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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사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한국Q뉴스] 사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사천시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대상 안전장치 설치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첨단안전장치 보급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안전장치 설치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통계 자료를 분석·연구하고 전세버스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첨단안전장치 보급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통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홍 사천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활성화하고 전세버스 서비스 품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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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보건소, 전 세대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거창군 보건소, 전 세대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한국Q뉴스] 거창군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학생,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8월에는 어린이집 6개소 24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실에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충치 예방법 △구강보건 동영상 시청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실습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청소년기는 영구치가 자리 잡고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충치와 치주질환 특징 △사랑니 발치 시기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교육한다.
노년층 대상으로 혹서기와 농한기를 활용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년층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구강체조 △씹기 운동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간단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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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지역현안 소통간담회 개최
거제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지역현안 소통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거제를 방문해 거제시청과 한화오션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11일 오후 거제시청을 찾은 우 의장은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소장들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에 전혀 온기를 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는 지역 경제에 치명타”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절차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많은 기여를 한 MRO사업, 마스가프로젝트는 향후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조선업 발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 의장은 앞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상선 건조 구역을 둘러보고 미국 해군 제7함대 보급함 찰스 드류함 정비 현장을 시찰했다.
해당 사업은 한화오션이 세 번째로 수주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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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한국Q뉴스] 거창군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금사업의 편성·운영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우선순위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센터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 △거창형 야간 약국 지원사업 △영유아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 운영 등 총 4건의 사업을 자체 발굴했다.
설문조사는 발굴된 4건의 사업 중 선호하는 2건의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에서 진행되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고향사랑기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이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집중호우로 지난 6일 남상면, 신원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거창군에 기부 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16.5%보다 2배 상향된 33%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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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활짝 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스포츠로 활짝 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한국Q뉴스] 고성군은 2025년 상반기 동계 전지훈련과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매 대회마다 수십, 수백 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고성을 찾고 있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고성군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총 34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전방위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행정 지원, 안전한 운영 체계는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으며 ‘스포츠 도시 고성’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계 전지훈련 10개 종목 5,100여명, △전국 17개 대회 11,000여명, △도 9개 대회 2,600여명 등, 총 18,700여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로 인해 1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생활 인구 유입, 스포츠 도시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고성군정의 핵심 공약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조성’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이 개최한 상반기 주요 대회를 살펴보면, △1월 2025 유소년 야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체류형 스토브리그로 고성군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간 1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7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며 전국의 고교 축구 명문 43개 팀, 1,500명의 선수가 15일간 고성을 다녀갔다.
△3월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한 중·고등핸드볼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45개 팀이 참가했다.
700여명의 선수단과 운영 관계자가 7일간 고성에 머물며 지역 경제 및 생활 인구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4월에는 제36회 세팍타크로 전국대회가 4일간 열렸다.
전국 초·중·고·대학 48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고성 출신 선수가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결승에 올리고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5월에는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고성군이 역도, 핸드볼, 골프 3개 종목을 맡아 공동 개최지로 활약했다.
이는 고성군 스포츠 기반 시설이 전국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됐다.
△6월 고성군은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인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첫 유치 이래 다섯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4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수영·자전거·마라톤 극한 레이스를 펼쳤다.
고성군은 교통 통제, 응급 의료, 자원봉사자 운영, 종합상황실 운영 등 철저한 대회 시스템으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으며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형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언맨 70.3 대회를 반복 유치함으로써 고성군의 지역 브랜드 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며 ‘아이언맨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고성군이 유치·개최한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형 스포츠 산업’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숙박업소는 만실을 기록하고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 전후로 선수 및 가족이 23일 이상 고성에 머물며 체류형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회화면, 고성읍 인근 숙박시설은 대회 전 주말부터 예약이 완료됐으며 지역 음식점·카페들도 평소보다 3배이상 매출이 늘었다.
대회 코스가 포함된 회화면, 동해면 일원은 자전거 훈련을 겸한 관광 수요 창출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했다.
스포츠 대회를 매개로 한 소비 활동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 역시 높다.
