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 건강생활누리관, 오는 31일 개관
천안 건강생활누리관, 오는 31일 개관
[한국Q뉴스] 천안시 남산지구를 비롯한 동남구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을 책임질 천안 ‘건강생활누리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사직동에 일자리와 건강,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건립된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3층에 자리해 연면적 266.85㎡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청수지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부설로 관리·운영하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와 협업하고 천안시니어클럽과 연계해 2명의 직원을 배치한다.
앞으로 건강생활누리관은 체성분 측정 근력을 강화하는 11종의 운동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운동처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스트레스, 말초혈액순환검사 전산화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공유부엌을 활용한 어린이 영양교육과 실습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센터이용자는 물론 노년건강의 핵심 근육을 지키기 위한 순환근력 강화운동과 기초건강 측정까지 제공해 남산지구 지역주민이 평생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돕는 평생건강관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건강생활누리관이 지역어르신과 센터이용자의 평생 건강을 관리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건강생활을 누리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
전국최초 인공지능 119, 구급 예측 플랫폼 첫 발
전국최초 인공지능 119, 구급 예측 플랫폼 첫 발
[한국Q뉴스] 강원소방본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인공지능 AI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사업이 3. 29. 조달청에서 사전규격 공고되어 본격적인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인고지능은 현대에 이르러 면접, 재판, 언론 기사작성 등 단편적인 지적 판단영역에서 활동하더니 급기야 현대에 이르러 자율주행차량, 삼성 스마트폰 빅스비, 애플의 시리, 의료분야 IBM 왓슨 등 인간영역을 대표하는 종합적인 판단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삶에 가까운 인공지능을 AI로 부르고 있다.
강원소방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2021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는 도내 15개 시·군이 이미 초고령 사회 진입했으며 급성 심정지 환자발생률 전국 2위, 치료 가능한 사망률 전국 3위로 응급의료 취약지로 소방관 1인당 담당면적도 전국 1위로 가장 넓다.
구급 출동건수도 급격하게 변화해 지난 10년간 구급출동 건수 43%, 급성심장정지 환자 24.9% 증가했으며 심정지 환자 평균 현장 도착시간은 10분 31초로 골든타임 5분 도착율 향상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강원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AI을 구급현장에 도입하는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심정지중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대국민 생명보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AI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예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9구급대 패트롤 출동시스템으로 기존 신고 접수 이후 출동하는 방식과는 달리 구급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이동 출동한다.
강원소방은 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2019 ∼ 2020 2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2020년 2월 동해에서 심근경색 환자를 소생시키는 등 평균 현장 도착시간을 33초 단축해 사업 실효성을 확인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능형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 구축 계획’ ISP 및 POC구축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적정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검증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출동거리 1.7km와 평균 출동시간 4분을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환자 소생율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도출됐다.
사업진행은 조달청에서 4∼5월 의견공고 사업자 선정 12월 사업완료 되어 내년 한해 시범운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 후 화재·구조·생활안전 분야로 영역을 넓혀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소방은 사업완료를 통해 5분 내 현장 도착 생존율을 25%이상 향상시켜 향후 5년간 621명의 심정지 환자 생존성을 높이고 연간 2,200억원 의료비용을 절감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식 강소방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자생존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미래의 안전을 세우는 일에 더욱 진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 새학기에도 지역 청소년들 든든히 뒷바라지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 새학기에도 지역 청소년들 든든히 뒷바라지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청소년들을 든든히 후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의해 수련활동에 필요한 시설, 장비,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청소년전문가의 지도하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영동군에서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은 영동군청소년수련관과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 참여활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봉사활동, 꿈과 끼를 펼치는 진로 개발 활동을 통해 건전 청소년을 육성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 기관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집밥생활’, ‘집안의 농장’, ‘손수건 만들어 의료진께 전달’등의 비대면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특별하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학기를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 2,000여명에게 간식세트 홍보물을 선물했다.
홍보용 간식세트는 영동군 직영 청소년수련시설을 홍보하고 신학기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학교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9
-
영동군, ‘임시 통합민원실’ 연장 운영 “일석이조 효과”
영동군, ‘임시 통합민원실’ 연장 운영 “일석이조 효과”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이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임시 통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 23식의 부수와 민원인 대기석을 설치해 통합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선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이다.
일일 평균 130여명이 통합민원실을 방문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 수만 현재까지 7,500여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차단, 차질 없는 행정 처리는 물론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의 호평까지 이어졌다.
시행 한 달 후 실시한 통합민원실 만족도 조사에서 방문객 79%가 만족하는 긍정적인 결과도 거뒀다.
통합민원실은 모든 부서의 부수가 설치되어 있어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기존 최소 4개 이상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민원인과 사전에 방문 시간을 약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사전 민원 예약제로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했고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사라지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29
-
영동군, 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 무료 지원
영동군, 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 무료 지원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무료 배부와 지문 등록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2월 중앙치매센터 제공 자료를 보면 영동군의 60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9.3%, 추정 치매환자수 1,832명이며 65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12.24%, 추정 치매환자수는 1,800명으로 산출됐다.
