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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부문 선결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 실시
부산광역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가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늘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간부문 단골 가게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에 민간부문 선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개인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SNS에 선결제 캠페인 이미지를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소의 경우, 부산시 소재 업소에 한하며 업소 SNS에 선결제 환영 이미지를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시는 총 16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선결제 확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업종대표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11개 협·단체와 민간부문 선결제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업소용 선결제 환영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선결제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민간부문 선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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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동
부산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동
[한국Q뉴스] 부산시가 효성티앤씨㈜, 넷스파㈜와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해양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단순 수거처리를 거치던 해양폐기물에 대한 ‘생산-소비-회수-재활용’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폐어망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해안가와 낙동강 하구, 항포구 등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4만t으로 수거 및 처리를 위해 2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폐어망은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망과 밧줄, 어구 등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 어선들이 인양한 쓰레기 수매사업과 어업용 폐기물 처리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부산청년이 2020년 창업한 해양환경 소셜 벤처기업인 넷스파㈜는 현재 소규모 전처리 공장을 갖추고 시험가동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어업인이 배출한 폐어망을 수거해 소재별로 분리, 전처리한 후 고품질 원료를 회수·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방식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ESG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원사를 생산해 의류, 가방, 신발 등 상품 생산과 브랜딩 제품 제작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까지 폐어망 재활용 섬유 생산과 품질검증 시험을 지원한다.
아울러해양폐기물 분리배출 체계 구축, 해양환경 교육·홍보 문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분야의 산업 성장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양폐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등 순환경제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해양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깨끗한 부산 바다, 그린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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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4-H연합회 블루베리 공동학습포 운영시작
함양군4-H연합회 블루베리 공동학습포 운영시작
[한국Q뉴스] 함양군4-H연합회은 지난 7일 수동면에 소재한 공동학습포장에서 블루베리 학습포 운영을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함양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며 미래 함양농업을 책임질 소명의식 함양, 심신단련, 리더십 배양 훈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로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4-H과제교육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함께 재배하며 농업기술을 학습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체리, 2020년 초당옥수수에 이어 올해에는 총회에서 블루베리를 재배 작목으로 선정했으며 금회 6~7년생 묘목을 구입해 회원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재배 및 관리를하고 6월경 수확한 뒤 11월경 전정작업 및 관리까지 실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동학습포 운영이 끝난 뒤 묘목은 블루베리 재배에 관심있는 회원에게 나눔행사를 해 많은 회원들이 블루베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양군4-H연합회 김유준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은 4-H회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신기술 등을 접목해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해 미래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4-H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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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49회 어버이날 표창 수여식
함양군, 제49회 어버이날 표창 수여식
[한국Q뉴스] 함양군이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15명에 대해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어버이날 경로행사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부모를 존경하고 정성과 예의를 다해 모신 이들에게 서춘수 군수가 직접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효행자 1명, 군수표창 효행자 11명, 장한어버이 3명 등 모두 15명이 이번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읍면 담당자들이 표창 대상자를 직접 모시고 행사장을 방문하고 서춘수 군수와 함께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여느 때와 사뭇 다른 거창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 읍면 경로행사는 제49회 어버이날 표창 수여식으로 대체했다을 양해 부탁드리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며 “군정발전을 위해 우리고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여러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사회 참여와 봉사를 해주신다면 함양군은 한층 더 진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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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건소, 치매등록환자 카네이션 영양식이 제공
합천군 보건소, 치매등록환자 카네이션 영양식이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 대상자 및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464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영양 식이를 제공했다.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매달 인지강화 워크북 및 교구 등으로 구성된 우편물 키트를 대상자 가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증상 악화방지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치매안심센터의 ‘5월 가정의 달맞이’ 카네이션 영양식이 제공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되는 시기에 그간의 학습점검 및 안부인사를 통해 치매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어르신의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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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타지역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이어져
함양군청
[한국Q뉴스] 5월 들어 함양지역에서 타 지역 방문 후 확진자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인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함양 15번 확진자 발생 이후 타 지역 방문 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연쇄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함양 15번 확진자는 전북 1939번의 접촉자이다.
이어 2일 확진된 함양 16번은 전북 1962번 접촉자이며 함양 17번은 함양 15번의 가족이다.
5일과 7일 확진된 함양 18번은 관내 16번 접촉자이며 함양 19번은 감염경로를 추적 중에 있다.