대회가 열리는 주말이면 고성읍 중심상권 매출이 크게 늘고 군민 다수가 직접 경기 관람이나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스포츠가 지역 경제와 군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된 전국의 지방 소도시들은 다양한 인구 유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고성군 역시 인구 소멸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대회 기간 선수단, 가족, 관람객 등 많은 외부인이 고성에 체류하면서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카페 등지에 활기가 돌고 있다.
경기뿐 아니라 고성의 자연환경과 정주 여건을 체험한 이들은 잠재적 전입 인구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대회의 경우 선수와 운영 인력이 대회 전·후로 고성에 장기 체류해 단기 체류 인구 증가 → 지역 소비 확대 → 장기 유입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고성군이 지향하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 및 생활 인구 정착 기반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고성군이 상반기 스포츠 대회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다.
이는 대회 참가자와 주최 관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이끌어내며 향후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다.
고성군은 전천후 이용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실내테니스장, 6면의 축구장, 2면의 야구장, 역도경기장, 씨름장 등 종목별 특화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전국 대회 개최에 충분한 규격과 부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종목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명, 냉난방, 관람석, 동선 분리 등에서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 부문에서도 고성군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든 전국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기본으로 공중파 스포츠 채널 중계, SNS,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도 고성군은 스포츠산업과를 중심으로 대회별 전담팀을 구성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민과 함께하는 대회’라는 점이 고성군 스포츠 대회 운영의 큰 강점이다.
지역 자원봉사자, 체육회, 종목별 협회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여해 행사가 단순한 외부손님 맞이를 넘어, 고성 전체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와 환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성군은 하반기에도 굵직한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 할 예정이다.
7월부터 9월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중학교 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리그,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전국 요트대회 등 대형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에 개장한 고성파크골프장은 새로운 종목 기반 스포츠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스포츠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구소멸위기 지역이라는 현실 앞에서 스포츠는 사람을 머무르게 하고 찾아오게 하며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인구 유입의 기회이자 희망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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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점검
밀양시장,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점검
[한국Q뉴스]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주거와 자립할 수 있는 소득 기반, 그리고 농산물의 판로를 잇는 밀양시의 ‘미래 농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삼랑진읍 ‘청년농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주택 29호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영농 기반을 제공하는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다.
총 240억원을 투입해 4.0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청년들이 첨단 농업에 도전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밀양을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중심으로 이끌 전문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영남루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은 청년 농업인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판로다.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이곳은 단순한 판매점을 넘어,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굿즈를 판매하고 밀양 관광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둘러본 세 곳의 현장은 개별적인 사업이 아니라, 청년들이 밀양에 뿌리내리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판로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이라며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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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모집
거창군,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모집
[한국Q뉴스] 거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거창군민으로 중풍예방교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2개 반으로 구성해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A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B반은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중풍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전조 증상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 건강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중풍의 주요 위험인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중풍과 같은 만성질환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생활 속 건강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65세 이상 군민들이 건강한 삶의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활기찬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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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가산단 악취 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국가산단 악취 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악취 민원이 잦거나 악취관리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 운영 현황, 악취방지시설 작동 여부, 악취물질 배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에 앞서 창원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장 환경관리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별 악취 발생 원인과 관리 실태를 공유했다.
또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공정 개선 방안과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 확대를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계기로 국가산단 내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된 악취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악취 다발 사업장에 대한 순회 점검 및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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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AI의 만남, 합천군 농산물 마케팅 교육 개강
농업과 AI의 만남, 합천군 농산물 마케팅 교육 개강
[한국Q뉴스] 합천군은 8월 11일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정보화 농업인 등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SNS 게시물 작성, 테마송 제작, 쇼츠 및 릴스 영상 콘텐츠 기획, 상품 페이지 분석 등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형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백문기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생적인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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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수련관, '가족애너지 UP'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한국Q뉴스]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8월 10일 지역 청소년과 가족 간의 정서 회복과 교감을 위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가족애너지 UP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운영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2건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개발 및 인증받은 가족 프로그램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 인증 프로그램은 ‘가족애너지 UP’ 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스태킹’ 시작해, 8월 10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까지 청소년 가족 총 9팀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7.5%가 ‘매우 만족’ 으로 응답했으며 한 참여 가족은 “집에서 각자 스마트폰만 보던 일상이었는데, 이번에 서로 마주 보며 대화하고 웃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