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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 선진대국시대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2025-01-10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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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설 명절맞이 부정축산물 단속 실시
- 울릉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울진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접수
- 영양군, 도시정주환경의 미래를 조감하다
- 울진군, “자동차세 연납으로 5% 세금 공제 받으세요”
- 울진 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 정기총회 개최로 새해 힘찬 출발의 시동
- 덕곡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 군위군 부계면, 새해 맞아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 성주군, 생애주기 맞춤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양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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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동해피해 조사 및 병해충 집중 관리지도
마늘·양파 동해피해 조사 및 병해충 집중 관리지도
[피디언]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1월 관내 기온이 –18℃까지 내려가는 잇따른 한파로 마늘·양파 동해 피해가 예상되어 발생 정도를 파악하고 해빙기 노균병, 응애 등 병해충 조기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지도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가 온 뒤 기온 저하로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토양이 습할 경우 무름병과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랑을 깊게 파는 등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2월 중순부터 적정한 웃거름 주기를 통해 세력을 도모해야 한다.
구미시는 2020년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생산자협회를 결성해 더욱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양파 약 100ha, 마늘 약 40ha이다.
장상용 소장은 “해빙기 마늘·양파 관리 방법에 따라 품질과 수량이 달라지므로 병해충이 발생되기 전에 집중 지도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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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준공 청신호 밝힌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금년 준공 청신호 밝힌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피디언] 구미시는 지난 2일 오후 금년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도 33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세부사항을 보고받고 양호대교, 옥계지하차도 등 시설물을 점검하며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총 연장 35.7㎞중 작년 6월 개통한 구포~덕산 14.1㎞에 이어 현재 공정률이 90%인 거의동 거의교차로에서 고아읍 송림교차로까지 구포~생곡 1구간 9.7㎞를 금년 6월말까지 추가로 준공한다고 밝혔다.
거의~송림 구간이 개통하면 지금까지 옥계동에서 고아읍 문성리까지 도심지를 통과하던 국도33호선을 이용 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25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산호대교, 양지공원네거리 등 출퇴근 시 시가지로 집중되는 차량이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우회됨에 따라 시가지 교통량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구간이 크게 해소되어 물류비용 절감 및 주민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림교차로에서 선산읍 이문교차로까지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생곡 2구간은 현재 공정률이 80%로 금년 12월말 11.8㎞가 완공되면, 국도 33호선은 물론 국도 25호선 등 구미시내 주요 지역 간 교통망과 연계되어 구미 국가산업4단지 및 조성중인 5단지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물류비용 절감 및 입주업체의 경쟁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이종우 도로과장은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인내하며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년 내 국도대체우회도로 전체구간 준공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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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설 명절 맞이 종합 안정대책 추진
청송군청
[피디언]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10개반 150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 관리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종합 안정대책은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4대 대책 11개 중점과제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 맞춤형 방역과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 할인 판매와 더불어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핀셋지원을 통해서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빈틈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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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랑상품권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영양군청
[피디언] 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영양사랑 상품권을 1월 4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8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관내 366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와영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업소로 확인 가능하다.
영양사랑상품권은 올해 6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오는 4월 지류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특별할인판매기간 동안 설 연휴를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사용을 권장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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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고령군청
[피디언] 고령군은 2월 3일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2021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급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 17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만18세까지 재신청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2021년 기준 월 11,500원이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신청도 가능하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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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 설 명절 앞두고 봉사활동 펼쳐
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 설 명절 앞두고 봉사활동 펼쳐
[피디언] 영천시 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야사주공아파트 단지 내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로 인한 잔해물을 말끔히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실시했다.
화재를 입은 가구는 어린 3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으로 어머니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히 집에 있던 어린 자녀는 화는 면했지만 집안 내부는 물론 가재도구까지 소실되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봉사단 회원들은 어머니와 자녀들이 다시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개교를 앞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도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갑작스러운 시련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제 일처럼 노력해 주신 봉사단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살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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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
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
[피디언] 구미시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을 지급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해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해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해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해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해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해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고 강조하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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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울릉군 저소득가구 위해 액체세재 1천1백만원 상당 기탁
㈜LG생활건강 울릉군 저소득가구 위해 액체세재 1천1백만원 상당 기탁
[피디언] 2월1일 ㈜LG생활건강에서 겨울철 울릉군 저소득가구를 위해 1천1백만원상당의 액체세제 400세트를 기탁했다.
물품은 고령이나 취약계층을 겨냥한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까지 생각한 세제이다.
기탁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LG생활건강 김영진 부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울릉도에 적잖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겨울철 LG생활건강에서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필품을 기탁했는데, 군민들 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이라서 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탁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를 해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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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명문가 종손,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당부
경북 칠곡군 명문가 종손,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당부
[피디언]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예법을 중요시 하는 칠곡군 명문가의 종손이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씨는 3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는‘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이날 이 씨는 이수상 석담종회 부회장, 이우석 석담종회 사무국장 등 종친회 임원과 챌린지를 진행하고 가족과 종친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이 씨는 이번 설 명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차례를 지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음식을 차려 드릴 수가 없어 차례를 지낸 후 각자 집에 돌아가서 드실 수 있게 음복 도시락을 준비할 예정이다.
음복도시락은 제사 때 사용한 전, 강정, 과일 유과, 약과, 생수, 음료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종갓집 사당으로 참배를 오는 마을 종친을 위해서는 수정과와 식혜를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형 보온통, 일회용 컵, 빨대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마친 상태다.
아무리 코로나 예방도 중요하지만 참배를 마친 종친들을 매정하게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 씨는“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아무리 명절 때여도 가족이 모이지 않았다”며“하늘에 계신 조상들께서도 이번 상황만큼은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설 차례와 달리 2월 중순 열리는 불천위 제사에는 최소 12명의 제관이 필요하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걱정이 크다”며“코로나가 장기화되면 미풍양속은 물론 가족까지 해체될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 시키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므로 모든 국민들이 설 명절 거리 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백선기 군수는“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석담 이윤우 16대 종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인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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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삼국통일 위업 이룬‘문무대왕 해양역사관’건립
신라 삼국통일 위업 이룬‘문무대왕 해양역사관’건립
[피디언]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에 착공한다.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에 착공한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부지 9102㎡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1748㎡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관, 신라해양실크로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경주시는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무대왕릉 소재지인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하는 행정명칭 변경절차까지 진행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숙원이 풀릴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 경주시 최초로 개최한 경주시민원탁회의 의제가 ‘경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170여명이 모인 원탁회의 토론결과에서도 역사체험관 및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문무대왕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역사관 건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업과 역사를 알려 대한민국의 문무대왕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경주시 동해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