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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월부터 헌 옷 수거함 정비 나선다
안동시, 3월부터 헌 옷 수거함 정비 나선다
[한국Q뉴스] 안동시는 올 3월부터 불법 및 무단방치된 헌 옷 수거함 정비에 나선다.
현재까지 파악된 헌옷수거함은 약 357개이며 도로 위 낡고 오래 방치된 헌 옷 수거함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헌 옷 수거로 이익을 보려는 개인업자들의 무분별한 설치로 수거함 주변이 생활폐기물 투기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관리자없는 헌 옷 수거함을 대상으로 2021년 2월18일까지 자진 철거 계고를 했으며 자진 철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강제철거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헌 옷 수거함에 대해서는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수거함 관리기준을 마련하는 등 시가지 청결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후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설치된 헌 옷 수거함은 수시로 철거할 계획이라 밝히며 헌 옷 수거함 설치 전에 도로점용허가 및 신고절차를 거친 후 자원순환과에 수거함 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설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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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환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확대
‘초로기 치매’환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확대
[한국Q뉴스]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치료·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했으나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확대로 ‘초로기 치매’환자에게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초로기 치매란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치매가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말하며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노년기 치매에 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경제적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치매 치료 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당월 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구비서류는 치매 진단코드 및 치매약명이 기입된 처방전, 본인 또는 가족 명의 통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시가 되도록 지속적이고 질 높은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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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공급 눈앞
안동서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공급 눈앞
[한국Q뉴스] 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75만명분이 국내 최초로 공급된다.
이날 오전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백신센터에서 출하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당국과 함께 군, 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 백신 확보를 추진하며 총 7,900만명 분의 백신 계약을 완료했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분은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24일 국내 최초로 공급되어 25일 전국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으로 CCTV 11대를 설치해 안동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하며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안동시의 협업사례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초 SK케미칼은 안동시와 1,20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 6만3천㎡ 규모의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를 준공했다.
2018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공장을 증설해 연 5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며 백신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2019년 49만6천㎡ 규모의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 2020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하며 바이오·백신 산업 집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L하우스를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L하우스는 2012년부터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매월 교육비 지원 매년 장학금 지급 명절 선물, 교복, 방한용품 등 후원물품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SK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를 도입해 구성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기적 지원을 독려해 왔다.
희망메이커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지원하는 활동으로 L하우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약정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또 학업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학생 개개인의 진학을 조언하는 ‘희망메이커 스쿨’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에 적극 협력해,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안동형일자리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맞춤형 인재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안동대 생명백신공학과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서 종사할 지역 내 백신 산업 전문가들을 길러내는 중이다.
이를 위해 재직자 강의, 현장실습,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각종 기부활동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시지회에 기부금 1억원을, 또 모회사인 SK케미칼을 통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백신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안동 바이오·백신 산업이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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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한국Q뉴스] 예천군이 3월 5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2018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3년간 총 160여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총 3억원 예산을 투입해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사업은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홀, 주방, 화장실 등 내부 리모델링, 간판·샤시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시설개선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냉온풍기 등 장비 및 비품교체 등 경영지원 두 가지이다.
시설개선 최대 1천 5백만원, 경영지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며 지원 전 부가세와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되고 사업 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시설개선을 한 소상공인 김씨는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게수리를 해서 너무 기쁘고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매장내 방역을 꼼꼼하게 하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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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 삶 질 높이는 환경정책 추진 박차
예천군, 군민 삶 질 높이는 환경정책 추진 박차
[한국Q뉴스]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시로써 ‘살기 좋은 예천, 청정 예천’ 명성을 이어나가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382억원의 사업비를 환경정책 분야에 투자한다.
우선, 석면으로 인한 군민 불안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7억5천6백만원 예산으로 490동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할 계획으로 3월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22억4천4백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국가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이동식 대기오염 감시 차량을 운영해 환경오염을 능동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에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을 통해서 대기질 악화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군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1억1천3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5억원 예산을 확보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등 자연환경 보전 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 밀도를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행동물 피해 방지단 확대 및 피해보상 제도 운영으로 자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주요 하천·소하천 수질 상시 모니터링,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개선사업 추진, 환경기초 시설 적정 운영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1억1천5백만원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5개소를 신설·보수하는 등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영농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9천3백만원 사업비를 들여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가정용 음식물 바이오처리기 설치를 지원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환경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북도청신도시 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
1억4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수거차량을 구입하고 예천읍과 호명면 신도시에서만 운영하던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구역을 면소재지로 확대 운영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과 수거 효율을 향상 시켜 나간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은 군민들 삶의 질뿐만 아니라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기후변화 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대응해 ‘살기 좋은 예천, 청정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보전 실천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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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보리 생육 평년보다 빠르다.