군은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등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발생 지역에 대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역학조사 결과 함양 15번과 16번은 전북지역 다방과 가요주점, 식당 등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타지역 방문 자제와 외부에서 찾은 방문객 등과의 접촉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날 등이 이어지며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접촉 기회가 늘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타 지역 방문과 가족 모임 등 소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방문을 통한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내가 먼저 모임 및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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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고통 분담하는 상생 임대인에 재산세 감면
합천군청
[한국Q뉴스] 합천군은 상생 임대인 운동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조례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상생임대인에 대한 감면은 건물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연 3개월이상 임대료를 인하하면 해당 건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75%까지 감면하는 내용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상생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는 건물주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며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재산세 감면 신청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건물이 소재하는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과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상생 임대인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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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최적지”
허성무 시장,“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최적지”
[한국Q뉴스] 허성무 시장이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행에 나섰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은 허 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허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의 최고의 해결방안으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과의 접목’이라는 최적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창원산업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특례시 현실 여건을 반영한 사회복지 관련고시 개정, 얼마 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서마산IC 진·출입로 선형 개선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에 초점을 맞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전국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건립을 오랜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의 서울을 중심으로 한 국립근대미술관 등 건립 움직임에 대해서는, 개인의 소유에서 소중한 공공의 역사적 자산이 된 만큼, 문화 강국임을 자부하는 정부가 또다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미술관 건립을 결정하는 것은 문화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자치와 분권을 강조하는 정부 방침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특히 창원은 1천4백여점에 이르는 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신규 전시관과 수장고 등을 위한 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창원시정연구원의 기본구상 용역 완료,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한국예총과 한국민예총과의 유치관련 업무협약 등 시민과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으며 현재 유치를 열망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지역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어서 경전선 KTX 이용객의 급증과 110% 수준에 육박하는 열차 혼잡도 등 지역의 광역 이동수요 급증에 비해, 경부선 대비 1/7 수준에 불과한 적은 운행 횟수로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하다고 전하며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KTX 경전선 증편과 SRT 경전선·전라선 동시 운행을 적극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허 시장의 요청에 대해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경전선 KTX 노선 증편과 관련해 연내 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확답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안에서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분류된 ‘창원산업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강력한 건의도 이어졌다.
‘창원산업선’은 앞으로 조성될 진해신항과 더불어 창원·대구권의 산단 집적화에 따른 철도수송 용량 부족과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심각한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본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이는 지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정책 사업이자, 2021년 국토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에서 부대의견으로 명시되어 그 당위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허 시장은 ‘창원산업선’이 글로벌 3대 물류항인 진해신항 조성에 따라 유라시아 등 대륙철도와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핵심 기반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영남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연결고리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인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이 인구, 면적, GRDP 등 광역시급의 대도시 규모임에도 그동안 사회복지 관련 기준에서 인구 5만의 기초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분류되어 상대적인 역차별이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고시 개정도 요청했다.
그동안 창원시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사회보장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에서 중소도시로 분류되어 수급자수, 긴급지원 재산기준 등 인구대비 광역시 평균인 3.2%에 훨씬 못미치는 1.9%의 낮은 수급혜택을 받아왔다.
이에 창원시는 특례시 출범 등 급변하고 있는 창원의 현실여건을 고려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현 기준이 개정되어 창원시가 대도시로 분류될 경우, 생계급여 등 7종에 대해 약 5만3천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어 복지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3대 물류항으로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지난 4월30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국, 싱가폴 등의 물동량 선제적 유치와 동북아 물류거점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총사업비 12조원이 투입되는 역사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자 세계 물류 동맥의 대전환점이 될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탈락, 올해 우선적으로 1단계 컨테이너 부두 9선석을 대상으로 우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지난 4월30일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오는 11월까지 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해수부, 경남도, 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염원과 역량을 최대한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은 이날 면담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 창원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고 전하며 “자치분권, 문화예술분권, 경제 대동맥 확보 등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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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작
의령군청
[한국Q뉴스] 의령군은 5월부터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백신접종 대상자는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는 5월10일~6월3일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6월 3일까지다.
또한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 6월 3일까지 예약해야 하며 접종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70~74세, 65~69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6월 19일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6월 7일~6월 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군 콜센터 전화예약 백신예방접종추진단 시행총괄팀, 읍면사무소 방문 시 예약 지원 등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관내 11개소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백신냉장고 및 디지털 온도계 등 제반사항 마련과 의료기관 현장점검 등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령군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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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개최
합천군,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인구정책에 관심도를 높이고자 2021년 5월 31일까지 ‘가족사랑 육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관심 있는 합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우리 가족의 육아 노하우나 형제·자매의 좋은 점 등 행복한 가정이 담긴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 접수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인 50만원, 우수 2인 각 30만원, 장려 3인 각 20만원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