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양양군, 남애3리 해변에 ‘세 번째 서핑라운지’ 설치
양양군, 남애3리 해변에 ‘세 번째 서핑라운지’ 설치
[한국Q뉴스] 양양군이 지난 26일 남애3리 해변에 세 번째 서핑라운지를 추가로 설치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계절 서핑활동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큰 몫을 하고 있는 서핑라운지는 지난해 3월 죽도해변에 처음 설치되어 겨울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서핑라운지는 동절기에는 온수 월풀 시설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절기에는 해먹을 설치한 더위쉼터 역할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며 계절별 이원화 된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사문해변에 두 번째 서핑라운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남애3리 마을회와 협의를 통해 남애3리 해변에 세 번째 서핑라운지를 설치했다.
한편 남애리는 마을과 서핑업체들 간의 협업을 통한 ‘서핑 명소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모든 해변의 서핑 명소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군의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서핑해변으로서의 기대가 크다.
군은 이번 서핑라운지 설치와 함께 코인샤워장, 시계탑 등 추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서핑기반시설 유치 시 마을과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휴게공간을 해변의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과 여행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목적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03-29
-
양양군, 청명·한식일 대형 산불방지 특별예방활동 강화
양양군청
[한국Q뉴스] 양양군이 건조한 기후와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비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에서도 가장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잦은 오는 4월 18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에 대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감시원 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기상 등을 고려해 산불위험경보를 단계별로 격상, 읍·면 공무원이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담당급 비상근무조 및 특별진화대를 편성·운영해 산불예방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청명·한식일인 4월 4일 5일에는 산불감시원 104명, 야간목 지키기 8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특별 진화대 22명 등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 사찰, 무속행위지 등 주요 입산로 주변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 책임제도 운영과 함께 산불 상황 발생 시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해 조기신고 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부산물, 영농폐기물 등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업·환경부서와 공동으로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예방에 집중 대응한다.
진한초 산림녹지과장은 “3~4월 건조기후와 양강지풍 등의 영향으로 아주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 산불로 번져나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소각 등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는 사안인 만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1-03-29
-
음성군, 전략적 주택공급으로 사람중심 도시건설 계획 발표
음성군, 전략적 주택공급으로 사람중심 도시건설 계획 발표
[한국Q뉴스]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사람중심도시 음성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등 신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전환을 위해 전략적인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총 2만3천372세대를 공급하고 외부 유입인구는 3만5천761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세대 수, 공급 시기는 조성 기본계획 및 준공 시점 기준임.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말 기준 지역내총생산은 충북의 11.7%로 도내2위, 15~64세 고용률 또한 2위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민선7기 4조5천635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따른 본격적인 기업체와 공공기관 입주로 고용률이 상승하고 이로 인한 근로자와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다양한 주거수요를 만족하는 신규주택 공급량 부족으로 늘어난 일자리가 인구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관외전출자·통근자가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략적 주택공급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삼성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총 4천654세대의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한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민자로 추진하는 맹동 본성지구는 2025년까지 2천160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관련 심의와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맹동산단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을 군비 12억을 포함한 427억원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에 들어서는 일자리 연계형 주택은 올해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청년과 신혼부부를 우선 배정해 입주할 예정”이라며 3개 단지 650세대의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금왕 금석지구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내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신천보부산단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변경해 민간임대 821세대, 민간분양 698세대로 총 1천51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지구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병옥 군수는 산업단지 공동주택과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립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성 중인 8개 산업단지 중 성본, 용산, 인곡산단에 총 10만645세대의 공동주택용지가 포함돼 있고 올해 말 준공하는 성본산단은 복합용지 일부를 제외한 모든 산업시설, 공동주택 용지가 분양돼 5천511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산단은 2023년, 인곡산단은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공사 중이며 각각 1천732세대, 3천402세대의 공동주택용지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고 이외에도 지역 전반에 걸쳐 추진 중인 6개 단지 3천106세대의 민간분양 아파트 건설 사업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대규모 신규 공동주택 공급으로 주거 만족도,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주택공급 계획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9
-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한국Q뉴스] 당진시는 지난 25일 비정규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소상공인·요양업 사업자·유료직업소개사업자 인사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해 노사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편적인 노동인권을 사업주가 보장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해 3억700여만원의 체불액을 해결함으로써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실현하는데 조력했다.