한파에도 보리 생육 평년보다 빠르다.
[한국Q뉴스] 구미시는 동계 작물의 생육 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과수, 마늘, 양파 동해 및 병해충 조사와 맥류, 사료작물 생육재생기 조사를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시했다.
최저기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과수에서는 복숭아와 포도에서 수피가 벗겨지거나 가지가 마르는 현상 그리고 난지형마늘과 양파 등에서 잎이 마르고 고사하는 등의 동해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작물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는 생육 재생기는 2월 19일로 올해 2월중 평균기온이 높아 평년에 비해 3일 빠르나 전년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다.
보리와 사료작물은 생육재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요소비료 10kg/10a을 시용하되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 준다.
양파는 2월 중순에 1차 웃거름을요소 17kg, 염화칼리 5.2kg을 10a당 물 1,000리터로 엽면 시비해야 효과가 좋으며 마늘은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13kg 사용한다.
그리고 3월 중하순에 2차 웃거름을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준다.
동해피해가 발생한 과수는 원줄기 지제부 수피가 대부분 갈변된 경우는 회복 불가능하므로 제거하고 원줄기 지제부 수피의 일부가 갈변되거나 수피가 파열된 경우 파열부위를 밴딩 처리한다.
또한 주간부 수피가 동해를 받은 경우는 나무좀 등 해충방제를 철저히 하고 동해로 결실량이 줄어들 경우에는 질소 시비량을 30%줄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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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면 안부확인 재개
포항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면 안부확인 재개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대면 안부 확인으로 제한적 실시한다.
‘1세대 1인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이후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 보다 대면 서비스 제공 횟수를 2분의 1로 줄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한적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 및 물품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을 실천하고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해 상태악화 및 고독사 방지,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노인대상 서비스이다.
읍·면·동에서 신규 대상자를 발굴, 신청·접수하고 수행기관에서 서비스 상담을 해 자격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7개 수행기관이 4820명의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본 사업이 고령자 대면서비스인 만큼 수행인력 및 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특히 운둔·우울형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수행인력이 방역지침을 준수, 개인 동선을 철저 관리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시 즉시 상부기관에 보고하도록 했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방역과 독거노인 돌봄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응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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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림스타트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 실시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는 기존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임산부 207가구 352명을 대상으로 심리 면역력 증진 및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보호자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가 심해지기 이전에 병원 및 심리센터와 연계해 치료함으로써 아동 및 보호자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기존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K-CBCL검사를 실시해 보호자와 아동에 대한 자가진단을 진행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부모에 대해서는 병원과 심리치료센터에 연계해 상담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 및 부모들에게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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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포항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포항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포항시의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 대표,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건과 관련한 수탁기관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1년 4월 18일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2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서포항농업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포항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41개소 62,128명의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인 지역의 친환경 농축수산물 공급하게 된다.
시는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1월 22일까지 위탁운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나 서포항농협에서만 신청했고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재공고했으나 추가제안업체가 없어 수탁기관 선정 적격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방법은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자의 적합성과 재무상태를 평가한 계량지표 20점과 제안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자의 과업수행능력과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한 비계량지표 80점을 구분해 평가하고 두 지표를 합해 평점이 70점 이상일 경우 적합기관으로 선정했다.
포항시 김병삼 부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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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완벽차단을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포항시, 코로나19 완벽차단을 위한 ‘역학조사 현장조사 자문단’ 위촉
[한국Q뉴스] 포항시는 17일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전문성 강화 및 심층조사를 위한 ‘현장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최근 1세대 1명 진단검사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공무원이 참여한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숙련된 현장조사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 시 유동적으로 역학조사 단계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민원에 대응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확진자 간 역학관계 등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대별 1명 전수 검사 후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으나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라 확산위험이 높은 등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는 자문단과 함께 힘을 보태어 감염병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