁들여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장흥군민은 물론 인근 강진 보성에서 찾아도 팬들도 참여해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연찬회는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와 장흥학당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일상 가까이에 있는 시의 힘을 체감한 자리였다”며 “군민 누구나 문학을 더 가깝게 향유할 수 있도록 문학 행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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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QR결제 현장지원 총력. 군민·상인 불편 제로화
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QR결제 현장지원 총력. 군민·상인 불편 제로화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전통시장과 녹동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착 앱 설치 지원 △결제 등 사용법 안내 △QR 현판 보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녹동항 주변 상점가와 주요 전통시장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모바일 3종이 있으며 이 중 모바일형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에서만 충전 가능하고 가맹점의 QR을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절감,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24시간 구매할 수 있어 지류 상품권보다 편리하며 QR결제를 이용하면 중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말까지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QR결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