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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행사, 본격 준비 돌입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행사, 본격 준비 돌입
[한국Q뉴스] 거제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 축하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30명이 위촉됐다.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경제·장애인·자원봉사 분야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주요 임원으로는 △명예추진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추진위원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감사 권경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추양악 거제시산림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촉일부터 행사 종료 후 결산까지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행사 예산 승인, 프로그램 구성, 세부 일정 조율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며 “거제의 문화와 시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금자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날은 거제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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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 개최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며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국난을 극복한 역사의 중심이 되어온 도시로 오늘의 기념식이 김성은 장군과 해병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통영의 자긍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은 1950년 8월 북한군의 낙동강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해병대가 단독으로 감행한 기습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전투로 평가받는다.
이 작전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지는 전세 반전의 발판이 됐으며 오늘날까지 해병 정신의 뿌리로 자리잡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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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 성황리 개최
제1회‘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8일 ~ 9일 이틀간 통영시 한산면 용호도에서 5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용호도 내 관광,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계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사회혁신프로그램으로 ‘제1회 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는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지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과 섬의 날에 맞춰 기획됐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공모된 묘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또한 마을 전역에서 캠페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 워터 썸 파티, 산책길 스탬프투어, 섬활력장터 & 플리마켓으로 구성돼 섬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용초마을 당산 앞마당에서 열린‘힐링콘서트’는 MC 김승현의 진행으로 가요, 전자바이올린 및 피아노 연주, 소프라노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와 섬의 밤하늘이 어우러져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반려묘 보호·관리, 생태자원 보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어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인구 감소 어촌지역의 관계인구 유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용호도를 명실상부한 ‘고양이섬’ 으로 발전시켜 힐링과 생태관광의 상징으로 만들어 관계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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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상기상 따른 농가피해 예방 총력 대응
진주시, 이상기상 따른 농가피해 예방 총력 대응
[한국Q뉴스] 진주시는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으로 인해 과실의 고온장해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과수인 배, 단감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배 ‘신고’ 품종에서 수확기에 일소, 과육 갈변, 밀증 등 고온장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수확기 피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기술자료를 적극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하며 배연구센터와 연계한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수확기 과실의 고온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실의 당도, 경도, 전분맛 등 품질 특성 변화를 체크해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개 후 일수와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조기 분산 수확을 권장하고 있다:1차 수확은 만개 후 160일 이상, 적산온도 3450℃ 이상에서 실시하고 적숙기인 본 수확은 만개 후 170일 이상, 적산온도 3750℃ 이상에서 진행하는 등 단계별로 수확 시기를 나누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미세살수, 차광망, 도장지 활용 등 온도저감 재배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조생종 품종을 도입해 수확 시기와 피해 위험을 분산하는 관리방식 역시 강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주기적인 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폭염기 돌발 강우시 열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물 관리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시설 지붕 물 뿌리기’ 등 살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폐식 사육이 이뤄지고 있는 돼지와 가금류 등에서 폐사 사례가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살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시 보유 산불 진화차량 10대를 비롯해 진주시 방제차량과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활용해 축사 지붕에 물 뿌리기 등의 살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살수 장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진주소방서와 협조해 소방차를 지원받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시설에 살수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5400만원을 확보, 가축 폐사와 피해 예방을 위한 면역 증강제를 구입해 축산농가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면역 증강제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에 취약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추진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며 “축사에 물 뿌리기 전에는 전기설비의 누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붕 물 뿌리기, 단열재 설치, 냉방설비 가동 등으로 사육환경의 온도를 낮추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하절기 가축 질병예방과 신속한 진료 지원을 위해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총 18명으로 구성해 행정지원반, 임상진료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임상진료반에는 공수의사 8명과 진주축협 진료수의사 1명 등 모두 9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면서 가축 임상진료와 질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방역소독반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시 자체 보유차량 1대를 활용해 축사와 농장 주변의 방역 소독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앞서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진료요청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진료와 축사 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관내 축산농가를 순회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고령농 위주의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가축 진료활동, 질병과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와 농장주변 소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없는 청정 축산환경 유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취약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축산업의 안전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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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이 별빛에 물든다…제6회 말이산 별축제 개최
함안이 별빛에 물든다…제6회 말이산 별축제 개최
[한국Q뉴스] 함안군은 오는 8월 23일 함안박물관 및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가족과 함께 별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 대표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는 △‘좋은 질문의 힘’ 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과학일까? 마술일까? 매직쇼 △여름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측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축제는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말이산게임’과 연계해 진행된다.
