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봉화군, 14일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
봉화군, 14일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단속
[한국Q뉴스] 봉화군은 오는 14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일시적인 체납이 상습 체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
봉화군, 설채현 수의사 초청 제2회 봉화아카데미 개최
봉화군, 설채현 수의사 초청 제2회 봉화아카데미 개최
[한국Q뉴스] 봉화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봉화아카데미는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2회 아카데미에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MBC‘달려라 댕댕이’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로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과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00명 규모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대사회에서 반려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해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2
-
경북 유일 '구미 회복지원센터',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 희망 거점으로
경북 유일 '구미 회복지원센터',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 희망 거점으로
[한국Q뉴스]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 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도우며 독립생활 기반을 마련한다.
센터는 구미시 금오시장로1길 12, 53.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3명의 전담 인력이 상시 운영을 맡고 있다.
단순한 이용자 참여를 넘어 이용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과 동료 간의 상호지지를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회복과 자립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회복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김모 씨는 지난해 3개월간의 체험주택 서비스를 성실히 이수한 후, 현재는 민간주택에서 단독으로 거주하며 완전한 독립에 성공했다.
특히 자립 이후 원가족과의 관계가 크게 개선됐고 김 씨와 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상회복을 넘어 관계의 회복까지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회복지원센터는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신질환자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회복 모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2025-05-12
-
구미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멈춰…구미시, 일제단속 실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만6,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가맹점 등록사항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맹점 허위등록 △등록제한 업종의 영업 여부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행위 △결제 거부 및 현금과의 차별 등 기타 부정유통 행위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1차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분석한 의심 거래 가맹점을 우선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제보를 통한 감시도 병행된다.
시는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를 일자리경제과와 구미사랑상품권 고객센터에 상시 운영 중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부정유통을 강력히 차단해 상품권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5-05-12
-
성주군, 군민을 위해 한걸음 더
성주군, 군민을 위해 한걸음 더
[한국Q뉴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2일 도희재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실과소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주군은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축제 참석을 요청하는 한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 5건, 2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함께 요청하며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곧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상북도의 성주지역 공약 중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성주~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성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정 방향에 발맞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재원 확보 및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5-05-12
-
“울릉군,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울릉군,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울릉군은 5월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근로자 노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조직 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울릉군 고문 노무사인 원성욱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실무 △임금, 근로시간 체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최근 노무관리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노동법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근로자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적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노무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12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재난 안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운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재난 안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운영
[한국Q뉴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1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경상남도 재난안전체험관”“합천영상테마파크”“고령개실마을”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및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청소년들에게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화재,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아 과거 한국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을 둘러보고 영화·드라마 촬영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문화적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령 개실마을에서는 우리의 전통 음식 칼국수 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든 칼국수를 나누어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
영덕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영덕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위생등급제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겐 △업소 내 방역 소독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맛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며 “영덕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께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계속돼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계속돼
[한국Q뉴스]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있다.
정성 어린 성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 기간 중 △서초 라이온스 클럽 1,000만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 500만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 340만원, △해인수산 100만원, △귀빈회대게타운 100만원, △등대회 100만원, △법무사 배도식 사무소 50만원, △향암회 300만원, △영덕중고등학교 31~46기 동기회 285만원, △대구동구안심행복봉사단 100만원,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경주영덕향우회가 100만원, △재구상주사벌중학교 동문회가 41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날까지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2,516건, 총 67억 8,818만여 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5-12
-
市문화유산자료“광석재”보수공사 준공기념식 성료
市문화유산자료“광석재”보수공사 준공기념식 성료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62호인 “광석재”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광석재는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와 그의 손자인 조선시대 학자 이세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로 17세기에 후손 이정기에 의해 건립됐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선시대 재실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특징을 살려 전통적인 건축미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광석재 보수공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자료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