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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화순군,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9월 26일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경찰서 군민참여단, 민간 탐지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점검 방식은 화장실을 다니면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부에 카메라나 그 외의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가 발견될 시 경찰서에 인계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 결과 대상 공중화장실 모두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여러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참여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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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시동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혁신허브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TP, KIST 전북분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전북대, 군산대 등 참여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사업 전담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전북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KIST 전북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일하이텍, 한솔케미칼, 나노솔루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유닉, 원투자파트너스 등 12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들 기관은 전북도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 기업 지원과 인프라 조성, 투자 유치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진 기술세미나에서는 △친환경·고순도 유가금속 회수 및 재활용 기술동향 △실리콘계 고성능 복합음극 제조기술 개발 방향 등이 소개되며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291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은 △LFP 재활용 핵심기술 확보 △실리콘계 복합음극 고성능화 △기술사업화 및 수출형 산업모델 구축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점유율이 늘어나는 LFP 폐배터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고순도 리튬을 회수하고 기존 흑연 음극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은 실리콘계 복합음극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북이 글로벌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기술혁신허브는 99% 순도의 리튬 회수 기술과 20% 이상 함량의 실리콘 음극재 제조 기술 등을 확보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적 공백을 해소하고 국내 공급망 자립도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30년까지 △1,500억원 규모의 기술 사업화 매출 △140명의 신규 고용 △137건의 연구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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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100곳 안전 점검 실시
장성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100곳 안전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장성군이 10월 23일까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가스 누출, 누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냉·난방 시설 점검 △숙소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성별에 따른 공간 분리 등 인권 보호 차원의 시설 관리와 숙박비 적정 금액 징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총 100곳이며 읍·면 단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된 시설은 숙소 제공자나 고용주에게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사후에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7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제공하는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여건 속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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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3차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3차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오는 10월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3차분 사업 물량은 상반기 사업 진행에 이어 전기승용차 20대, 전기화물차 3대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28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 등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 내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지원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출고·등록 예정 순으로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조금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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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도·시군,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
전북자치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도·시군,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
[한국Q뉴스] 전북자치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인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및 대한건설협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4개 시군이 참석해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됐다.
정부의 책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각 기관은 본연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폭설 발생 시 도로 관리 주체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 재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관리 대책도 마련한다.
한파 특보 시에는 한파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농축수산물 보호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11월 14일까지 재난 대응 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와 5단계 대응체계를 운영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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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 내려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이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9월경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와 원료가 영암산이 아니라고 알린 것. 영암군은 지역 무화과 농가, 가공업체 등을 조사해, 이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납품하는 곳이 없음을 확인했다.
나아가 해당 상품은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영암산 무화과가 들어있지 않음에도 마치 원재료로 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이물질 섞인 불량 제품을 받고 이상한 맛으로 섭취 불가하는 등 다양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 했다.
특히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영암군 특산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면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보고 선긋기에 나섰다.
9/30일에는 웹발신 문자로 이런 사실을 알리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위 많은 분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 무화과와 무화과 가공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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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추석 맞아 생활시설 14개소 찾아 위문
영암군, 추석 맞아 생활시설 14개소 찾아 위문
[한국Q뉴스] 영암군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노인·아동·장애인 생활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이용자·종사자 340명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방문 위문품에는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로션 등이 담겼다.
위문 행사에서 영암군은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같은 날 우승희 영암군수의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1대1 안부 살피기’ 활동을 추진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방문·전화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97명,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341가정, 장애인 101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08세대의 명절 안부를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위문행사다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 더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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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첫 항해
완도군,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첫 항해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9월 30일 해양쓰레기 수거, 적조 및 해양 오염 방제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해양수산부 안용운 해양보전과장, 전라남도 박근식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청정 12호’ 출항을 축하했다.
‘청정 12호’는 124톤, 적재 중량 30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와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춰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입도가 어려운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오염 및 적조 발생 시 방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청정 12호’의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아니라 청정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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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달
영암군,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달
[한국Q뉴스] 영암군이 30일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와 존경의 뜻을 담은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폈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예우의 상징이다.
이날 영암군이 청려장과 함께 찾은 곳은 영암읍 이안순 어르신의 가정이다.
1925년 영암 도포면에서 태어난 이 어르신은, 군서면을 거쳐 20년 전부터 지금 집에서 살고 있고 영암읍·시종면의 자녀들의 보호를 받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영암군은 1993년부터 노인의날을 기념해 해마다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수여하며 효와 경로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고 올해 청려장을 받은 어르신은 12명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르신 한 분을 하나의 도서관에 비유한다 한 세기를 살아온 어르신의 삶은 지역사회에 하나의 도서관 보다 더 큰 감동과 귀감이 된다 청려장이 어르신의 건강을 든든히 받치는 버팀목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효도복지’로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고령사회에 맞춤한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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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영암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한국Q뉴스] 영암군이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선도 농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이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벼 중심 식량작물 재배 실적,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전남농업기술원과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품종 비교 전시포와 새품종 시험 포장지 견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농가에서 반응이 좋은 식량작물 시범사업 사례도 공유됐다.
논에 물을 대기 전 마른 상태에서 땅을 갈고 정리한 뒤 물을 대는 방식으로 노동 분산과 비용 절감을 달성하는 ‘마른논 써레질 재배단지 조성사업’,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논콩 재배지 여건을 개선하는 ‘왕겨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시범’ 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업인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올해 사업 장단점, 지속 여부, 확대 필요성 등에 답했고 농업기술센터는 이 조사결과를 내년 사업 계획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농업도 표준 재배기술을 준수하고 노동력과 비용은 줄이며 소득을 높이는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