‘말이산게임’은 ‘오징어게임’을 소재로 한 참여형 놀이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넘기 게임, 물총 게임, 만들기 체험 등 흥미진진한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직접 뛰고 즐기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말이산 별축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천문학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함안만의 특별한 문화행사”며 “올해는 ‘말이산게임’과의 연계로 더욱 풍성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잊지 못할 여름밤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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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참여자 모집
하반기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거창군은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 3회 강변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계절별 날씨를 고려해 8~10월은 19:30~20:30, 11월은 19:00~20:00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꾸준한 신체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근력 강화 체조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총 42회 운영해 1,926명이 참여해 개인 건강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꾸준한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하반기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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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연재난 안전교육 강화로 산림재해 사전 예방
거창군, 자연재난 안전교육 강화로 산림재해 사전 예방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임목벌채 관계자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임목벌채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청 산림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조합 등 숲가꾸기 법인, 엔지니어링 사업자, 임목벌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임목벌채 후 복구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교육 △폭염, 폭우 등 기상악화 시 작업안전 수칙 안내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지자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반 약화, 배수로 미비, 산지 훼손 이력지의 불안정성을 지적된 만큼, 임목벌채 작업 시 필수 안전조치 사항과 각 사업장에 적용되는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자연재난 대비 임목벌채 안전교육에 참석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와 관련해 우리군도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목벌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재난 대비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작업장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중대재해 없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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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교육’ 실시
거제시,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교육’ 실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시의원, 민간단체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 섬앤섬길 리모델링 사업의 소개 및 국내외 도보관광 사례, 지역 관광의 연계성 및 나아갈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섬앤섬길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좋은 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시의회, 민간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좋은 길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는 기회가 됐다.
민기식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과 문화재, 관광지,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명품 섬앤섬길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4월부터 용역업체를 선정해 새로운 도보 여행길 발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로고 제작, 도보 여행길 자원봉사자 양성을 포함한 관리·운영 계획 등을 내년 4월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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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부안군 4-H본부, 자매결연 화합 한마당 개최
합천군-부안군 4-H본부, 자매결연 화합 한마당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4-H본부와 부안군4-H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과 순창군 일원에서 ‘자매결연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 활동으로 양 지역 4-H회원과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군에서는 성종태 복지행정위원장과 박창열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개회식에 함께 했으며 4-H회원들은 부안누에타운 견학, 오디뽕비누 만들기, 친환경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도 공유했다.
또한, 부안군·순창군 4-H본부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등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회장은 “이번 교류는 양 지역 4-H회원 간 신뢰를 다지고 미래 농업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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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반기 ‘아이키움 배움터’ 82개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 하반기 ‘아이키움 배움터’ 82개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키움 배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밀양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읍·면배움터 23개소에서 총 82개가 개설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태블릿 드로잉’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인공지능 체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퍼즐은 내친구’ △밀양의 역사, 유적지에서 배우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문화탐방편) △신비한 우주 이야기 ‘천문우주연구소’ 등이다.
또한, 연중 장기 프로그램인 △꿀잼 한국사 자격증반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밀양특공대’도 계속 운영된다.
한편 올해 겨울·여름방학과 상반기 기간 현재까지 누적 240개 프로그램에 3,778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 82개를 실시하면 2024년 한 해 실적인 241개 프로그램, 3,550명 참여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아동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통합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또는 미래교육과 통합돌봄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