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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발달장애인 대상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 진행
곡성군, 발달장애인 대상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 진행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 일하잡센터에서 곡성군발달장애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 톤, 머리카락, 눈동자 색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는 것으로 취업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천을 활용해 직접 퍼스널컬러를 찾아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확인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과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용적인 내용 구성과 친절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지난 5월에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1차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두 번째 특강이 기획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취업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 진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가운데에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예비 취업자들도 많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장애인,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종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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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유난히 좋은 날’ 운영 재개
곡성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유난히 좋은 날’ 운영 재개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25일과 29일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 공감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유난히 좋은 날’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오곡면 송정·압록1·2구·봉조1·2구, 29일에는 곡성읍 신기1·2구·장선·2구·학정2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유난히 좋은 날’은 지난해 12월 옥과면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해 온 곡성군의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에서 주민을 찾아가 대화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혹서기 동안 2개월간 정비 기간을 거쳐 이번 9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바쁜 수확기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유난히 좋은 날’ 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건의된 △ 마을회관 내부 및 경관 정비 △ 가정역 주변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 △ 감나무 냉해 피해 조사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여부를 개별 안내하고 세심히 관리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앞으로의 소통 행정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군민과 머리를 맞대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상생의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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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한국Q뉴스]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 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성 고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4만 4000원씩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도 시행 중이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여름에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다.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 부식비, 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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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상’ 수상
무안군,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상’ 수상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본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무안군은 2022·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비상하는 일자리로 도약하는 무안군’ 비전 아래 계층·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전국 군단위 유일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일반랩 3개소 구축으로 제조업 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등 관내 고등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 농수산 단계적 육성 및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농가공품 창업지원사업, △ 여성 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도 증가세다.
올해 8월말 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4.02% 증가한 95,263명으로 군은 인구정책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10만 인구 목표 조기달성과 함께 정주 여건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 확대 등으로 생활 인구 증가-일자리 맞춤 정책 실현의 선순환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은 산·학·관 등 일자리 협업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취한 쾌거”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더불어 우리 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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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광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세부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정합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직무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이번 수상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결과다.
시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고 지난해 6월 약 40만 평 규모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아 조세감면, 규제완화, 행정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는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본격적인 이차전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강화해 왔다.
전남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와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30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장기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단순한 구인·구직 매칭을 넘어 모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95개 사업체와 4천여명의 개인회원이 가입했으며 일평균 방문자 수는 1천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고 이 중 취업 적령기 청년 유입은 64%에 달했다.
시의 고용 지표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상·하반기 평균 고용률은 72%, 청년 고용률 44.6%, 여성 고용률 58.9%, 취업자 수는 7만 4천여명에 달했다.
광양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기반을 다져가며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시정방침 아래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며 특히 11년 연속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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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완료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완료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월 30일 ‘관광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LF리조트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항 배후 지역인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2,623㎡ 부지에 총 3,700억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220실 △대중형 골프장 27홀 △휴양문화시설 13종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했으며 2019년 4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신청해 사업 속도를 높였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 제영향평가, 경관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보전산지 변경지정 및 산지구역 지정 협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6월 승인 신청서 제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광양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간 투자자,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LF스퀘어 광양점’을 운영하는 ㈜LF네트웍스는 관광단지 조성을 전담하기 위해 현지법인 ㈜LF리조트를 설립하고 대규모 자금을 꾸준히 투자해 왔다.
광양시 또한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토지 매입 대행, 진입도로 개설, 투자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업시행자와 원팀으로 협력해 왔다.
㈜LF리조트는 올해 말까지 사업 시행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은 광양시 역점시책인 ‘구봉산권 관광 클러스터’ 추진에도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봉산권 3대 핵심 관광사업 중 ‘어린이 테마파크’ 와 포스코의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관광단지까지 연내 착공이 이뤄지면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등 연계 콘텐츠 구상도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최초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15만 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하고 또 환영한다”며 “LF광양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한 이번 사업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착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광휴양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구봉산권이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단지이자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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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면 온누리상품권이 돌아온다
광양시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면 온누리상품권이 돌아온다
[한국Q뉴스]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산물 환급행사는 중마시장과 광양5일시장에서 열린다.
중마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오후 7시, 광양5일시장은 10월 1일 하루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된다.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원재료 비중 70% 이상 수산가공품이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중마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양5일시장에서 진행된다.
중마시장과 매일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광양5일시장은 10월 1일 하루 오전 9시~오후 5시 열린다.
대상은 국내산 농축산물이다.
환급 조건은 두 행사 모두 동일하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하며 1인당 행사별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수산물과 농축산물 환급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장에서는 두 품목의 구매 금액을 합산할 수 없다.
각 품목의 구매 금액이 환급 조건을 넘는 경우만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환급된다.
광양시는 이번 환급행사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환급행사가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시민 생활 속 든든한 장보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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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광양시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월 26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강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기업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행복웃음치료 전문가 김희영 강사가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이 웃음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광양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복지플랫폼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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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0일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광양만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참여 기관·기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중소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8억 4,6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억 2,300만원을 부담하고 국비와 광양시가 각각 1억 6,900만원, 중소기업이 8,500만원을 분담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을 줄여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대기업의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아 협력까지 강화할 수 있어 이번 사업을 환영하고 있다.
대기업에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기업에는 녹색기업 지정 시 우대, 동반성장 지수평가 반영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소기업에서 감축한 오염물질을 대기업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 중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대기업의 환경관리 노하우와 대기방지시설 교체 지원을 결합해 기업 간 상생과 자발적 환경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강화되면 광양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양극화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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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고흥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훈련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협업 및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 실행계획을 점검·공유하며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완벽한 재난 예방은 어렵지만, 철저한 대비와 기관 간 협업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고흥군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이번 2차 컨설팅을 토대로 훈련 전 사전 리허설을 실시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지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0월 21일 고흥문화회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주제로 한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