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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규모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 ‘본격화’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최근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주 도시관리계획 결정건이 심의 의결되어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는 기존 공판장과 민영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로 출하자와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곶감의 원재료인 감 출하철에는 수km씩 출하 대기로 인한 농산물 상품성 저하와 시민 교통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상주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830억원 정도를 들여 성동동 일원에 91,390㎡의 부지, 건평 26,898㎡ 규모의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건의 심의 의결로 토지취득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즉시 착수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의 유통정책에 대응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지 농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내륙 물류 거점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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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경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한국Q뉴스] 경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행정 전산망이 중단되자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15~20분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에서 발생해 이튿날 오후 6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했으며 주민등록·정부24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전산 시스템 다수가 전국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다.
경주에서는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와 주민등록증 발급 등이 중단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기 접수로 처리 중이다.
건축행정시스템과 산지전용정보시스템도 접속이 불가능해 인허가 민원은 서면으로 전환됐다.
농업 분야는 28일 오전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접속이 정상화됐지만, 농업 보조금 신청 마감일이 임박해 경주시는 농식품부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자바우처 결제가 중단됐고 아이돌봄 서비스도 일부 실명인증·예치금 충전 오류가 발생했으나 시는 제공기관에 안내를 마치고 수기 기록과 가상계좌 입금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언론홍보 창구인 공직자통합메일도 장애를 겪으면서 경주시 홍보담당관실은 보도자료 배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네이버 등 대체 이메일 계정을 활용해 자료를 발송하는 등 비상 조치에 나섰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외부 장애로 인한 영향 최소화 방안, 중단된 서비스의 대체 수단 마련, 민원 응대를 위한 콜센터 기능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시는 서비스 지연·중단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수기 접수 등 임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적인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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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진행
경주시, ‘2025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진행
[한국Q뉴스] 경주시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2025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센터는 매년 명절마다 떡국, 방한용품, 연탄, 식료품 키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 추석 행사에서는 센터 1층 맞이방과 야외 조리실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 안강·강동·외동·현곡·천북·동천·건천 지역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달할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포장했다.
이번 나눔에는 △경주시체육회봉사단 △떡한과 재능대학 수강생 △미소지음회 △북경주거점·외동거점 활동가 △신라봉사회 △원사모 △이웃집봉사단 △함께해봉사단이 함께했고 배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정석호 센터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가위에 정성 가득한 음식을 나누며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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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애인 공감소통 가족드림캠핑’ 성황리 개최
경산시, ‘장애인 공감소통 가족드림캠핑’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남천면 소재 캠핑장에서 ‘장애인 공감 소통 가족드림 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장애인 가족 이 참여해,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 △드론 비행 대회 △우리 가족 스토리 만들기 △가족 게임 및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 가족 중 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경험해 보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캠핑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경산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끝까지 함께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캠핑을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중증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포용적 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해근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캠핑은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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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 대구서 시범 운영
영양군,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 대구서 시범 운영
[한국Q뉴스] 영양군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 이라는 비전 아래 시작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과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 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조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20여개 팀이 참여해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먹거리·음식 부스 △공예·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 주민 참여 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에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별천지 장터는 영양군 농산물과 지역 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며 “향후 정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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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문경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한국Q뉴스] 문경시의회는 9월 29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의결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제2차·제3차 본회의에서는 총 37건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와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공기업특별회계 865억원을 포함해 총 1조 1천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2.37%인 255억원이 증액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254억 7천만원이 증액된 9,884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는 3천만원이 증액된 1,115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의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과 ‘지역상품권 운영’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 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증액된 255억원의 예산이 불용 처리되지 않도록 세부 집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행정절차 지연을 방지해 차질 없는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의원 발의로 제출된 조례안은 ‘문경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총 12건으로 시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정걸 의장은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 나은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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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긴급 대응체계 본격 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긴급 대응체계 본격 가동
[한국Q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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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3일간 53만명의 발걸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3일간 53만명의 발걸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한국Q뉴스]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안동 전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전통 공연은 세대를 넘어 잇는 우리의 뿌리를 보여줬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관객들의 웃음, 환호는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공연단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공연은,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꿨다.
외국 공연단이 선보인 춤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은 “안동이야말로 세계가 춤추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무대 밖도 활기찼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야간 포차,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달콤한 간식 하나에도 웃음꽃이 피었고 비를 피해 천막 아래 모여 앉은 관람객들은 공연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작은 축제를 만들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기대를 더한다.
이번 주에는 개인부와 단체부 탈놀이 경연대회가 차례로 열려 축제의 백미를 장식한다.
또한 대학생 탈춤 공연, 시민 참가 무대와 함께 하회선유줄불놀이와 같은 지역 고유의 전통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의 젊은 팬들을 사로잡을 K-POP 콘서트까지 더해져, 축제는 마지막 순간까지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53만명이 함께한 축제의 3일 안동은 이미 전 세계가 어울려 춤추는 거대한 무대가 됐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함께 호흡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여정은 이제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남은 날들 역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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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3일간 53만명의 발걸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3일간 53만명의 발걸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한국Q뉴스]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안동 전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전통 공연은 세대를 넘어 잇는 우리의 뿌리를 보여줬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관객들의 웃음, 환호는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공연단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공연은,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꿨다.
외국 공연단이 선보인 춤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은 “안동이야말로 세계가 춤추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무대 밖도 활기찼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야간 포차,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달콤한 간식 하나에도 웃음꽃이 피었고 비를 피해 천막 아래 모여 앉은 관람객들은 공연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작은 축제를 만들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기대를 더한다.
이번 주에는 개인부와 단체부 탈놀이 경연대회가 차례로 열려 축제의 백미를 장식한다.
또한 대학생 탈춤 공연, 시민 참가 무대와 함께 하회선유줄불놀이와 같은 지역 고유의 전통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의 젊은 팬들을 사로잡을 K-POP 콘서트까지 더해져, 축제는 마지막 순간까지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53만명이 함께한 축제의 3일 안동은 이미 전 세계가 어울려 춤추는 거대한 무대가 됐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함께 호흡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여정은 이제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남은 날들 역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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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경산시, 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한국Q뉴스]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 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가 발표한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산모와 가족의 행복한 출발을 돕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원되는 산후 조리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디지털정책과의 ‘스마트 레터링·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원인과 통화 후 시정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전화를 통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89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가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으며 경산시는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행정 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로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