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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라면축제’ 개최 일정 변경 안내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라면축제’를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라면레스토랑 확대 운영, 주문 시스템 개선, ‘라면공작소’ 체험 강화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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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학기, 식중독 제로” 대구시, 급식소·도시락업체 위생점검 총력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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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빛낸 창업 기업과 유공자를 찾습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혁신을 이룬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쓴 창업지원 유공자를 발굴해 왔다.
현재까지 32개 스타트업과 16명의 창업지원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기여도,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후속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 외에도 창업지원 분야별 기관장상 6점이 신설돼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결산의 장도 마련해 ‘대구스타트업어워즈’의 외연을 넓히고자 한다.
수상 후보자 공모는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구창업허브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12월 초 개최되는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대구에 기반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매출·고용·투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유공자 부문은 창업지원 기관 실무자 및 민간투자자 등으로 기업보육 및 투자 활동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과 현 소속 업무 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창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유공자 포상을 통해 창업지원 현장의 동기부여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 관계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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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수목원’ 공익사업 인정… 사업추진 탄력 받는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8월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공익사업 인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주요 기반시설 부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은 기존 대구수목원의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수용 한계, 팔공산 권역 내 제2수목원 조성 필요성 대두, 그리고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대구시는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사업대상지 89필지 중 22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제2수목원의 주요 시설 부지 공사를 위해서는 토지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협의 보상이 어려운 토지에 대한 수용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공익사업 인정이 필요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4월 사업인정을 신청했으며 8월 20일에 최종 고시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고시를 바탕으로 2026년 6월까지 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2026년 7월 착공,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대구 제2수목원이 기존 대구수목원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명품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서구 권역의 수목원을 신서혁신도시 등 동쪽 권역으로 확대해 도시 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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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에 청년마을 ‘프로토타운’ 문 연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토타운 북성로’의 출범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8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전국 147개 지자체 중 최종 12곳에 최종 선정돼, 중구 북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공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토타운’은 ‘프로토타입’과 ‘타운’의 합성어로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작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의미한다.
북성로 공구골목은 한때 ‘탱크도 만든다’는 말이 나올 만큼 기술과 창작의 생태계가 집약된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북성로를 청년 창작자들이 다시 모여드는 새로운 창작의 무대로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행사는 ‘프로토타운 본부’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다음날에는 청년과 지역 주민이 어울리는 네트워킹 파티, 디제잉 공연, 주제 토크가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프로토타운 본부는 △청년주민등록 접수 △프로그램 안내 △거점 단체 소개 △전시·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청년과 마을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픈과 함께 ‘프로토타운 청년주민등록’ 제도도 시행된다.
청년마을 주민으로 등록한 90명에게는 북성로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신청은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이후에도 △12개 공간 체험 ‘기지 탐험편’ △선배 주민 강연 시리즈 ‘길잡이 탐구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북성로 프로토타운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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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수험생 대상 ‘수능 응원키트’ 배부
2025년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수험생 대상 ‘수능 응원키트’ 배부
[한국Q뉴스]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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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안동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한국Q뉴스]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온라인 교육 및 집합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되며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28일간 진행된다.
먼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직접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요원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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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 수십 년 만에 허가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 수십 년 만에 허가
[한국Q뉴스]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
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정비 구간은 병산서원 앞 약 780m 구간으로 포장 및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관련 절차를 밟아왔으며 이번 현상변경 허가를 계기로 2026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제한, 우회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병산서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세계유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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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재난 대비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한국Q뉴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군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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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이 지역을 바꾼다" 구미시, 대학지원체계 사업 본격화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RISE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242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헙업 체계를 운영한다.
각 대학별 선정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오공대는 반도체·방산 핵심기업 육성 및 AI·지능형 제조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미산단의 경쟁력 회복과 기술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경운대는 도심항공교통·항공방산 등 차세대 항공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스마트물류 및 항공교통관제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구미대는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특히 푸드테크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는 3개 대학 연합 모델의 일환인‘MEGAversity’를 기반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캠퍼스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유학 초기부터 졸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특히 현장순환 학기제를 운영해 유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은 대학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구미시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8-21