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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도자기박물관, ‘조선공예전람회로 본 근대공예’ 자료집 발간
문경도자기박물관, ‘조선공예전람회로 본 근대공예’ 자료집 발간
[한국Q뉴스] 문경도자기박물관은 소장 유물‘조선공예전람회도록’을 소재로 일제강점기 반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문경도자기박물관 자료집 ‘조선공예전람회로 본 근대공예’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조선공예전람회도록’에 수록된 반출 문화유산 정보를 토대로 유물의 원형 파악과 소재를 추적하고 당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어떠했는지를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도서의 내용은 △20세기 전반 백화점시대‘조선공예전람회’ 와 도록 : 일본 현지에서의 조선 공예품 전시와 판매 카탈로그 △20세기 전반 고미술 붐과 공예 개념 : 공예라는 전통과 캐논의 성립 △‘조선공예전람회도록’을 통해 본 1930년대 조선 도자기의 일본 반출 △‘조선공예전람회도록朝鮮工藝展覽會圖錄’과 한국의 석조문화유산으로 구성됐으며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의 시대적 흐름을 되짚어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설매 문화예술과장은 “본 도록을 토대로 한 자료집 발간이 반출된 유물의 존재와 원형을 파악하고 국민의 관심과 후속 연구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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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30회 문경대상 수상자 선정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26일 제30회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경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사과 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가 선정됐고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로다 사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다 야스마사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문경사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과 재배 전문가로 한·일 사과재배기술 교류, 문경 사과재배 전문 인력 양성, 선진 사과 재배기술 전파 등 다방면에서 문경사과 산업의 질적 향상과 전국적 명품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부문에는 평생을 방짜유기업에 종사하며 가은읍에 납청유기촌을 건립해 방짜유기의 활발한 전승 활동과 전시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짜유기 작품 기증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봉주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명예보유자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2024년 문경시청 육상단에 입단한 이후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문경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도 기여한 조하림 선수가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지난 2년간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교과서 발행, 문경 학생 오케스트라 ‘주흘’창단 및 운영 등 창의적 교육행정을 통해 문경 교육 발전을 이끈 이경옥 전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됐다.
봉사부문에는 2002년부터 24년 동안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 사회복지시설 기부, 재난재해 및 긴급구호 활동 등에 참여하며 총 4,21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를 확산에 기여한 이점숙 점촌3동 14통장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및 의료보건부문에는 1989년 한의원을 개원한 이래 간치료 한약을 개발하고 지역 신문사에 건강칼럼 연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엄용대 한의원장이 선정됐다.
효행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모와 처남을 10여 년간 남다른 정성으로 돌보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마을 행사에 적극 동참해 솔선수범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유승구씨가 선정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대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문경시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대상은 오는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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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추석 명절 맞아 10월 할인구매 한도 150만원으로 상향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추석 명절 맞아 10월 할인구매 한도 150만원으로 상향
[한국Q뉴스] 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성수기에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회원 가입 후 충전 구매 할 수 있다.
지류 울릉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70만원까지 할인구매할 수 있으며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이번 구매 한도 확대에서 제외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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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의료지원단 발대식, 경주서 힘찬 출발
APEC 의료지원단 발대식, 경주서 힘찬 출발
[한국Q뉴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지난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사 93명, 간호사 233명, 약사 7명 등 총 33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정상회의 기간 현장진료와 응급처치, 환자이송 등 의료 전 분야를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국제행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협력병원장, 의료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지원단 출범을 축하했다.
식전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응급의료 총괄책임자로 나서 응급의료 추진체계를 발표했으며 의사·간호사·구급대원 대표가 결의선서문을 낭독해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보문헬기장에서 진행된 응급환자 헬기이송 모의훈련은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29개 협력병원과의 협약 체결, 심장·뇌혈관·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배치 등 빈틈없는 의료대응 기반을 마련해 ‘의료 공백 없는 APEC’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철저한 의료지원에서 시작된다”며 “경주시는 개최지로서 의료지원단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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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한달 앞두고 시민 성공개최 열기 하나로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시는 3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소속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경주시민 3천여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성공 개최를 향한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시민단체들이 자체 제작한 손님맞이 실천 결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어, APEC 성공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본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APEC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함께 되새기며 모든 시민이 APEC의 주인으로서 행동할 때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속가능한 경주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APEC 유치 도전부터 개최 준비까지의 여정을 담은 추진 경과 영상과 각계각층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성공개최 퍼포먼스, 시민 구호 제창으로 범시민 실천 결의의 의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실천결의문 낭독에서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회장단이 시민 대표로 나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이 경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밝히는 역사적 순간임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경주의 품격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실천결의문에는 △품격 있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 △친절한 미소와 배려가 담긴 손님맞이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질서 준수로 안전한 도시 실현 △정직한 서비스로 신뢰받는 도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도시 조성 등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실천 핵심과제가 담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세계와 만나는 무대로 그 주인공이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남은 한 달동안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다면 세계가 감동하는 K-APEC, 역대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초격차 APEC으로 세계에 기억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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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추석맞이 문경예천대대·문경소방서 위문 방문
문경시의회, 추석맞이 문경예천대대·문경소방서 위문 방문
[한국Q뉴스] 문경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문경예천대대와 문경소방서를 방문해 군 장병들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근무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예천대대에서는 현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의회의 위문 방문이 장병들에게 큰 격려와 위안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격려를 통해 든든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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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지 현장점검으로 사업추진 의지 다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할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고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기여했다.
대구시는 올해 3월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이전 대상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를 군위군으로 선정했으며 4월부터 국방부 및 육군·공군본부와 함께 ‘국방부-대구시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TF’에 즉각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지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창원 39사단 이전, 전주 35사단 이전 등 유사 사례에 비해 11년 이상 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국방부도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구 국군부대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쳤다.
김동규 대구광역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은 “이번 대구시-국방부의 현장 점검은 내실 있고 적실성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원팀을 이뤄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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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IT플러스 상생일자리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저부가가치 산업을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고용창출의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IT기업과 로봇·의료 분야 기업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IT융합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시는 기술·제품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 인재가 연구·개발 등 핵심 직무에 참여해 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선순환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개 기업 간 컨소시엄 지원을 통해 개별 기업의 성장은 물론 복합적인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전환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력산업 성장을 돕고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고 고용시장에 훈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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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경산시, 2025년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한국Q뉴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실무위원 30여명이 참석해 10월에 열릴 주요 지역축제의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 △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등 3개 행사에 대한 인파 관리 대책, 수용인원 적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 관리, 가스·전기 안전, 화재 예방 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 야간 행사인 TV조선 슈퍼콘서트의 경우, 관람객 이동 동선과 주요 거점별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은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제공으로 인해 예상되는 인파 증가에 대비해 교통·주차 대책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방안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야간에 열리는 행사의 경우 사전 준비와 안전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심의·의결된 사항들이 반드시 이행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축제 개최 전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최종 확인·보완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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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직원 77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
경주시청 직원 77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
[한국Q뉴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9월 말까지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월별 분산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총 770여명의 직원이 수료했다.
교육은 실습 위주로 구성돼 △심폐소생술 이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응급대응 능력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배울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응급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