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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콜체크인’ 도입…전화 한통으로 바로 입장
영주시, ‘콜체크인’ 도입…전화 한통으로 바로 입장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29일부터 소상공인의 ‘코로나19’ 방문자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콜 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콜 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 휴대전화에서 시설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기록이 KT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수집된 정보는 4주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콜 체크인’ 서비스는 관내 유흥시설,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목욕업소 등 중점관리대상 및 일반관리대상 3,000여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최근 방역조치사항으로 유흥시설, 노래방 등에서 전자출입명부만 의무사용하고 수기명부가 금지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전화 출입관리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존 수기방식의 허위기재 및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매장 방문자의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KT와 협약을 통해 ‘콜 체크인’ 서비스 제공대상을 수기명부 사용이 가능한 시설까지 확대 실시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철저한 출입자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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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명이나물, 카카오톡으로 주문하세요
영주 소백산 명이나물, 카카오톡으로 주문하세요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백산자락 명이나물’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은 2인 이상이 딜에 참여하면 할인 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으로 최근 비대면 유통 채널의 확장으로 대규모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의 대표적인 쇼핑 서비스이다.
이번 톡딜 프로모션 제품인 영주장날 쇼핑몰의 ‘소백산자락 명이나물’은 경북 영주시 해발 500m 소백산 자락에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키운 향이 진하고 건강한 제철농산물이다.
이번 톡딜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5월 2일 24시까지 79시간동안 진행되며 ‘소백산자락 명이나물’ 1kg을 13,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90개 농가 및 업체의 7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영주장날 쇼핑몰은 자체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부 품목 최대 60% 할인, 신규회원 할인쿠폰 지급, 구매왕 사은품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우리 고장의 우수한 제철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프로모션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건강한 영주 농특산물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해 경북 지역 시군단위 지자체 쇼핑몰 중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해 현재 약 30개농가 120여개 상품을 판매중이다.
또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프로모션을 2회 진행해 지역 농가 및 업체의 판로 확대를 돕고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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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념물 팔거산성의 위상을 밝혀줄 명문 목간 출토
시 기념물 팔거산성의 위상을 밝혀줄 명문 목간 출토
[한국Q뉴스] 대구시 기념물 제6호 팔거산성 정밀발굴조사 중 7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목간이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출토돼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팔거산성은 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바로 인근에는 지난 2018년에 사적으로 지정된 구암동고분군이 위치한다.
이번 조사는 시 기념물인 팔거산성에 대한 정비·복원의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구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북구청에서 지난 2015년의 지표조사, 2018년의 시굴조사에 이어 2020년 10월부터 화랑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서 팔거산성 내에서 석축 7기, 추정 집수지 2기, 수구 등의 유구가 발견됐다.
석축은 조사지역 북쪽 경사면에 조성됐으며 일부 유구가 중복돼 있어 석축 사이에 축조 순서 또는 시기 차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집수지는 남반부 평탄면에 조성되었는데, 추정 집수지 1호는 돌, 2호는 목재를 사용해 조성됐다.
특히 목간이 출토된 추정 집수지 2호는 길이 7.8m, 너비 4.5m, 높이 약 3m이며 면적은 35.1㎡이고 저수 용량은 약 105,300리터이다.
먼저 남북으로 경사지게 땅을 파고 목재 구조물을 설치한 후 돌과 점토를 사용해 뒤를 채웠다.
특히 목재구조물은 바닥에 기초목을 설치하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운 다음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옆으로 판재를 설치했다.
팔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은 현재까지 11점이며 목간의 보존처리와 판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목간의 적외선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두 차례에 걸친 판독 자문회의를 통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8점의 목간에는 한쪽에 끈을 묶기 위해 나무를 잘라내었으며 일부 목간에는 실제로 끈을 묶었던 흔적도 존재했다.