이는 65세 이상 치매유병율 전국 10.33%, 충청북도 11.09% 보다 1%이상 높은 수치 이다.
또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매노인 실종 신고는 2016년 9,869건, 2017년 10,308건, 2018년 12,131건, 2019년 12,479건, 2020년 12,272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속한 귀가 지원을 위한 배회인식표 80매 무료 배부 사업을 하고 있다.
배회가능노인 인식표에는 치매환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되어 있으며 사용방법은 대상자가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열을 이용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인식표가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면 즉시 발급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 제도 이용시에는. 실종 대비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 사전등록을 치매안심센터 및 경찰서에서 모두 할 수 있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께서는 어르신 실종시 신속히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식표 발급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2021-03-29
-
횡성한우 고품질 연구개발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횡성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은 29일 오후 4시 40분, 횡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횡성한우 고품질 연구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암소 후대축 거세우 도축성적 등의 자료를 분석해 엘리트 암소집단 및 도태군을 설정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생산 방안 마련을 위한 횡성한우 개량 시스템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횡성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미 FTA 및 한·호주 FTA 체결에 따른 쇠고기 관세 제로화에 대비해 관내 한우사육농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업기반을 공고히 해 횡성한우산업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횡성한우 엘리트 암소 집단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수정란 이식 사업과 저능력 암소 도태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횡성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횡성한우가 지속가능한 고소득 자원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정책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
횡성군, 스마일 서포터즈 운영 들어가
횡성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은 참여와 소통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스마일 서포터즈’를 위촉,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 스마일 서포터즈’는 법무, 측량, 공인중개, 건축 등 생활민원 관계자 2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 민원실 이용이 빈번한 실질적인 여론 계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해 반영해나가겠다는 군정 의지가 담겨있다.
이들은 온라인 밴드 활동을 통해 민원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인허가 민원 불편개선 및 아이디어 발굴 등에도 참여,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광식 허가민원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창구인 스마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 사항을 그대로 전해 듣고 최대한 반영하면서 소통 공감의 민원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9
-
도민감사관 운영으로 민간 감시·감사 기능 강화
동해시청
[한국Q뉴스] 동해시는 민간 감사 기능을 높이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빠른 민원사항 해소 등 민원 중재 역할을 위한 도민 및 시민감사관을 운영한다.
도민감사관은 동해시에서 추천한 자들로 각 동별 1명씩 총 10명의 감사관이 활동 중이며 2016년 7월부터는 ‘동해시 시민감사관 운영규정’을 제정해 도민감사관이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간 감사관들은 동해시 지역 내 사건·사고·집단행동 등 지역 동향 제보, 공무원 부조리 등 감사 정보 제보, 민생 관련 현장의 주민 불편·불만 사항, 해소관련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작년 한해 제도개선 권고 사항 포함 총 9건을 제보해 담당부서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처리가 어려운 시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그 입장을 주민에게 전달,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향후 도민감사관은 강원도 및 동해시에서 실시하는 자체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 수행 과정 자문, 처분 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시정·권고 및 제도개선 권고 등 시정 참여범위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이에 동해시에서는 자체 워크숍·간담회·선진견학 실시 및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입교 등 감사관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도민 감사관의 활발한 민간 감시기능 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짐은 물론이고 이를 계기로 동해시 공직자가 더욱더 청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3-29
-
코로나19 2단계 조정에 따른 식품위생업소 점검
동해시청
[한국Q뉴스] 동해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3월 27일 0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식품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난해 2월부터 그간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만 5천여 차례에 걸친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작년 12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등을 활용해 지속적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점검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한 N차 감염 등 집단 감염의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고 관내 2,216개소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해지고 유흥·단란 등 유흥시설은 해당 시간 동안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운영시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확인하는 한편 특히 일반음식점 중 소주방, 호프, 포차 등 야간업소 417개소에 대해서는 금요일 주말 등 집중 점검으로 감염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역지침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시점인 지난해 12월부터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단순 계도보다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현재까지 12월 2건, 1월 7건, 2월 4건 3월 1건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집합금지 위반업소 1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기타 방역수칙 위반 업소 13개소는 과태료 부과와 경고 조치를 완료했고 5인 이상 모임금지 위반 이용객 10명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힘들고 어렵지만 영업주들은 물론, 이용객들도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29
-
용정근린공원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동해시청
[한국Q뉴스] 동해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동해시 용정근린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공익사업 시행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은행의 재원으로 사업대상지를 선 매입한 후 5년 동안 비용을 나눠 상환하는 공공개발용 지원 제도다.
동해시 용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 장소 제공 등 문화적인 도시생활 확보 및 공공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보상비 총액 증가를 방지해 예산 절감,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현재, 용정근린공원 조성면적 83만㎡ 중 37만㎡를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LH 토지은행을 통해 나머지 46만㎡를 206억원을 투입해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LH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공공토지비축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