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코로나19 치명률 0.7% 전국 평균 절반도 안돼
천안시청
[한국Q뉴스] 코로나와의 사투가 1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천안시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이 전국 평균 절반 수준도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5일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61명이 발생했고 그 중 사망자가 7명, 치명률 0.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치명률 1.8%보다 1% 포인트 이상 월등히 낮은 수치이다.
사망자 7명은 7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으며 대부분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천안시가 전국 평균 대비 치명률이 현저히 낮은 이유로 높은 의료기술 수준을 보유한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이와 연계한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체계, 높은 시민의식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안시는 단국대·순천향대 병원 등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4개소를 비롯해 700여 개의 민간의료기관과 시 산하 2개의 보건소, 30개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에 걸맞은 전문화된 의료 인력이 포진돼 있어 시민 누구나 문턱 없이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치료가 가능한 병원도 2개소가 위치해 있어 이와 연계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점이 치명률을 낮추는데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천안시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으며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시민과의 협력과 연대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읍면동별 주민예찰단 등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율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종식을 이끌 백신 접종에도 시민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언론에서 국민의 접종 참여율이 70% 내외라는 보도와 달리, 관내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한 결과, 총 대상자 4,130명 가운데 3,943명인 95.5%가 동의하며 전국 평균 93.8%보다 1.7% 포인트 높았다.
이는 천안시가 갖춘 의료대응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우수한 의료체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백신 접종까지 순조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선진의료자원과 더욱 공고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24
-
60세 이상 옥천군민은 치매조기검진 필수이다.
60세 이상 옥천군민은 치매조기검진 필수이다.
[한국Q뉴스] 옥천군 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이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관리함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는 만60세 이상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안내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자체방역 및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비말차단용 아크릴판이 설치된 검사실에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송영서비스를 하루 13회로 확대 운영해 불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중증화로의 진행억제 및 증상개선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옥천군민은 무료로 진행하는 선별검사를 1년에 1회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4
-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의 품격을 높이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실시
옥천군청
[한국Q뉴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오후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번 자원봉사 전문교육에는 테이핑요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층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의 잠재능력을 발굴·개발하고 질 높은 봉사활동 제공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테이핑 요법이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를 사용해 어깨, 무릎, 허리 등 어르신들의 고질적인 통증부위에 적절한 테이핑기법을 적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정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봉사자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질은 높이는 데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양성 및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4
-
옥천군 상·하수도 사업 성과 눈에 띄네.
옥천군 상·하수도 사업 성과 눈에 띄네.
[한국Q뉴스] 옥천군 상·하수도 행정의 성과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남부권 중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평균 보급률이 76.3%인 가운데 옥천군은 90.3%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산면과 청성면의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 시점에는 옥천군 전 지역에 깨끗하고 편리한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소중한 물자원 지키는 유수율에서도 옥천군은 80%로 충청북도 남부권의 75.1% 대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수율은 중간에 물이 새지 않고 최종 수용가까지 얼마큼 전달되는지에 대한 수치로 옥천군이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로 높아진 상수도 경제성은 지역 주민에게 요금 인상 억제라는 결실로 다가가게 된다.
옥천군이 현재 추진중인 유수율 제고 사업이 완료되게 되면 옥천군의 유수율은 90%로 높아져 경제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게 된다.
하수도 부분에서도 매년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포상금까지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19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받기도 했다최근에는 공격적으로 하수처리구역 확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옥천군의 오랜 난제인 수변구역 해제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생활에 있어 가장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처리하는 기관으로써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왔던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기업체 유치 등에 필수적인 물 공급과 하수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24
-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 정보 책자 제작 배포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 정보 책자 제작 배포
[한국Q뉴스] 옥천군은 오는 25일부터 관내로 이사 오는 관외 전입자들의 정착 편의를 돕기 위해 옥천군 생활정보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다.
‘더 좋은 옥천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책자에는 옥천군의 최신 통계 현황 자료 및 각종 시책, 생활정보 등 약 86페이지에 달하는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전입자는 물론 전입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총 1,500부를 발행하며 전입자들이 주로 찾는 관내 읍·면 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더불어 책자와는 별도로 새롭게 제작된 군의 인구늘리기 시책이 요약된 전단도 함께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관외 전입자분들의 우리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책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다양한 인구시책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옥천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2-24
-
보령시, ‘폐건전지·우유팩 집중수거’기간 운영
보령시청
[한국Q뉴스] 보령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존을 위해 “폐건전지·우유팩 집중수거”기간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충청남도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건전지 5.5톤과 우유팩 6.7톤을 목표로 집중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 커피전문점 등 중점수거 지역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고 특히 공동주택에는 빈 우편함에 폐건전지 수거함, 빈 상자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가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재활용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1-02-24
-
보령시, 생활속 불편‘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
보령시, 생활속 불편‘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
[한국Q뉴스] 보령시는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 등의 개선을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3월 17일까지 실시한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공모 횟수에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 심사단이 심사해 오는 8월 중 우수과제로 선정하며 제안자 20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어 더 나은 보령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17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 규제혁신 소식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양식에 따라 작성해 보령시 기획감사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021-02-24
-
보령시, ‘대천항 물양장’ 해양 안전사고 예방위해 차량 출입제한
보령시, ‘대천항 물양장’ 해양 안전사고 예방위해 차량 출입제한
[한국Q뉴스] 보령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대천항을 찾는 관광객 및 일반인의 차량은 물양장 출입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대천항은 항만법 제3조에 따라 지방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곳으로 항만 내 소형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쌓아놓은 물양장 시설 안쪽으로 그동안 조업중 어업인들과 관광객, 일반인들의 무단주차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낚시객의 무단주차로 인한 크레인 전복으로 작업 중인 어업인들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양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광객과 일반인의 차량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유람선터미널과 보령수협 위판장 입구에 차량출입 통제장치 2개소를 설치해, 보령수협에서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2-24
-
예산군, 늦깎이 학생들의 마음 ‘그림’과 ‘시화’에 담다
예산군, 늦깎이 학생들의 마음 ‘그림’과 ‘시화’에 담다
[한국Q뉴스] 예산군은 군청 로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38개소의 학습자인 어르신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예산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생대회 등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나 행사에 출품·수상한 시화, 그림, 산문 등 총 5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콩나물과 개운죽 기르기 활동지, ‘담보’ 영화감상 후기, 일기 등 다양한 학습 성과물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작품에는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즐거웠던 추억,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을 둘러보던 한 관람객은 “정신없이 살다보니 부모님께 전화도 한번 못했는데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니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며 “안부전화라도 해야겠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작년 이맘때 전시된 문해교실 작품의 여운이 남아있는데 올해도 전시돼 매우 기쁘다”며 “여태까지 보았던 어떤 작품들보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우선 비대면으로 개강하고 38개소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교육과정과 현장체험, 문해한마당, 특별·재량활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문해교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4
-
예산군,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시설물안전법’ 교육 실시
예산군,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시설물안전법’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예산군은 지난 22일 시설물관리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정밀점검,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관리 등 주요의무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관련 업무 신규직원 배치 및 인사이동에 의한 관련 법령 및 업무 미 숙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 미인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시설물안전법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및 점검 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경각심 제고 시설물 안전관리 업무체계 구축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시설물관리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