그리고 전체 11점 가운데 8점에서 글자 또는 글자의 흔적이 보이고 그 중에는 제작 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간지와 곡식 이름이 등장한다.
먼저 간지는 4점의 목간에서 발견되며 임술년과 병인년 그리고 글자가 있는 부분이 파손돼 간지 중 두 번째 글자 일부와 세 번째 글자 ‘년’만 보이는 사례 등 크게 3종류가 등장한다.
임술년과 병인년은 각각 602년과 606년으로 추정되며 이는 목간을 작성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목간에는 보리와 벼, 콩이라는 곡식 이름이 등장해 당시 세금이나 물품을 징수한 것으로 보인다.
목간이 담고 있는 내용이 곡식과 관련된다는 점 그리고 삼국시대 신라의 지방 거점이 대부분 산성이었다는 점 그리고 기존 신라 목간이 출토된 곳이 대부분 군사 및 행정 거점이었다는 점에서 팔거산성도 다른 출토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방에서 군사적으로 중요하면서 물자가 집중되던 거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따르면 목간이 제작될 무렵인 7세기 초반부터 백제는 본격적으로 신라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국제정세 속에서 신라의 서쪽지방 방어가 중요해졌고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 지점 인근에 위치하면서 그 주변의 수로나 육로를 통제하던 팔거산성의 입지나 기능이 주목되었을 것이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대구에 있었던 지명으로 팔거리현이 등장하는데, 이곳은 그동안 현재 팔거산성이 위치한 대구 칠곡 지역을 가리킨다고 막연히 추정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출토된 목간을 통해서 대구 칠곡 지역을 중심으로 하면서 금호강 하류지역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을 통제하던 곳이 팔거산성이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밖에 목간에는 경남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에서 보이는 ‘왕송’과 ‘하맥’이라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표현도 등장한다.
또한 목간의 제작 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간지가 나오지만 날짜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에 출토된 목간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이러한 표현의 구체적인 의미에 대한 해명은 추가 연구과제이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목간은 특히 대구 소재 유적으로는 최초로 신라 목간이 출토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데, 신라의 지방 유적에서 목간이 출토된 사례는 인천의 계양산성, 경기도 하남의 이성산성, 경남 함안의 성산산성 유적 등이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11월에는 대구 인근 지역인 경산 소월리에서 6세기 신라 토지 관련 목간이 발견된 바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팔거산성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된 목간 자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시 기념물 팔거산성의 성격을 규명하고 위상을 밝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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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봄철 농촌 일손 부족 대책 협의
상주시청
[한국Q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봄철 농촌의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농업은 계절적 특성상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져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영석 상주시장은 4월 28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관련 공무원 및 인력소개업소 대표, 농가 등과 봄철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영석 시장 등 참석자들은 봄철 농촌 인력 수급 상황을 전망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인력소개업소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과 과도한 인건비 인상 자제 당부 등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상주시는 공무원 및 유관 기관단체 등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대, 농촌인력지원센터의 관내 인력 구인 홍보 강화, 대학교 외국인 학생 연계 프로그램 활용 등 인력난 완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장경제 논리로 움직이는 인력시장에서 시의 역할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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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 신속진단으로 확산 방지
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 신속진단으로 확산 방지
[한국Q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면서 고추, 오이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단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신속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해충 밀도도 높아져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없고 빠르게 전염되며 농작물의 잎이나 과실에 얼룩, 기형, 괴저 등을 유발해 품질과 수량을 떨어트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병의 조기 진단과 이병주를 발견 즉시 제거하는 등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예전에는 식물체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서 1~2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개발되면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2~3분 내에 확인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게 됐다.
진단키트는 고추, 오이, 토마토, 참외 등 10가지 원예작물에 사용가능하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발생 바이러스 17종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고추 바이러스병 경감 기술을 투입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쁜 농업인을 위해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진단해 주는 현장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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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 보급
안동시,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 보급
[한국Q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화장실 3개소를 보급했다.
