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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이전공공기관, ESG 실천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나주시-이전공공기관, ESG 실천 위한 대규모 환경정비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ESG 실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한수제 일원에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나주시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계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한수제 일원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이전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주시의 상생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환경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은숙 나주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도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나주시와 공동 추진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이전공공기관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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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 대상 유료관광지 무료 개방
담양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 대상 유료관광지 무료 개방
[한국Q뉴스]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자치단체 주민에게 관내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류 도시 간 유대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이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3곳이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현재 담양군과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지자체는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전북 순창군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12곳이다.
군은 앞으로도 교류 협력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정책은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담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요 관광지인 가마골생태공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영산강 시원지 담양의 청정한 자연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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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국가직 수습사무관 17명 전북사랑도민증 수여·송별 간담
전북자치도, 국가직 수습사무관 17명 전북사랑도민증 수여·송별 간담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송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에서 4주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17명의 국가직 수습사무관에게 전북사랑도민증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기념촬영 △수습사무관 소감 발표 △경제부지사 격려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복귀 이후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습사무관 대표 이지우 사무관은 소감을 통해 “수습 기간 동안 현장의 사업소, 시·군 등 최일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중앙의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각 중앙부처로 복귀한 뒤에도 전북에서 배웠던 경험을 잊지 않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짧지만 의미 있는 수습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한 여러분이 앞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게 되더라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직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각 부처 소관 도청 부서에서 실무를 익히며 새만금사업 현장, 전주 한옥마을, 남원 국악의 성지,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했다.
전북도는 이번 경험이 중앙정부와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가 정책 추진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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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축제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축제’를 슬로건으로 청년서포터즈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북 생생아이디어 사업 등 도정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먹거리, 플리마켓, 로컬마켓, 솔로이리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은 운동장 메인무대와 숲놀이터, 중앙광장, 분수대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쉽게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존에서는 △청년제품 플리마켓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창업페스티벌 홍보부스 △청년정책 홍보·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8대와 먹거리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솔로이리와’ 프로그램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시간 커플 매칭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김나영과 밴드 체리필터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중앙광장과 분수대 구역에서는 VR체험버스, DJ파티, 라이브 드로잉, 커피 팝업카페 등 슈퍼피크닉 프로그램이 열려 청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청년단체 네트워크를 위한 커넥트 토크 △어쿠스틱 버스킹 등 슈퍼피크닉 △취업특강 ‘청년잡담’ △청춘공감 토크콘서트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등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총 111개 도내 기관이 협력해 준비, 단순 부스 운영을 넘어 청년정책 홍보와 지역 상생의 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함께 희망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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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통령 공약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 확인
순천시, 대통령 공약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 확인
[한국Q뉴스]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은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면담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에더 회장과의 면담에서 2035 유니버시아드 개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고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 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순천시의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 그리고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에 레온즈 에더 회장은 “FISU와 순천의 오늘 만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서로의 진심을 보여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가 제시한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 그리고 대회 개최 비전에 매우 공감한다.
2026년 서울, 2027년 충청권 방문시 꼭 순천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고 유치되면 지역의 낙후된 SOC를 확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다만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유니버시아드대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위해서 출국 하기 전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및 정치권들과 교감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만남 결과를 공유하고 유치 타당성에 대한 기초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순천 지역 공약으로 제시됐다.
순천시는 남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이미 조성에 들어간 체육시설을 국제규격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의 낡고 부족한 시설을 최첨단 미래형 스포츠 인프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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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신안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한국Q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남도의 청정 식재료와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 등 3대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수출 상담회 등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주자로 영광군수 장세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탁현민 대표를 지명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은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14개 읍면에서 전해지는 비법 요리들이 즐비하다”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신안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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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10만원 지급
임실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10만원 지급
[한국Q뉴스] 임실군이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은 99.2%를 기록했으며 총 25,001명이 57억원을 신청·수령했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이루어지며 지원 금액은 개인별 10만원이다.
2차 지급 대상자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 기준 이하에 지급되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2차 지급 기준과 관련 있는 본인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과 관련한 재산세 과세표준은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금융소득은 홈택스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개인별 신청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임실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2차 신청 첫 주에도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 4와 9, 금요일 5와 0, 주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개천절 및 추석 연휴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조기에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0월 31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되므로 소비쿠폰을 지급받고자 하는 군민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2차 때에도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22일부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일부 면 지역 하나로마트가 사용처에 포함됐다.
또한, 임실군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은 2차 지급부터 복무지 읍·면사무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해당 지자체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편의를 위해 군부대 관리자가 부대 내 군 장병 신청서를 취합해 일괄 대리 신청하는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매출이 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며“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 임실군 상권에 활기가 띨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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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 선정
임실군,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 선정
[한국Q뉴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 연계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6년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 맞춤형 신기술 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도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실군은‘기후변화 대응 가을배추 안정 생산 기반 구축’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작성해 최종 선정됐다.
2026년 관내 배추작목반을 중심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육묘장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한 배추 건전·우량묘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무름병, 뿌리혹병 피해 발생 억제를 통한 가을배추 안정 생산을 위한 작부 체계 개선을 진행한다.
김장 채소 수급 안정과 임실N양념사업단과 연계해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통한 임실 김장 채소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해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신기술 보급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구 개발된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배추 육묘 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묘를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활착률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작물의 안정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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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한국Q뉴스] 신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주한 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꽃 예술 작품 전시회’ 와 ‘예술섬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2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리는 꽃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대사 부인들이 직접 꽃장식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로 국제꽃장식대회의 열기를 앞서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어 대사 부인들은 △1004섬 분재정원 △자은 백길해변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 △퍼플섬 △방식 테마가든 등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예술과 자연,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예술섬 신안’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신안군이 가진 예술·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 대사 부인 초청 행사는 국제꽃장식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서막이자, 신안 예술섬의 매력에 반해 각국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의미 있는 교류”며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교류와 관광을 결합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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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본격 준비
임실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본격 준비
[한국Q뉴스]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인구 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검증하는 정부 시범 정책이다.
임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대응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재원 조달 방안 마련,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대응 설명회’를 열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심 민 군수와 실·과장, 읍·면장 등 임실군 관계자를 비롯해 임실군의회, 도의원, 농·축협장 및 지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의 공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군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지역 내 소비 침체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 정책”이라며“임실군이 반드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