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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도자공예기능사 국가자격 도예인 탄생
고흥에서 도자공예기능사 국가자격 도예인 탄생
[한국Q뉴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 계승과 전문 도예인 육성을 위해 박물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지난 29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교육생과 강사, 박물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은 도예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 준비를 목표로 진행됐다.
합격자는 도자기 공예 분야에서 전문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24일부터 주 1회, 6개월간 도자의 정의와 역사, 소지 조합, 성형, 석고제형, 장식·유약, 소성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했다.
또한, 물레성형 기초와 실기시험 대비도 병행했다.
그 결과, 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 중 최종 6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내년 실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수료생들은 도예공방 창업, 상품 개발, 전문 기술 향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반은 도예인 육성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와 도예 명장 배출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분청사기 거점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도자문화 교류와 연대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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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LPGA 대회 보자 세계 스포츠인의 시선이 해남으로 쏠린다
해남에서 LPGA 대회 보자 세계 스포츠인의 시선이 해남으로 쏠린다
[한국Q뉴스] 해남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한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호남권, 그것도 땅끝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의 골프 동호인들의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서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명장면이 연출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 것. 특히 주요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진행요원 700여명이 해남에서 숙박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이 빗발치면서 숙박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에서는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의 현장 방문을 예상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관람 입장권은 온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권은 4만원, 주말권은 6만원이다.
대회기간 중 파인비치CC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해남군민이 현장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주요 일정도 확정됐다.
14일 개회식 및 시타, 라운딩 등을 진행하는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 및 사진 촬영 등 참가 선수들의 언론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본대회로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을 갖는다.
참가선수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현재 참가가 예정된 주요 선수로는 LPGA 1위인 지노티티쿨 선수를 비롯해 리디아고 이민지 넬리 코르다 한나그린 유혜란 김효주 고진영 선수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상위랭커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게 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해남군은 대회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군과 군의회, 지역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총 망라된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시설 준비와 교통·안전·의료 대책, 지역 홍보 전략 등 협력방안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응급의료부스와 자원봉사서비스도 마련한다.
대회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교통과 안전, 의료,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업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에 해남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해남 관광지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갖는 등 전방위적인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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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과 안전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시설 정비서비스 운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정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 ‘소방시설 정비서비스’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에 위치한 유한회사 모던메탈을 포함해 도내 23개 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돋움·도약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정·육성하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별해 3년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방시설 정비서비스’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본부는 기업의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 산업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자체 소방시설 점검 의무가 없는 돋움·도약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체 소방시설 점검 :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 관계인이 법에 따라 매년 직접 실시해야 하는 정기 소방시설 점검 제도주요 지원 내용은 △ 비상벨·유도등 등 노후 소방시설 무상 정비·교체로 초기 화재 대응력 향상 △ 소화기 추가 비치 및 사용법 교육으로 현장 직원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교육과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 노후·고장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정비·교체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해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는 곧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맞춤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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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9월 중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향상 영상포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9월 중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향상 영상포럼 개최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9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화재조사관 양성과정 화재조사실무 교재 ‘발화개소판정’ 심층 검토, △남원소방서 노학진 소방위의 화재조사관 24년 경력 노하우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주택 내 LPG 가스폭발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남원소방서 노학진 소방위는 1997년 소방관으로 입사해 28년의 소방관 생활 중 24년을 화재조사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본인의 24년 화재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출동 중 화재정보를 취득하는 방법과 관계인의 임의진술을 이끌어 내는 요령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많은 조사관들의 공감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현장 기록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경험이 종합돼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관들이 경험을 나누고 자료를 함께 검토하는 과정이 곧 도민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ㅋ라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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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함께하는 ‘나주농업페스타’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함께하는 ‘나주농업페스타’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연계해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나주 농업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 농업 전시 홍보,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최고의 나주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 권역별 대표 농산물 전시, 나주쌀 전시를 통해 나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200여 점의 야생화 특별전시와 나주 미니 가든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주배, 배즙, 한우, 벌꿀, 오리 훈제 등 나주 대표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나주 대표 베이커리 ‘배 한상자’ 와 ‘배로만쥬’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액의 20%를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한다.
만족도 조사와 SNS 홍보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특히 축산물 홍보, 판매 부스 앞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농업페스타만의 별미를 더한다.
벼와 콩 탈곡, 볏짚 묶기, 새끼꼬기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곤포 사일리지 재생 원단을 활용한 네임텍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배 키링 만들기, 나주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주시 9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5일간 돌아가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소나무 숲 만들기,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농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나주 농업 대표 축제인 나주농업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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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기 나눠
무안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기 나눠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입소자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평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연계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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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와 인기 캐릭터 뽀로로 베베핀의 싱어롱 공연으로 구성해 놀이와 학습,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인기 캐릭터 공연 등 놀이와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키자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직업체험 콘텐츠로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 직업은 CSI 과학수사대, 119 구급센터, 승무원 교육센터, 뷰티살롱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역할 놀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령대별 난이도 조정을 통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뽀로로와 베베핀이 함께하는 싱어롱 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공연으로 노래와 댄스, 관객과의 상호작용으로 꾸며지며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연 전후에는 포토타임도 별도로 마련돼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유모차 대여와 수유실도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가족 친화형 체험을 강화하고 축제를 단순히 ‘보고 가는 행사’ 가 아닌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공연을 축제 현장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가족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 안전, 편의를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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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등화장치로 더 안전하게”
구례군“등화장치로 더 안전하게”
[한국Q뉴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례소방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운행되는 교통수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교통수단에 후미등과 반사지를 부착해 주행 중 눈에 잘 띄게 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은 장치 하나만으로도 도로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교통사고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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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례군,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폴짝폴짝 노르딕’ 팀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례군 대표팀은 선금례 강사가 이끄는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단체 군무를 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팀원들은 두 달여간 매일 연습을 이어가며 흘린 구슬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팀원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이번 대회 준비 과정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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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3월 생활인구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구례군, 3월 생활인구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5일 통계청과 행정안부에서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통계에서 3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3.6배에 달하며 2년 연속 생활인구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인구 통계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 방식을 통해 산출되며 구례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국 1위에 올라 지역의 높은 관광 및 체류 활성화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봄철 관광객 집중과 함께 산수유꽃축제, 300리 벚꽃축제,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례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가 아니다.
지속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반 조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례군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1조 4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8개 중앙부처 협업사업인 550억원 규모의 ‘구례 산에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주 인프라 대전환으로 인구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체류인구 증대를 위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오산 케이블카, 섬진강 힐링생태공원, 섬진강 스카이 바이크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청년하우스’ 와 ‘구례 로그인하우스’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시와 차별화된 생활환경 조성, 평생학습 허브센터 건립, 농촌유학 활성화, 전지훈련 확대, 전남체전 유치 등 다양한 정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군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바탕으로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머물고 싶은 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순전입 인구 증가를 달성했고 체류인구 전국 1위와 관광객 646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희망대한민국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