조경배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산업재해 근로자를 위한 심리치유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여성 및 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노동인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노동상담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공영식 경제과장은 “비정규직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노동컨설팅, 찾아가는 노동상담’ 등을 통해 관내 기초 노동질서가 함양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9
-
천안시,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 지원
천안시,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 지원
[한국Q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작지별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토양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 토양화학성을 정밀 분석해 경작지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철,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한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비료량을 제시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퇴비와 비료의 과다사용을 방지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 당 5개 지점에서 지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섞은 뒤 1kg가량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각 지역별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검정기간은 15일 가량 소요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444점의 토양을 분석해 연초 계획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3,500점을 계획해 토양검정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1-03-29
-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 개최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 개최
[한국Q뉴스] 천안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민간분과회원과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2021년 주요 보육 현안 안건을 중심으로 사업계획 수립 등과 관련된 심도 있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물품 구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참석 내빈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서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아기 교육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정하는 기반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육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보육교직원을 격려했다.
2021-03-29
-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면접 스타일링 무료 지원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면접 스타일링 무료 지원
[한국Q뉴스]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취업지원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면접 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자에게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 청년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시에 위치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18~39세 청년 중 천안 소재 산업체의 면접을 앞두고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이용방법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면접 스타일링 지원업체에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면접 스타일링 지원업체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박경선메이크업, 멜리사메이크업, 뮤즈앤코, 라니엘뷰티, 쏘엘헤어메이크업 등 5곳이다.
최진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9
-
천안시 중앙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
천안시 중앙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
[한국Q뉴스]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중앙·아우내·신방·청수·작은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마음을 채우는 10일 필사 도서전시 ‘초록의 세상’프로그램이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자료실 및 zoom 개설방을 통해 운영된다.
아우내도서관은 빅북 전시 영화로 읽고 책으로 보기 쏙 뽑는 포춘 쿠키 독서왕을 찾아라 프로그램이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신방도서관은 윤정주 작가의 ‘꽁꽁꽁’원화 전시 대출영수증 이벤트 ‘꼬물꼬물 집콕놀이’ 방구석 과학실험 블라인드 북 행사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료실 및 zoom 개설방을 통해 운영되며 청수도서관은 이루리 작가 작품 북큐레이션 ‘북극곰 코다’원화 전시 57번째 대출자 기념품 증정 행사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다목적실 및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테마별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가, 광덕·목천 작은도서관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빙고게임을 통한 책 제목 찾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중앙도서관 공통으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연체자 대출 정지 기간 면제 특별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 중 중앙도서관의 마음을 채우는 10일 필사와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신방도서관의 방구석 과학실험 강좌는 비대면 운영됨에 따라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2021-03-29
-
천안시, 위생 안전 불안감 해소 ‘잔반 재사용’ 집중 점검
천안시청
[한국Q뉴스] 천안시가 음식점의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3,504개소의 음식점에 대한 집중단속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
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해 영업주의 자정을 위한 홍보·계도를 펼치고 국밥, 설렁탕, 등 탕류를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과 배달앱을 사용하는 업소를 특별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5일의 영업정지 처분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를 위해 집중점검과 함께 각종 위생교육 시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에 대한 상시 교육을 강화하고 영업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남은음식 재사용에 대한 단속은 손님이 보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주방에서 은밀히 이루어져 증거 확보가 어렵고 단속이 쉽지 않은 만큼, 영업주, 종사자, 소비자의 근본적인 의식개혁과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업소의 위반 사항에 대한 시민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대부분의 음식점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위생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영업주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다수의 영업주에게 선의의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한번 나간 반찬은 폐기해달라”고 말했다.
2021-03-29
-
천안시,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3년 연속 A등급
천안시청
[한국Q뉴스] 천안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지원 및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0개 지자체,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각 수립·승인된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와 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의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은 천안시는 ‘하늘그린’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조직에 8개 농협, 1개 영농법인 출하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 농산물 전략품목인 배, 포도, 오이, 버섯 등 작목을 집중 육성해 2018년 261억원, 2019년 287억원, 2020년 324억원 3년간 총 872억원의 통합마케팅 취급실적을 거뒀다.
또 천안시 농산물 수출량은 지난해 2만992톤, 5809만8000달러를 기록하며 내수시장 안정 및 농가수익 증대, 농산물 판로확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시각각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출하참여조직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마케팅 출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형 유통시장 교섭력을 늘려나가고 코로나19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 극복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