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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수부‘스마트 연어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최종 확정
포항시, 해수부‘스마트 연어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최종 확정
[한국Q뉴스] 포항시가 정부의 스마트 시티 공모 사업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스마트 사업 특화 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4년간 남구 장기면 일원 23만여㎡에 400억원을 투입해 연어를 생산하는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대규모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위한 배후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도시 포항의 위상에 발맞춰 양식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순환여과시스템, 정보통신·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선정에 이어 해수부, 스마트 연어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기쁘다”며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산분야의 스마트화와 양식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 예정지인 장기면 일원은 바다와 하천과 바다에 인접해 있어 양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담수와 해수 취수에 유리하며 고속도로 공항, 철도 등 교통 및 물류 기반이 우수하다.
특히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순환여과설비는 양식에 사용되는 물을 정화해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줄이고 다 사용한 물은 정화 후 배출하기에 환경 친화적이다.
이 시스템은 양식생물 사육과 관련한 정보를 측정해 통신장치를 통해 인공지능에 전달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을 판단해 각종 제어장치에 명령함으로써 운영되는 첨단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인 미래아쿠아팜은 이러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자재의 대부분을 국내기술로 개발된 장비를 사용, 한국 양식현장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웨이 등 수산 선진국 기술진을 자문단에 포함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이 적용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어 생산 및 지역 스마트양식 전문가를 육성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연간 1천~2천 톤 규모, 약 1천3백억원에 달하는 연어를 생산할 수 있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연어를 국내 양식기술로 대량생산해 수입 대체효과 및 연어 수출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포스텍, 로봇융합연구소, 가속기연구소 등 연구 및 인력 기반을 적극 활용해 한국형 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모색할 계획이며 향후 스마트양식 기자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앞서 국토교통부의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26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올해 국비 15억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활용한 노면 감지 시스템,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 수요 응답형 교통 시스템 등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
내년 본사업까지 선정되면 총 20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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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칠곡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한국Q뉴스] 칠곡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물경제 체험을 위한 ‘뻔뻔비즈-우리들의 처음카페’를 운영했다.
뻔뻔비즈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을 주제로 사업아이템 개발에서부터 제작과 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는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이다.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라떼아트’를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이 이번 체험카페 운영을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배운 기술을 총동원해 다양한 커피류와 수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방문한 손님에게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찻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앞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자 않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칠곡군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1층에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학습실, 컴퓨터실, 바리스타 작업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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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현안사업 해결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격 방문
장세용 구미시장, 현안사업 해결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격 방문
[한국Q뉴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7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장시장은 북구미 하이패스IC의 연내 개통,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및 고속도로 관문 경관 조형물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이며 상대적으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아 북구미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구미 하이패스IC 신설사업의 계획기간 내 개통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 건의한‘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 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이외에도 도시 이미지 변화를 위해 산업도시의 강한 이미지에 인문학적 요소를 입힘으로써 물질과 정신이 양립하는 구미시의 상징성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관문 역할을 하는 구미IC, 북구미 하이패스IC에 경관 조형물 설치를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구미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도로공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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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1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경산시, ‘2021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한국Q뉴스]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에 도움이 되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2021년 달라지는 지방세 법령개정에 대한 주요 내용과 각 세목별 지방세 종류와 중과세 제도, 기업을 위한 비과세·감면 등의 내용을 수록해 기업들이 지방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으며 책자는 관내 기업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산시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방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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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스공사와 손잡고 그린뉴딜 이끌 새 동력 발굴
대구시, 가스공사와 손잡고 그린뉴딜 이끌 새 동력 발굴
[한국Q뉴스]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그린에너지 시대를 앞당길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그린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20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가스공사 협력사 지정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수소연료 기간산업을 책임지는 가스공사가 총괄하고 신용보증기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협력사 지정을 통해 창업기업의 효과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들의 기술고도화에도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의 우대 혜택 등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전문기관인 대구센터는 그린뉴딜 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를 밀착 지원하고 맞춤형 에너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대구센터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을 담당한다.
이에 더해 대구시는 지난 1월 체결된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대성그룹이 공동출자한 ‘대구형 그린뉴딜 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이전 공공기관 연계협업과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예산 10억원을 재원으로 추진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다양한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추진체계가 마련됐다”며 “그린뉴딜 스타트업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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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5만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디딤돌 마련
대구시, 35만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디딤돌 마련
[한국Q뉴스]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대구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 공공·민간부문 감정노동자의 분포와 현황, 근무실태 등 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 대구시 감정노동자 규모는 총 35만명정도로 지역 전체 종사자 대비 36.2% 수준이며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노동 수준은 공공이 민간보다 14.5점이 더 높은 반면 체감도는 민간이 공공보다 더 높았고 영역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감정조절 노력 및 다양성 영역의 감정노동 수준이 가장 높았다.
한국형 감정노동 평가도구,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 정도가 높음을 의미고객 폭력 및 차별대우 경험은 폭력위험도에 있어 공공이 민간보다 10.6점이 더 높은 가운데, 공공과 민간 모두 모욕적 비난, 욕설, 고함 등과 같은 정신적 폭력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조직 차원 감정노동 관리도는 민간이 공공보다 소폭 더 높은 가운데, 공공·민간 모두 매뉴얼 개발과 보급 및 교육이 가장 높았으며 개인 차원 감정노동 관리도는 공공과 민간 모두 낮았으며 직장상사나 동료관계를 통한 관리방법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정노동의 원인에 대해 공공은 부당하거나 무리한 요구, 고객의 폭언/폭행 등의 순으로 높은 반면, 민간은 고객의 폭언/폭행이 가장 높았고 감정노동의 피해 및 고충 최소화 과제로 공공부문은 과도하고 강압적인 친절요구 개선, 악성고객 대응 및 처벌 순이었으며 민간은 휴식시설 지원, 서비스 평가 불이익 제한, 악성고객 대응 및 처벌 등의 순이었다.
