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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
[한국Q뉴스] 청송군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18개 사업에 약 314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생생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친환경 농업 R&D 기반조성’, ‘청송특화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역노화 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개선 및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금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건립, 키즈광장 조성, 진보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빌리지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K-U시티 역노화 산업, 청송사과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귀농 인구 유입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매우 현실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청송군만의 강점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청송군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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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한국Q뉴스] 경산시는 지난 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관내에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에 의해 주로 발생해 고열, 오심, 구토,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 △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귀가 후 입었던 옷 세탁하기 △ 즉시 샤워나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SFTS 환자는 대부분 50세 이상의 농림축산업 관련 종사자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야외활동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허리,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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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통합명 및 통합 캐릭터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영주문화관광재단, 통합명 및 통합 캐릭터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한국Q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 명칭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통합명칭 부문 수상작으로 ‘영주 선비ON누리’, ‘선비문화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누리’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됐으며 명칭의 적합성, 창의성, 홍보 가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한 캐릭터 3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참선비 지킴이’ △‘사군자 프렌즈’ △‘안도령, 영도령, 선도령, 비도령, 주도령’ 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영주역 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합 명칭과 캐릭터를 최종 선정하고 영주가 자랑하는 문화관광자원의 브랜드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거쳐 영주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얼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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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 모집
영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 모집
[한국Q뉴스] 영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 △공공근로사업 24명 등 총 55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산 기준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소득, 재산, 자격 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6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근로를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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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이클 중심지로 뜨거운 한 주…전국 선수들 집결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 와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순흥면과 평은면 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다.
전국사이클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17일 하루 동안 평은면 영주댐 일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400여명과 사이클 동호인 500여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초보자를 위한 R리그가 신설되면서 기존 S리그와 함께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동막교,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도로변 풀베기와 노면 청소, 안내 표지 설치 등 사전 정비를 마쳤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자전거와 동일 방향의 차량에 한해 제한적 통행을 허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의 사이클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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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경찻사발축제’새로운 변화와 도약 성공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한국Q뉴스] 5월 봄날의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 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4월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 현장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작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방식의 체험 확대와 축제장 편의사항 개선, 쉼터 확충 등이 우선 반영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도자기축제’라는 테마 안에서 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오픈세트장의 배경을 활용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축제 트렌드인 ‘역할부여’ 와 ‘체험’ 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에 사용될 축제패스권이 대대적으로 개편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새로운 체험거리 확대요청에 따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된 찻사발축제 테마의 야외방탈출과 요장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 전역을 누비며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만들며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지 할인권과 새롭게 패스권에 추가된 문경사랑상품권은 축제장 근방과 문경시 전역에서 소비되며 관내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저잣거리 일대에 조성된 흙 놀이터와 나무놀이터가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유명OTT 인기프로그램을 차용한 몰입감 높은 찻사발 오징어 게임도 단계별로 축제장 곳곳에 자리잡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장 안쪽으로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축제 후에도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예정인 한복체험은 긴 줄이 늘어지며 광화문 안쪽을 한복입은 체험자들로 가득 메웠다.
저잣거리 식당가 너머에 설치된 셀프노래방은 식당가를 들썩이며 식후 노래자랑 코너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오픈세트장이라는 넓은 축제장을 사용하는 공간 성격에 따라 입구를 비롯해 주요지점에 축제 전역을 한눈에 보고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공간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바닥에 설치하는 로드사인을 축제장 주요 교차지점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손쉽게 주요 지점을 옮겨다닐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관람 편의를 제공했다.
작년 축제의 경우 유독 쉴 공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축제공간을 위해 광화문 주무대와 저잣거리쪽 쉼터를 확충했다.
그 덕분에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먼 거리를 지나온 관람객들이 쉼터에서 쉬며 좀 더 오랜시간 축제장에 머물고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광화문 안쪽과 저잣거리 일대의 쉼터들이 알찬 먹거리와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인파로 붐비며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준비된 EBS 캐릭터 공연이 광화문 주무대에서 진행돼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함께 즐기고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겁게 축제장을 누볐다.
또한 웅장한 모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지각색의 한복으로 펼쳐진 한복패션쇼와 아찔한 줄타기 행사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버이날 기획행사로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부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즉석 현장촬영으로 사진액자가 함께 제공되어 아늑한 축제장을 배경으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작년 말 개통된 KTX 문경역과 시간대별로 연계된 무료 시내버스는 축제장 진입을 위한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드높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편을 늘려 불편없이 문경역에서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이며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의 일선을 오가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은 일찍부터 참여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회의를 통해 성실히 기획한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완성도 갖춘 축제를 위해 작가들을 비롯한 축제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축제장을 찾으며 저잣거리 셀프노래방 프로그램 아이디어도 직접 낸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광도시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모든 축제는 곧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축제가 매년 더 나은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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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트롯 유망주‘이재희’, ‘장혜진’홍보대사 위촉
문경시, 트롯 유망주‘이재희’, ‘장혜진’홍보대사 위촉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11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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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 운영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예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예천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예천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군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군청에 도움창구를 마련했으며 도움창고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모두채움 안내문’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납부·환급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신고안내문으로 주로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세무서나 도움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ARS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직권연장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군청에서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받고 있으니, 신고 마감일인 6월 2일까지 가산세 없이 모두 신고·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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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갤러리 특별전시 개최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특별전시 개최
[한국Q뉴스]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특별 전시 ‘나무에 새긴 마음’을 오는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 작가가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는 3인전이다.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아낼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그림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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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중앙도서관, ‘2025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 개최
안동시립 중앙도서관, ‘2025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 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매일 저녁 7시에는 문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23일에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의 저자 김초엽 작가가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4일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작가가 예술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즐겨보자, 별빛무대중앙마당에서는 마술, 버블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4일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으로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맨틀즈’의 무대가 마련돼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 탐험하자, 도서관 이곳저곳 / Re:Market도서관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책 교환전과 어린이 시장 놀이 등 시민 참여형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자료실 야간 개방과 함께, 도서관 테라스에는 책 쉼터 공간이 마련돼, 별빛 속 정원을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산책은 평소 조용한 도서관이 시끌벅적한 축제의 공간으로 바뀌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최근 산불로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북콘서트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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