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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
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산삼, 전복’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복에 대한 효능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7일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시식 행사 및 판촉전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참가는 판촉 행사를 넘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통 채널 확대 및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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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상생 맞손
완도군-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상생 맞손
[한국Q뉴스] 완도군이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3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오은도 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소속 교무, 교도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정신에 호응하고 민의를 돌보며 교화, 교육, 자선 활동에 앞장서시는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교구장님과 교무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무님, 교도님들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은도 교구장은 “교무님, 교도님들께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쏟자”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수, 해양 생물, 해양 광물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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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한국Q뉴스]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 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성 고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려 노후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4만 4000원씩 지급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도 시행 중이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여름에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다.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 부식비, 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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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추석 맞아 향불사로부터 ‘사랑의 백미’ 기탁받아
나주시, 추석 맞아 향불사로부터 ‘사랑의 백미’ 기탁받아
[한국Q뉴스] 지역 사찰 향불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에 ‘사랑의 백미’ 100포를 기탁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주시는 30일 향불사로부터 백미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배분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불사 주지 진각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향불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불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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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장성군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한국Q뉴스] 장성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일 장성아카데미에서 유인종 교수가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유인종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난안전 분야 1호 박사다.
이후 삼성코닝에 입사해 수원공장과 구미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무재해 일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삼성에버랜드 본사 환경안전팀장을 거쳐, 삼성그룹 최초로 안전관리자 출신 경영 임원이 됐다.
삼성그룹 재직 시 고용노동부장관상 2회, 환경부장관상 2회, 산업자원부장관상, 산재 예방 유공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유 교수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주제로 우리 사회와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6일 장성아카데미에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임형준 배우와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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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화순군,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한국Q뉴스]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30일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알리고자,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명절 고향 방문과 가족 모임, 물류 및 택배 서비스 등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가장 중요할 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여 군민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직원들은 군민들을 직접 만나 도로명주소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고향 방문, 물류 배송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교통과 재난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교통사고나 재난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신속한 위치 파악으로 군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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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고창갯벌 체험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 고창갯벌 체험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두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지역 청소년 3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은 갯벌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조개 채집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 김〇〇 학생은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잡아보니 책에서만 보던 것과 달라 신기했고 환경을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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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화순군, 화순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합동 대응훈련 진행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29일 오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읍정수장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화순소방서 동복 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 응급처치 교육훈련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초 발견자 신고 요령 △고위험 밀폐공간 현지 적응훈련 △질식 사고 가상 시나리오별 구조 기법 △응급처치 교육 5개 분야에 집중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컨설팅을 통해 유해가스 위험성과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훈련 과정에서는 가스 측정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초기대응이 늦어질수록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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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봄 서리피해 과수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 봄 이상저온으로 서리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억 9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3~4월 중 이상저온으로 복숭아, 매실 등의 꽃눈 암·수술 및 씨방 갈변 고사, 착과 형성 불량이 발생해 총 54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읍면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를 접수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으며 농업이 주요 생계 수단이 아닌 농가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총 338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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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 ‘자전거 대여소’ 개소 체류형 관광 시동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삼례 ‘쉬어가삼[례:]’ 유휴공간을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30일 완주군은 삼례 ‘쉬어가삼[례:]’에서 ‘e-BIKE 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자전거 대여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소는 삼례역에 내린 관광객 및 완주군민들에게 근대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지나 만경강 자전거길로 나아가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버려진 공간을 재생해 완주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출발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문을 연 자전거 대여소를 시작으로 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자전거 대여소 개소를 통해 기존의 에코레일열차 등 특화관광상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