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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춤그리기대회, 축제의 또 다른 무대 열다
세계탈춤그리기대회, 축제의 또 다른 무대 열다
[한국Q뉴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세계탈춤그리기대회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탈춤을 직접 그려보며 축제를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축제 기간 중 대회 부스에서 상시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탈춤공원과 공연장에서 만난 장면, 해외 공연단의 다채로운 무대, 가족과 함께 즐긴 축제 풍경 등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을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축제 사무국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된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완성해 제출하면 되며 즉석에서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미술도구를 무료로 대여한다.
다만 현장 사생이므로 축제장 내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촬영해 현장 접수자 핸드폰으로 전송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세계탈춤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는 기회”며 “아이들의 창의적인 시선 속에서 탈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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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참외산업의 중심, 성주군 3년 연속 6천억원 돌파
대한민국 참외산업의 중심, 성주군 3년 연속 6천억원 돌파
[한국Q뉴스] 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원, 2024년 6,200억원에 이어 2025년에도 6,05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6천억원대 조수입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성주군 행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참외의 생산량은 18만 톤, 억대농은 1,821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4% 감소한 수치이지만, 변동성이 큰 기후와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성주참외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5년의 성주참외는 겨울 장마로 인해 2월 말까지 출하량이 평년 대비 60%에 불과했으나, 3월 들어 호조를 보이며 평년 대비 50% 이상 많은 물량이 출하됐다.
그러나 2월 한파와 3월 봄장마로 4월 수확량이 급격히 줄었고 5월에는 출하량이 몰리며 가격 폭락이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처럼 가격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심한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선제적 행정지원과 농가의 재배기술, 통합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주군은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성주참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시설원예현대화 집중투입 및 기후대응기반 구축성주군은 노후 하우스 개보수, 관수·관비 시설 지원 등 시설현대화사업에 특히 집중했다.
연간 1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2025년은 역대 최대의 사업비인 158억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광투과율을 높여 고품질 참외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장기성필름을 확대 보급해 기후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성주군은 최근 농업 현장에서 심화되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역대 최대인원 1,846명이 도입됐으며 필리핀, 라오스 등 3개국 8개 시에서 성주군 참외재배농가의 일손해결을 위한 일꾼들이 성주군으로 방문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증가된 인원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은 단순히 일손 부족 해소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산물 품질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소비자 중심의 유통구조 혁신 및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올해는 특히 참외 출하 쏠림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난 한해였다.
이에 행정에서는 발빠르게 농식품부를 방문해 가격하락 및 폭등방지를 위해 할인지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농협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마케팅,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산지 중심의 유통구조 개선을 주도한 점은 성주참외의 6천억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성주군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기반 마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농업 환경에 부응할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함이다.
특히 2025년에는 47명의 청년농업인이 선발되어 현재까지 52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선발됐으며 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 제공, 기술 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배 농업인의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지 임대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2029년간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성주군은 이 계획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스마트팜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성주형스마트팜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농, 청년농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팜 보급 사업에서는 환경 센서 자동 제어 시스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핵심 보조 품목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설팅 지원, 사전 진단·현장 점검 서비스, 기술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실증단지나 시범포장을 조성해 청년농 같은 신규진입 농가들이 실제 적용 결과를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청년·품질·유통·글로벌, 성주참외의 다섯 가지 미래 전략성주참외는 이미 수많은 농업지역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스마트·청년·품질·유통·글로벌 이 다섯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민과 행정, 그리고 시장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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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월간행사 전개
군위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월간행사 전개
[한국Q뉴스] 군위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특화 사업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자살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가 공동으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 존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9월 22일과 24일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와 효령중학교·부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과 디지털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8일 군위재래시장 △10일 군위군청 △11일 군위노인복지관 △12일 군위역 △22일 부계중학교·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24일 효령중학교 △30일 의흥전통시장 등에서 심리검진, 자살예방 OX퀴즈, 가두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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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슬기와 지혜는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체험하세요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한국Q뉴스] 군위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 3일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입장 및 각종 체험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동안 빅벌룬쇼, 인칸토 공연, 앙상블, 마술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줄다리기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배시댕기·팽이·갓·송편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어른과 아이들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조상님들의 슬기와 지혜를 함께 배우면서 가족간 끈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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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청송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한국Q뉴스]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과다 인상이나 담합행위를 집중 점검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킬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위축된 내수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시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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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영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영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 100여명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영양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용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 큰 산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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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 외국인 팸투어 성황리 개최’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 외국인 팸투어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성주군은 9월 27일 저녁,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과‘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LED 꽃등을 들고 정견모주길을 걸으며 특별한 야간 트레킹을 즐겼으며 이어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내 상아덤마당에서는 감성적인 관악기 공연과 함께 천체관측 체험으로 가을밤 가야산의 정취와 별빛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은 성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성주 참외를 맛보며 특별한 풍미를 즐겼다.
이후 정견모주길 트레킹에도 함께 참여해 성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가야산의 야간경관과 성주의 고유한 매력을 알릴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이번 행사가 성주 가야산의 매력을 알리고 야간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가족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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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청백리 정신, 2025년 봉화에서 되살아나다
조선의 청백리 정신, 2025년 봉화에서 되살아나다
[한국Q뉴스] 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다시 태어난다.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렴한 정신과 올곧은 기개를 갖춘 현대판 이몽룡을 찾는 이 특별한 문화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청년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급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하고 정의로운 관료로 이름을 떨쳤다.
봉화군은 성이성이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계승하고자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청렴, 정의, 기개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수 있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무대에 선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1차 합격자가 선정됐다.
이어 9월 20일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와 특기,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겨뤘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으며 이들은 10월 송이축제 무대에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오는 10월 18일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연으로 펼쳐진다.
본선 참가자들은 보다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드러내게 되며 그 과정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초대가수 손태진의 무대를 비롯해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 수상자 김도연씨가 특별 출연해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 히스테 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봉화의 전통과 글로벌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대회의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룡상’ 이라는 명예와 함께 상금 700만원, 그리고 봉화군 홍보대사라는 특별한 역할이 주어진다.
홍보대사로서 수상자는 봉화의 축제 무대, 농특산물 캠페인,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남 선발이 아니다.
청백리 정신이라는 전통 가치를 기반으로 한 문화 재해석의 장이자 청년 세대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는 데 의미가 깊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봉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며 “지역문화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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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홍보에서 마케팅까지’ 기업고도화 지원사업 모집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한국Q뉴스] 영덕군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은 강구항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인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창업자 발굴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을 본점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백만원과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SNS 콘텐츠 제작,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광고비 △전단지, 브로슈어, 카탈로그, 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제품 사진 촬영, 광고용 영상 촬영 및 편집, 브랜드 로고 BI·CI 개발 비용, 패키지디자인 등 브랜딩 비용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입점 등 마케팅 비용 등이다.
참여 방법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영덕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수산복합플랫폼과 주거플랫폼을 조성하고 로컬 이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해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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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경정2항, 해양수산부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 선정
영덕 경정2항, 해양수산부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 선정
[한국Q뉴스] 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발굴해 연계함으로써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어촌·연안 생활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