그동안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이나 집 등이 멀리 떨어져 있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 화장실은 원심력으로 변기 아래 회전판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배설물을 화장실 저장 탱크에 골고루 뿌리는 방식이다.
기존 야외화장실의 단점인 악취와 벌레가 없고 분뇨가 보이지 않아 위생적이며 물을 사용하지 않아 오수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화장실 저장 탱크의 배설물을 발효시켜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을 시범적으로 보급했는데,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과 농작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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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안동시청
[한국Q뉴스] 안동시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 가정에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진찰료 및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 가정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이거나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에서‘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의료기관 또는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별 발달 단계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지 행동발달 특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검진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 된 영유아는‘발달장애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발달상태 확인이 필요하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건강검진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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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년 국비 1658억 확보 추진 상황 점검
상주시, 2022년 국비 1658억 확보 추진 상황 점검
[한국Q뉴스] 상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발굴하고 추진 중인 시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 등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상주시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은 69개 사업에 1,658억원이며 이 중 신규 사업은 31개 사업에 국비 64,028백만원이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 내역 중 신규사업은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국도 25호선 상주 건설사업 스마트팜 창업·실증연구 서비스 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관리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함창·낙동 생활권 농촌협약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이 있다.
상주시는 특히 부처 신규사업의 공모사업 전환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등에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관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4개월간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를 수십 차례 방문해 건의한 결과, 목표액 대비 94%인 총 61개 사업 1,565억여 원을 경상북도 국비 신청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4월 말 중앙부처에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심사가 이뤄지는 5월부터 8월까지가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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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가 멀지 않아요
예방접종센터가 멀지 않아요
[한국Q뉴스] 상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인 데다 읍면동에서 도심의 예방접종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대형버스는 하루 15~17대에 이른다.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1만 4,307명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에 동의한 1만 1,525명이다.
이들 중 자가 차량이나 도보 등으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파악해 대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가 운행 중인 대형버스 차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좌석 수의 40%만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
대형버스 차량은 읍면동별로 운행 중이며 정해진 날짜에 주소지 읍면동에 연락하면 승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3일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1,8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차량 지원과 승차 안내, 차량 번호표 배부, 예진표 작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해진 날짜에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시민 모두 조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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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ᄎᆞᆷ마돼지’전국 매장으로 뜬다
‘안동ᄎᆞᆷ마돼지’전국 매장으로 뜬다
[한국Q뉴스] 안동시 공식인증 브랜드인 안동ᄎᆞᆷ마돼지가 ㈜초록마을과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본격 출하에 나선다.
㈜초록마을은 전국 최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취급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 480여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록마을과의 입점 계약은 안동ᄎᆞᆷ마돼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행정 지원, 생산농가의 체계적인 사양관리, ᄎᆞᆷ마돼지 유통업체[㈜우돈엠피피]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ᄎᆞᆷ마돼지’란? 안동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인 산약의 부산물을 먹여 키운 돼지로 출하 2개월 전부터 사료에 혼합 급여하고 엄격한 사양관리를 통해 100 ~ 110kg의 규격돈으로 키워 출하한다.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좋으며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안동ᄎᆞᆷ마돼지는 돼지사육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작목회를 조직하고 2006년 특허청에 브랜드 상표를 등록해 출하 판매해 오다가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 양돈산업이 위축되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안동ᄎᆞᆷ마돼지의 재도약을 위해 작목회를 재구성하고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안동·예천농협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의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등 33개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600두, 14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번 ㈜초록마을 입점을 통해 안동ᄎᆞᆷ마돼지 출하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생산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돼지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참마돼지 생산 작목회원은 7농가에 23,0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으며 참여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석윤 축산진흥과장은 “우리시 지정 브랜드인 안동ᄎᆞᆷ마돼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생산농가와 상표사용 지정업체,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쳐 고품질 고급육 ᄎᆞᆷ마돼지를 생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돼지고기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