감정노동자 보호방안 필요도는 공공부문의 경우 형사고발 및 강력제재, 가이드라인 수립, 시민의식 변화 캠페인 순이었고 민간은 형사고발 및 강력제재, 악성고객 응대 후 휴식·휴가 순으로 나타나 공공 민간 모두 강력한 법적대응을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감정노동환경 개선방안으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악성고객 회피권리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는 공공과 민간이 비슷한 수준으로 만족비율이 불만비율보다 높았는데, 고용·노동 환경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권익정착 방안으로 감정노동자 권익보호위원회 및 실무협의체 운영, 감정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 및 표준매뉴얼 제작, 감정노동자 보호사업, 이행점점/성과평가, 보호사업장 인증제 도입, 민관협력 강화로 감정노동자 보호 성과 확산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관계기관 및 부서의 의견을 적극 활용해 연도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단계는 감정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직구성 및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예산의 확보, 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가이드라인 제작 등과 같은 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는 사업역량 강화 및 집중화를 목표로 사업의 본격 추진과 성과점검 및 문제점 보완에 집중하며 마지막 3단계는 공공부문의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주요사업 및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대구시의 감정노동자는 35만명 이상으로 감정노동의 횟수와 강도는 날로 강해지고 있으며 향후 이같은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구시는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현실적으로 실행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추진하고 점차 민간기업과 민간단체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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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 7명 내정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4월 27일 향후 3년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경찰제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기관이 자체적인 절차를 거쳐 추천한 위원들에 대한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에 대한 검증을 최근에 마쳤다.
대구시의회는 경찰 근무 경험과 경찰학 교수 경력 등 경찰행정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치안현장 및 경찰사무를 두루 섭렵한 경찰 경력으로 경찰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추천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학 교수로서 자치경찰제도 도입과 인권문제 개선을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추천했고 대구시 교육감은 오랜 기간의 교사 및 교육행정 경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학교폭력 문제에 관한 식견을 갖춘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위원추천위원회는 경찰 및 경찰학 교수 경력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학문적 역량을 갖추고 인권전문가로 활동 중인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법률학 교수로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여성위원 2명을 추천했다.
끝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여 년간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대구형 사회복지 기준선 제정 등 지역의 시민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최철영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이자 대구대 법학부 교수를 시민의 관점에서 민생치안을 살피고 경찰 분야 자치분권의 법제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위원으로 지명했다.
향후 일정은, 5월 중순경 대구시장이 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해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치게 된다.
7월 1일 자로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상임위원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위원장 제청으로 대구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위원회 출범에 앞서 5월 10일 위원회 사무국 조직을 신설하고 시 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25명을 배치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청별관 113동에 위원회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천기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적임자를 추천한 만큼 위원들이 처음 도입되는 자치경찰제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의 제공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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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기재부 주요 간부면담국비 사업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지원 요청
권영진 대구시장, 기재부 주요 간부면담국비 사업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지원 요청
[한국Q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27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 예산실과 재정관리국 주요 간부를 방문해 2022년 대구시 국비 확보 방안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인 부처별 신규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로 신규사업 진입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안 심의 전부터 기재부 예산실 주요 간부를 면담하고 대구시 주요 국비사업 지원과, 지난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건에 포함되지 못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 주무 부처인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의료산업, 로봇산업, SOC 등 지역 전략산업 및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대구의 일상회복, 경제도약에 필요한 사업 위주로 지능형 의료시스템, 미래차 디지털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대구 디지털 상수도 구축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이다.
특히 달빛내륙철도는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로 철도 영향권 543만명의 인적 물적 교류 촉진과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해 남부권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191km 구간의 달빛내륙철도 총사업비는 약 5조원으로 ‘16.6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지정됐고 ’17년에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필요한 사업으로 대구시와 광주시는 철도건설을 위해 공동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대구시가 중점으로 추진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청소년진로직업 수련원 건립’ 등 현안사업 국비반영과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돼 관련 분야에 대해 국가 예산편성이 우선되면 지역 현안에 관련된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절실하다”며 “동서 간 교통인프라 부족이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기존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남부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필수적인 사업으로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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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실시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울진군은 27일 김재준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 초부터 관내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울진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하는“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날 캠페인을 필두로 앞으로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앞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울진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범군민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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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안어장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삼 방류
울진군, 연안어장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삼 방류
[한국Q뉴스] 울진군은 지난 26일 해삼의 대단위 양식을 통한 신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1g ~ 7g 체중의 해삼 수산종자를 해조류와 암반 등의 은신처가 있는 거일2리, 곡해, 나곡어촌계 마을·협동양식어장 내 수역에 39만3천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먹이는 부착 규조류와 유기 침전물이며 산란 시기는 5~7월경, 최대크기는 40cm까지 성장한다.
특히 서식 적정수온은 19℃이하이며 19℃이상에서는 여름잠 준비기에 들어가고 수온이 10℃이하가 되면 소화관은 최대로 발달한다.
하절기에는 바위 밑이나 그 사이에 들어가 은신 생활하며 강한 자극을 주면 창자를 버리거나 몸을 스스로 끊어 버리기도 하고 재생력이 아주 강해 2~3개월이 지나면 절단부분이 재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삼은 왕실에서 어촌에 상납 의무를 부가시킬 정도로 유용한 것으로서 사람의 치아와 골격형성에 필요한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산업상 매우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지선 어업인들의 소득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해삼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민이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체계적인 어업인 소득구조를 확장시킴으로써 침체된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